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박을 비롯한 흥부박, 긴국자박 등 다양한 박들을 심어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 조롱박터널에 금년에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하여 조롱박, 흥부박, 도깨비박 등 6종의 박과 관상용 케몬, 옐로우혼, 십손이, 이색칼라푼 등 7종, 약 4,000본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호박들을 구간별로 식재하였다. 영해면 담당자는 희망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해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던 조롱박공원 조성사업에 금년에도 유휴 노동력을 이용하고 행정력을 집중하여 타 지역의 모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지역민의 휴식처는 물론이며 관광의 대명사로서 ‘로하스 영덕’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한다. 또 지난해 방문객 소리함을 통해 접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일부 편의시설들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김학규 영해면장은 올 농사가 시작된 만큼 그간 열심히 준비해 놓을 테니 푸른 터널이 조성되면 다시 찾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더타임스 강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