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일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제9회 전국농아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농아인스포츠연맹 주관으로 10개 시·도 90여명의 선수단과 심판, 운영요원, 수어통역사 등 140여명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과 남,녀 통합 3인조로 진행하며, 참가선수들은 그 어느때 보다 최선을 다해 본인의 기량을 펼쳤다. 경기 성적은 4게임의 총점을 합산해서 등위를 가리는데 개인전 남자부 1위는 광주 서영춘, 2위 경남 최태인, 3위 대구 조영범, 4위 대구 황해원, 5위 대구 송준용 선수가 여자부 1위는 경남 허선실, 2위 서울 김태순, 3위 광주 전영아, 4위 경기 최선경, 5위는 부산 이유진 선수가 차지했고 3인조는 1위 광주, 2위 서울, 3위 경남, 4위 경남 5위 대구가 차지했다. 이형원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승패를 넘어 선의의 경쟁으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볼링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농아인볼링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가 오는 5일 피해당사자들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한다. 4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피해당사자들과 6일 국회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과 정부 지원대책 보완을 위한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호소할 예정이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 관계자는 “우리가 원하는 ‘진짜’ 지원대책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연다”며 “6개월 전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제대로 된 지원대책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는 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참여연대, 대구경실련, 인권실천시민행동 대구주거복지센터, 우리복지시민연합, 반빈곤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를 모집한다.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연락망 구축에 이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서 출마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재한 정보는 어느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고, 제가 소통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집 공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이름, 휴대전화, 성별, 생년월일, 관심있는 지역구, 직업·학력 등 기재 가능한 이력, 과거 공직선거 출마 경험 등을 작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 뜻을 굳히고, 총선 인재 모집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인터넷 구글폼을 통해 지지자 연락망을 구축, 온라인으로 신당 출마를 원하는 인물의 리스트를 만들어 내년 총선 전략을 짜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개통 이후 30년간 비어 있던 장소를 개발해 셀프 스토리지를 조성하고 12월 1일(금)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셀프 스토리지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최소한의 물건을 보유하려는‘미니멀 라이프’를 반영해 주거 및 업무공간 확장을 위한 캐비넷, 부스 형태의 물품 보관 장소를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공사는 지난 1년간 사업 타당성 검토와 역 주변 상권 분석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호선 3개역(동대구역, 아양교역, 해안역)과 2호선 사월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셀프 스토리지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대여 기간과 보관함 크기(2㎥, 1㎥, 0.13㎥)를 다양화 했으며, 실시간 CCTV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안전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소 1개월부터 가능하며 QR코드로 사용자를 인증하고 사용하면 된다. 1개월 이용 금액은 9천 9백 원부터 7만 9천 원이며, 이용 시간은 도시철도 운영시간(05:30 ~ 24:00)과 동일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셀프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스마트 러기지 서비스(수하물 전국 배송)까지 도입해 물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교육위원회, 북구5)이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내용을 일부 개선·보완하고자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금)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범위를 각종학교까지 확장하고 운영에 관한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해당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의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는 분교장의 범위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추가하고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인 각종학교 또는 모든 학생을 다른 학교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각종학교의 운영위원회 구성비율을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동욱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정책 결정의 자율성 및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하므로 이러한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현실에 맞도록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탄력성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을 위한 당이 내년 총선에서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전 민주당 대표는 2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소재 인터불고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 콘서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정당 창당에 대해 "명분도 있고 실리도 있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 제도를 유지한다면,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열심히 연대해서 싸우고 47석의 비례대표는 지금 전면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검찰개혁당' 등의 당명으로 총선에 참여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신당을 만들면 '윤석열 위성정당'을 많이 갉아 먹을 수 있지 않겠냐"며 "'반윤'(反윤석열 대통령) 연대의 시점이 김건희여사 특검 통과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이 통과되면 이른바 '이준석 신당'과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진보 정당들의 반윤 연대가 본격화 할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송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범죄 카르텔'로 규정하고 검찰 조직을 겨냥해 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회장 이윤형 )은 29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은 이웃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김장 김치를 저소득층, 홀 어르신, 신천1,2 동 11 개소 경로당에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해 지방선거 경선에서 아쉬운 패배를 했던 동서미래포럼 우성진 대구공동대표가 낙후된 동구를 발전시키겠다며 재도전에 나섰다 . 우 대구공동대표는 기업인의 마인드와 대구를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정치에 도전한다. 그는 12월 1일 오후4시 퀸벨 호텔에서 우성진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히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동구 발전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 영남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우성진 대표는 동촌초 총동창회장, 청구중고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1월 30일(목) 오후 3시, 2호선 범어역 지하도 오픈갤러리 일원에서 민관합동 홍보캠페인 및 작품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폭력’이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폭력으로 여성이 안전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난해 1년간 대구지역에 발생한 여성폭력 발생 현황을 보면 가정폭력 11,560건, 성폭력 1,834건, 성매매 75건, 데이트폭력 4,291건, 스토킹 423건 등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념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민관합동 홍보캠페인, 여성폭력 관계기관 스토킹 관련 전문가 초청 교육, 여성폭력 유관기관 간담회, 여성폭력상담원 토론회, 여성폭력방지 작품전시회*(주관:대구여성통합상담소,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성폭력상담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
[ 다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2019년 충남 온양에서 시작해 경북 영천, 전북 전주, 전남 나주 등을 거쳐 올해는 대구 동성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박 3일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탐색과 설루션 모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등 시상이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