[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해 개선을 촉구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역 교류 및 전국 대표단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위촉된 단원에게는 대구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됐다.
특히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단 가운데 정책제안과 권리침해 시정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올해 역시 지역회의, 정책 토론회,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꿈드림 청소년단 관련 문의는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3-803-75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