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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복지정책 뒷짐에, 소득 주거대책 항의 농성

여성장애인은 경찰과 충돌 병원 치료중

 
▲ 너무합니다. - 경찰과 시청직원들 앞에 쓰러져있는 1급 장애인
ⓒ 마태식 기자.
"...대구 시장님 제발 우리 장애인들 좀 살게 해 주세요."

장애인 주거권과 생존대책을 요구하는 중증장애인들의 대구시청 앞 농성 현장에서 한 참가자의 애타는 절규는 대구에 사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7일 낮 12시 우리가 광장앞 주차장에 천막을 치자 곧바로 백여 명의 시청직원과 경찰이 "쓰레기 치워!" 라고 하며 달려들어 강제로 철거해 버렸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사정했지만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대구시청과 4월23일 5월4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의 요구사항에 대해 협의를 했지만 나오기로 한 정책관 마저 불참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 이번농성이 시작되자 경찰과 시청 공무원들을 동원해 몇 차례의 강제해산을 시도하면서 5대의 전동휠체어가 파손되고 한명의 여성장애인은 경찰과 충돌 현재 병원치료를 받는 등 우리 장애인들의 분노를 폭발시켰습니다." 라고 함께하는장애인부모회 박경자 회장(41)은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30도가 넘는 초여름의 뜨거운 날씨와 몇 일간 농성, 강제해산 시도로 많은 장애인들이 곳곳에서 힘들어 고통을 호소하는데 시청측에서는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최소한의 천막마저 철거해 버렸습니다.". 라고 조민재 (26) 장애인 지역공동체 사무국장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번 농성의 이유는 지난 2007년부터 대구시에 요구된 사안으로 취업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주거 대책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한 실질 소득보장 정책 등 당사자들에겐 절박한 내용들이 수년째 대구시로부터 외면당하자 뇌성마비장애인등 대부분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1급 중증장애인150여명과 대구사람장애인공동체등 20개 관련단체가 참가하여 대구시의 성의 있는 답변과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시청앞은 현재 농성 중증장애인들과 경찰 200여명, 시청공무원 백여명이 대치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이에 대한 기자의 취재요청을 뚜렸한 이유 없이 거부했다. 더타임스 마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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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