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가 지난 24일 발표한 시정 10대 성과에 대하여 분야별 집중분석 기획시리즈로 세 차례에 걸쳐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첫 째로 관광객의 획기적인 증가가 눈에 띈다.청풍호 자드락길, 관광모노레일 개장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촬영으로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하는데 획기적인 공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산자수려한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청풍호 자드락길을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구간인 작은동산코스 19.7km를 비롯해 7개 구간 58km를 조성하여 지난 12월 개장이후 전국적 트레킹코스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비봉산 관광모노레일은 청풍면 비봉산(531m) 정상에서 청풍호와금수산의 풍광을 감상하며 3km(왕복)의 코스를 1시간 정도 탑승하는 것으로 지난 8월 개장 이후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그리고, 겨울축제인 2012 동계 민속대제전을 비롯해 봄 제16회 청풍호 벚꽃축제, 여름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가을 제117주년 제천의병제 등 4계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관광활성화에 더 큰 활로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두 번째로 시정사상 최고의
-사고 시 무조건 대로진입 차량 우선은 형평성 잃어-요즘처럼 날씨가 고르지 못하고 연일 눈, 또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 도로교통사고가 발생되고 있고 운전자, 보험사, 경찰등 시시비비가 일어나고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함은 물론 노면이 미끄러운 탓에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충북 내 경찰서 교통사고 처리가 상이해 운전자들이 보험사와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사고 난 지점 관할 경찰서에 교통사고 처리를 해서 가‧피 구분을 한 후 결과에 따라 합의기준을 세워 처리할 때가 많다. 제천경찰서의 경우 무신호 교차로에서 사고가 나면 무조건 대로차가 우선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충주경찰서의 경우 대로차가 우선이지만 소로차가 중앙선을 넘어 이미 선 진입 되었을 경우 선 진입차가 우선이라고 말했으며 청주 상당경찰서는 소로차량이 이미 중앙선을 넘어 2차선에 진입했을 경우 쌍방과실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사고 난 지점 및 당시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손해보험협회 기준에 따르면 신호 없는 교차로 내 사고는 상대차가 대로라 하더라도 선진입 한 차량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했다. 도로교통법 제 22조(교차로 통행방법) 4항에는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지 아니하는 교차로에 들어가려
- 12월 21일 오전11시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는 12월 21일 오전11시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제천시농업인대학 제5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사과학과 35명, 한우학과29명 등 모두 64명에게 영예로운 수료증이 수여됐다.이들은 금년 3월 입학식 후 지금까지 24회 100시간동안 관련학과 전문교수와 박사급 강사로부터 이론과 현장실습교육을 받아 왔으며, 수료과정까지는 교육 60점, 시험 40점을 기준 종합 60점 이상자로 합격과 함께 수료증이 주어졌다.우수학생으로 한우학과 유병희(하소동)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사과학과 유종원(청풍면)학생장은 제천시장표창을, 성적우수학생의 제천시장표창으로 심정숙(봉양 명암), 황규남(동현동), 류희광(금성면)학생에게 주어졌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8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농업인대학은 해당분야 전문 농업인의 신청에 의거 2012년 제5기로 지금까지 283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 현장실습교육 등 농업인의 기술향상과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을 통하는 길만이 국가간 FTA체결의 확대와 노동
충청북도의 토지정보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4일간 ‘토지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16명 중 113명(97%)이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토지정보서비스 이용에 따른 온라인 접속 속도에 대해서는 ‘만족'이란 의견이 70명(61%) 이었고, ‘보통' 40명(34%), ‘불만족' 6명(5%) 등이었다.정보제공 신속도에 대해서는 ‘신속'이란 답변이 73명(63%)이었고, ‘보통' 40명(34%), ‘느림' 3명(3%) 순으로 답했다.토지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로는 ‘부동산종합정보'를 꼽은 사람이 53명(46%)으로 가장 많았고, ‘민원안내 및 신청' 35명(30%), ‘민원발급' 23명(20%), ‘부동산개발업' 4명(3%), ‘기타' 1명(1%) 순이었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는 30대가 42명(35%), 40대 및 20대가 각각 36명(31%)과 14명(12%)으로, 20∼40대가 78%로 주류를 이뤘다.이용 지역별로는 청주와 청원이 37명(32%), 중부권(진천·증평· 괴산· 음성)이 33명
