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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성과 객관성 잃은 MBC PD수첩 폐지하라”촉구

MBC PD수첩 피해자 범국민연대(엠피연) 황우석 관련 연간 360조 광우병 관련 3조 7천억, 인권유린 사회불신조작 천문학적 피해입어

 
▲ MBC PD수첩 폐지 촉구 기자회견 모습 - 지난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MBC PD수첩 피해자 연대 모임에서 PD 수첩 폐지와 사과방송을 촉구하고 나섰다.
ⓒ 더타임스 나환주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MBC PD수첩이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도 한마디 사과도 없어 국민의 가슴에 불신의 씨앗을 심었다며 지난6일 MBD PD수첩 피해자 연대모임(이하 엠피연)이 기자회견을 통해 MBC PD 수첩의 폐지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엠피연은 기자 회견문을 통해 MBC PD수첩의 30여 차례의 방송이 편파 왜곡 방송으로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고, 단일 프로그램으로 7차례의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했으나, 한번의 사과가 없었으며, 광우병 조작과 불법폭력 시위 옹호 등 편파 왜곡 보도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했으며, 최근 종교단체인 신천지예수교회와 관련해 2007년 5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방영한 내용의 상당부분을 허위ㆍ편파ㆍ왜곡 방영했음(2009년 10월 20일 정정 및 반론보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연구원 자료를 인용,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3조 7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며, 이런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입히고도 해당 프로그램이 그대로 방영되고 있다는 것은 MBC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아무런 반성조차 않고 있다는 것.

또 PD수첩은 방송법이 명시한 공정성과 공익성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고, 국민 화합의 도모, 각종 갈등의 조장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윤리적 감정의 존중, 의견이 다른 집단에 균등한 기회를 주는 편성 등의 의무를 위반하여 국가발전에 발목을 잡고 국민의 가슴에 피눈물을 고이게 했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양 PD수첩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방송을 내보내는 MBC와 PD수첩 제작진의 뻔뻔함을 보며, 더 이상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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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D수첩의 허위 및 편파보도는 외국 같으면 경영진의 사퇴감이나, 해당 방송사도 PD수첩 제작자도 도의적 책임마저 느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을 인용해 ‘(가칭)MBC PD수첩 피해자 범국민 연대(이하 엠피연)’는 특정 프로그램이 기획 왜곡 보도를 한 것에 대하여 적극적인 사과와 적절한 배상을 하지 않을 시 특정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해당 방송사도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루어야 함을 온 국민과 함께 보여 줄 것이다“며 ”향후 MBC PD수첩 폐지를 위해 적극적인 범국민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PD수첩이 그간 자행해온 편파적 언론보도 행태를 알리고, 전국 PD수첩 피해자 사례 영상 유포, 왜곡 보도한 외국 방송사의 사례와 비교하기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왜곡 보도를 믿고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국정과 생업이 마비되었으며, 특정 피해자들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음을 생각할 때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국민이 하나 되어 왜곡 보도를 일삼고도 뻔뻔하기 그지없는 PD 수첩과 MBC를 심판하기 위해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모든 언론들은 객관성을 잃은 MBC와 PD수첩에 대해 같은 언론이라는 이유로 옹호할 것이 아니라, 그 잘잘못을 지적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한국 수입육 협회 박찬규 회장 - 수입육 전문회사 에이미트를 운영중 피디수첩의 불시 취재로 자신의 회사가 보도되 매국노 취급과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고초를 격었다는 박찬규 회장의 증언이 있었다.
ⓒ 더타임스 나환주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한국수입육 협회 박찬규 회장은 “MBC PD 수첩에 나온 주저앉는 다우너 소는 칼슘부족으로 인한 질병이지 광우병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대부분 내용이 편파 왜곡된 내용으로 이미 국정감사와 검찰에서도 밝혀졌음에 불구하고 MBC PD들이 웃으며 활개치고 있다”며 개탄했다.

