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3월 4일(화)부터 6월 30일(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거주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2,000명으로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로 ‘교육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3월 4일(화)부터 6월 30일(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https://dgedu.purmee.kr) 지원대상이 되는 ‘학생’과 ‘보호자 1인 이상’은 대구광역시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지원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서점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창당대회가 3월 1일(토), 대구 YMCA카페에서 개최되어 기본소득당의 아홉번째 광역시도당인 대구시당의 창당이 선포되었다. 신원호 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일당 독주 아래 이루어지는 과거의 구태정치” 때문에 “대구가 모든 보편 복지들이 가장 늦은 도시가 되어버렸다.”는 점을 지적하며 변화의 당위성을 역설하였다. 그리고 대구의 변화를 위하여 “내란정당이자 극우정당인 국민의힘에 맞서 싸우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정 부위원장은 “‘모두의 것을 모두에게’라고 말할 때 어느 누구의 손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고 서로 연결되어 함께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창당대회 1부는 ‘대구에서 만들 기본소득당’이라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이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성소수자, 이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이 언급되었으며, 대구시당의 향후 활동에 대한 당부와 기대감이 표명되었다. 이후 2부에서는 대구시당 규약 제정과 함께, 2025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에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은정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12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확정돼 대선과 함께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사무비용이 총 367억 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가 예상하는 4.2 상반기 재보궐선거 예상 사무비용은 총 377억 원이다. 즉, 대선과 동시에 진행하면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단 10억 원으로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된다. 국민 혈세 총 367억 원이 절감될 경우 선관위가 산출한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절감비용 총계 선거관리 일반 선거운동 관리 사전투표 관리 투표관리 개표관리 계도 홍보 위법행위 단속 기타 367억 원 36 53 73 86 29 9 64 17 대선과 동시 실시될 경우 재보궐선거 절감비용 세부내역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단위: 억 원) 대선과 재보궐선거 동시 진행 시의 이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유권자들이 두 선거를 한 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투표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은 77.1%였으며, 19대(77.2%) 대선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작년 10.16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24.6%(전체 평균, 유권자 약 8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의 동력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 및 우수 예술작품을 통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총 173건이며, 지원금액은 1,841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예산이 다소 감소됐음에도 문예진흥원은 다양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본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12일(목)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9개 분야 23개 단위사업에 대해 총 603건을 신청받았으며, 지난 2월 5일(수)부터 24일(월)까지 분야별 심층 심사를 통해 173건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했다. 문예진흥원은 본 지원사업 공고에 앞서 지난해 10월과 12월 지역 문화예술계 대표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원사업의 심사 및 평가 환류제도 개선, 심사 공정성 및 기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내부심의제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실효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이 5·18 유족들로부터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진실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2월 28일, 5·18 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에 따르면 2·28 민주운동 기념일을 맞아 김상욱 국회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밝혔다. 5·18 민주유공자유족회는 “김상욱 의원은 정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외압과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켜왔으며, 특히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세력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국립 5·18 묘지를 찾아 희생자 한 분 한 분께 직접 국화를 바치는 숭고한 실천을 보여주었다”며 감사장 수여 배경을 언급하며, “5·18 민주유공자유족회는 김 의원의 이러한 행동이 5·18 영령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용기 있는 실천으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다”며 감사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양재혁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장은 “김상욱 의원께서 보여주신 결단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5·18의 역사적 진실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실천이 대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법학과 제41대 학생회가 1일 온라인(Zoom) 방식으로 신입생과 편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학과의 교육 과정 및 학사 일정 안내, 교수진의 학습 조언, 학생회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OT는 임지환 제41대 학생회장의 인사말과 김경숙 수석부회의장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김 수석부회장은 법학과 개요 및 학습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신입생들이 원격 교육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내용으로 법학과의 목표 및 교육 과정, 졸업 후 진로(로스쿨, 공무원 시험, 법률 자격증 취득 등), 학생회 및 학과 활동(변론대회, 연합수련회 등), 법률 자원봉사단 및 학습 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출석수업과 대체 시험 제도, 졸업 학점 및 필수 이수 과목 안내 등이다. 이후 임 학생회장은 학생회 운영 방식과 연간 계획을 발표하며,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OT에 참여한 권혜령 방송대 인천지역대 법학과 지도교수는 방송대의 학습 환경에서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교수는 “방송대 학생 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 갑)은 27일, 조세회피를 방지하고 공정한 세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제6조에 따르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의 지역에서 창업한 중소기업은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에서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는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가 실제 운영 장소와 다른 주소로 사업장을 등록해 허위로 감면 혜택을 받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국세청을 상대로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며,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제도의 악용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그는 한 건물 내 수백 개 사업자가 공유오피스를 악용해 부당 감면을 받는 사례를 들며, 실질적인 사업 운영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국세청장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사업운영 증빙 자료 제출 의무 △부당한 조세감면 적발 시 감면 세액과 가산세 추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토)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구 미래번영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시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은 대구시립극단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어 저항한 이상화, 이육사 두 의인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려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6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생탄광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 발굴을 위한 장생탄광방문단이 지난 2월 25일 대구 중구 소재 쎄라비 음악다방에서 장생탄광 1·2·3차 방문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해 7월과 10월에 진행된 진행된 1·2차 방문 결과와 2025년 1월 31일부터 진행된 3차 방문 조사 성과 공유로 진행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장생탄광 수몰사고에 대한 한·일 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특히 지난해 9월 25일 장생탄광 갱구가 발견된 점이 주요 성과로 언급되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유골 발굴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조덕호 제3차 장생탄광 현지 탐방단장(대구대 명예교수)은 “희생자들은 아직도 바다 속에 있다”며 “이들을 뭍으로 데려오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유골 발굴이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한·일 관계를 평화 공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봉태 장생탄광 방문단 대표(삼일 법무법인 변호사)는 “올해는 한일협정 60주년이지만, 강제동원 피해자는 여전히 방치된 상태”라며 “유골 발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책임을 인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대구 감삼동 소재 죽전역동화아이위시의 작은 도서관에 국회도서관의 도서 500권이 기증되었다. 이날 도서기증식(28일, 오후 2시)에는 권영진 의원,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지역의 시·구의원을 비롯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많은 입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석하여 의미가 빛났다. 특히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입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도서를 기증해달라는 권의원의 요청으로, 국회도서관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에 ‘바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작가 로랑스 드빌레르의 신작 ‘철학의 쓸모’를 포함하여 연령대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국내외 도서들을 선별하여 기증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권영진 의원은 “책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많은 가르침과 지혜들이 담겨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역주민분들에게는 주거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거와 교육·복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