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0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 "변화하는 시장상인! 진화하는 시장문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젊은층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야외 먹거리 장터, 신명나는 공연행사 등이 다채롭게 실시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신영시장의 건어물(박대)과 삼학식품의 울외장아찌, 옹고집의 장류 상품 등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며, 지역특산물 전시 홍보로 판로개척, 소상공인 소득증대, 상품 명품화 등을 꾀하게 된다. 또한 전국 각지 전통시장에서 출품된 상품의 질, 가격 등을 비교 분석하고 정보를 교환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변화와 진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복태만 군산상인연합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인들의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명산시장의 환경개선사업, 시장경영선진화사업 추진하였으며, 군산시 상인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전통시장 정책 정보를 입수하여 시장에 전파함은 물론 군산시청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시장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무원과 논의하고 적정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산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