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헵시바 문화 페스티발이 목포시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10일 개최됐다. 헵시바는 목포시 전통무용 연합회 내에 소속된 창작 무용 팀으로 40여명의 유치부부터 초,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었다. |
이날 행사는 마술로 시작하여 창작무용, 워십, 경기에어로빅, 찬양, 기구댄스, 라인댄스,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12시 30분, 5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에 참가한 시관계자는 “문화 목포의 컨셉을 잘 잡은 느낌과 공연을 보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희망을 봤다”며 “무엇보다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워 함께 숨 쉬고 느끼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헵시바 문화페스티발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목포를 만들자”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통무용 연합회는 제12회 월드컵 인터내셔널 마샬아트 챔피온쉽 및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전통무용 세계 춤 대축전에서 단체전 2위, 개인전 1위를 차지하여 미국 대통령상인 오바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제90회 대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에어로빅대회에서 초등부 12인조와 중등부 창작힙팝에 출전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더타임스 강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