그는 또 “PD수첩 방송이후 매국노 취급을 받아 왔다고 수입업자의 25%가 부도가 났으며, 이로 인해 자살과 이혼 가정이 파탄 났다. 피디들을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울분을 참을 수 없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미국산 수입소를 우리나라에서는 30년 전부터 수입해 왔으며, 전 세계114개국 3억명이 먹고 있다. 미국의 우리 교포들과 미국에서 취재한 엠비시 피디들이 다 먹었을 것이다. 광우병 걸린 사람 아직까지 한사람 없다. 우리나라 경제는 70%를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지 말자는 무역하지 말고 죽자는 이야기 밖에 안 된다“며 MBC PD수첩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MBC PD수첩 방영으로 국가적 위상이 크게 떨어졌으며, 요식업체와 식당 등이 심각한 불경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피디수첩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 황우석 연구지원 국민운동본부 박희섭 사무총장의 인터뷰 모습 - 박희섭 사무총장은 "황우석 관련 PD수첩 보도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황우석 죽이기 목표를 설정 조작 왜곡 허위 방송을 통해 황우석 박사를 기술도 없는 사기꾼으로 몰아 년간 360조(우리나라 1년예산 200조의 1.8배)에 달하는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 더타임스 나환주
황우석 박사 피해자 대표로 나선 박희섭 변호사는 “MBC PD수첩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황우석 죽이기를 목표로 설정한 조작 왜곡 보도로 황우석 박사를 기술도 없는 사기꾼으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2001년 사이언스 발표에 의하면 줄기세포는 연간 360조(우리나라 1년 예산 200조) 이상의 부가가치가 있다. 한국은 줄기세포 하나만 가지고도 세계 줄기세포 허브를 만들 수 있으며 매년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한국 병원을 찾아 올수 있는 엄청난 꿈을 산산조각 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오바마 정부는 황우석식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 126개국에 특허를 출헌 한 상태이며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1회 3천만원이 넘는 짝퉁 성체 줄기세포 시술을 받기위해 중국으로 가고 있다. 성체 줄기세포 치료는 결국 암을 일으켜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MBC PD수첩 피해상을 전했다.

또한 “PD수첩이 주장한 ‘복제소 영롱이는 가짜다.’ ‘복제한우 진이도 가짜다.’,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줄기세포도 가짜다.’, ‘황박사는 연구원의 난자를 강압적으로 채취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부 오보로 들어났다”고 말했다. PD들의 범죄행위가 검찰 조사에 의해 밝혀졌으나 황우석 박사가 처벌을 원치 않는 ‘반의사 불벌죄’로 처벌돼지 않고 있으나 그들의 범죄 사실이 명백히 들어났다“고 말했다.
 
▲ 기조 연설에 나선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이만희 총회장 - 신천지 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예수교의 각종봉사황동자료를 보이며 피디수첩이 개종목사들의 허위 제보를 바탕으로 한 편파 왜곡 허위보도라며 PD수첩 폐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 더타임스 나환주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들로 인해 먹고사는 MBC가 국민을 속여도 되는가?” 라고 반문하고 “신천지의 주가 되기 위해 이만희의 피와 살을 먹고 이만희의 이름으로 기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다 신천지에서 쫒겨 난 신씨와 개종 목사들의 거짓 제보를 받은 MBC PD수첩이 편파 허위 왜곡 방송을 한 것이다”고 피디수첩 방영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씨는 “MBC PD가 취재할 때 우리도 같이 취재해 엠비시의 편파 왜곡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피디수첩에 방영된 대부분의 내용이 조작된 허위 편파보도다”고 말했다.

또한 엠비시가 이씨를 교주라고 운운한 것과 관련해 “사람은 교단의 대표는 될 수 있을지언정 교주는 될 수 없다. 종교의 주인은 신이므로 신천지의 교주는 하나님과 예수님이지 결코 사람이 될 수 없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교주 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MBC PD수첩이 자신을 부정축제자로 보이도록 방송한 부분에 대해서 “땅 한 평 방 한 칸 없다”며 부정 축제에 대한 의혹을 일축하는 한편, “MBC가 거짓보도로 국민들에게 거짓 씨를 심었으니 마땅히 잘못에 대한 재방송을 해야 한다. MBC의 잘못된 보도를 보고도 그냥 두는 정부도 문제가 있다. 절대 공의 공도로 바로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MBC PD수첩에 대해 사과방송을 위해 강력한 연대투쟁 할 것과 신천지 교회를 온 세상이 불의를 해도 불의 없는 최고의 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PD수첩의 왜곡된 방송에 대해 동영상도 함께 상영됐으며(동영상 공개 http://cafe.daum.net/mbcpdy), 엠피연에서 강력히 투쟁할 것을 시사에 편파보도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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