-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내륙권 관광중심도시로 기반 구축 -올 한 해 동안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천시는 2012년 한해를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중심도시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관광사업 추진과 관광홍보를 추진한 결과 12월 18일 현재 제천을 찾은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성과는 그동안 제천시가 특화된 관광개발을 위해 세계최장거리 체험형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개장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여기에 내륙의 푸른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 주변에 조성된 청풍호자드락길 7개코스 58km와 산악체험장, 청풍랜드 내 하강체험장 등 관광체험 시설이 보강되면서 기존의 수경분수, 번지점프, 수상레저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증가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제천은 의림지, 박달재, 월악산, 금수산을 비롯한 제천10경과 청풍호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어서 ‘2012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되었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선포한 것도 일조를 한 것으로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한 개인 주택 2층 전시장을 겸한 작업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신택씨(75세). 홍씨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것은 쪽동백나무를 이용한 곤충. 25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곤충뿐만 아니라 솟대, 핸드폰 걸이, 목걸이, 지게, 장승 등 10여년 작업의 결과물들로 빼곡하다. 하나의 일에 10년을 몰두하면 도가 튼다고 했던가? 처음 취미로 시작한 쪽동백나무 공예는 전문예술가도 울고 갈 솜씨로 발전하여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렇게 익힌 솜씨로 요즘은 충주효나눔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한 공예교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며 쪽동백나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박람회에 단양군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1등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쪽동백나무 공예라는 말이 생겨난 것은 근래의 일이다. 어쩌면 이 말이 홍씨로부터 비롯된 지도 모른다. 누구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홍씨가 처음 시작하여 주변에 전파시켰기 때문에 흔히 하는 말처럼 이 분야 원조이다. 매포읍에서 ‘매포서점’을 운영하던 홍씨는 60세 중반이 되던 무렵 수십 년 이어오던 생계수단을 접고 봉사활동을 길을 시작하였다. 반찬배달에서 어린이 돌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말한 마디로 인하여 나비효과가 나타날지는 의문이지만 정치인으로서 오세훈의 말은 너무 아름답게 들리고 우리나라 모든 유권자들 가슴에 와 닿게 말한 것 같다. 영국에서 왔던 상하이에서 왔던 공부하러 떠난 사람이 박 후보가 박빙이라는 소식을 듣고 내 한 표라도 보태어 박 후보를 돕겠다고 한 마음이 정치인의 의리라 생각된다. 오 전시장이 서울시를 빚더미에 올려놓고 그를 지지했던 서울시민들을 배신한 채 임기 중에 사표를 내고 떠난 사실에 대하여 본인은 죄인이라고 자칭하며 박 후보의 유세까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고 일단 투표를 마치면 다시 19일 떠난다고 했다. 사람에겐 평생을 살다보면 늘 신상에 변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오 전시장이 무슨 살육지변을 일으킨 사람도 아니고 서울시를 위해 일하다 빚진 돈일 것이며, 무슨 산해진미 상을 차려놓고 흥청망청 배불린 사람은 더더욱 아니지 않는가? [더타임스 김병호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제천시 중앙로 1가(중앙시장)에서 제천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박 후보는 이날 다음 유세지인 충주로 향했다. 이날 박 후보는제천시 봉양읍 베론 성지도 방문, 지학순 주교 묘지도 참배했다.박 후보는1974년 7월 23일 ‘유신헌법은 무효’라는 양심선언을 내외신 기자 앞에서 발표하고 체포됐던 지학순 주교를 찾아가 참배했다.[더타임스 제천 김병호 기자]
에어돔 붕괴현장제천시 왕암동 재1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 매립장 에어돔이 붕괴됐다. 지난 2006년 7월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붕괴되어 재시공한 바 있으나 지난 8일 제천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또 붕괴됐다. 이 매립장 에어돔 크기는 축구장 4~5배 정도로 매립용량은 25만9천458톤으로 현재 23만7천941톤 사용하고 2만1천517톤의 용량이 남아 있으나 에어돔 복구비용은 약 15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원주지방환경청과 경찰에 고발 및 개선명령 중으로 있다. 문제는 에어돔 붕괴로 인해 침출수와 악취가 발생되며 이에 따른 직선거리 200m내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며, 지난 2006년 당시 매립장과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존은 큰 무리수였지만 당시 비리 공무원들의 부조리와 시의원의 유착비리등으로 인해 대규모 지정폐기물장과 아파트가 200m안에 동시 시공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 사실을 몰랐던 입주민들은 시를 상대로 대규모 시위를 1년여 동안 지속하기도 하였다.민선 4기 제천 엄모시장 재직 시 시공한 지정폐기물 매립장이고 이 매립장 비리와 관련하여 제천시 공무원 및 시의원등이 구속 수감된 사실도 있으며
-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10개 기관 중 5번째 착공 -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동욱) 착공 행사가 11일 혁신도시 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사옥 현장에서 열림으로써 2012년도 이전기관 착공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육동한 국무총리차장,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정부 주요인사를 포함해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사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바로 지난 25년간 우리나라를 ‘IT강국 코리아’로 이끌어 왔다.”면서,“ 충북은 다른 지역보다 정보통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준비된 곳으로, ICT산업의 집적화가 이루어져 있고, 오송·오창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사옥은 사업비 412억원에 부지면적 35,400㎡, 건물면적 3,272.2㎡으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4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985년에 설립하여 국내외 정보화 및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제도·산업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연구하고 이를 보급, 활용하여 정보사회구현과 국가의 정보통신정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