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탕미즈] 중구 불교협의회(회장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법타 스님)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제2회 중구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의 밤” 불교예술제가 9월 25일 오후6시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불교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구민의 풍요로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후원의 밤 불교예술제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동국예소리’ 공연단의 후원으로 우리나라 정악대금의 명인인 이삼 스님의 대금 독주, 이승희 선생의 살풀이, 덕림?동인 스님의 범패와 동환?도경 스님의 바라춤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진다. 중구 불교협의회에서는 후원의 밤 행사 후 보시금과 티켓판매 및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중구의 행복더하기 후원금으로 기탁하여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전액 지원 할 예정이다. 중구 불교협의회는 이번 ‘제2회 중구 소년소녀 가장 돕기 후원의 밤’ 불교예술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을 비롯한 불교협의회 회원과 불자?주민?반야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정동일 중구청장은 종교계와 상호협력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