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섹, 라식, 안내렌즈삽입술 등을 이용하여 시력교정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왜 이렇게 많아졌나 생각해보면 라식이란 시력교정술이 세상에 나온지 벌써 20년 이 지나 안정성을 입증 받았고, 주변에서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라식이나 라섹수술에 대한 공포감이 많이 해소되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요즘에는 나이가 있는 40대나 50대 사람들도 안경을 벗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난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요즘에는 심심찮게 라식수술받은 엄마가 딸을 데려와서 안경을 벗겨주고 싶다고 상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이렇듯 시력교정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하다보면 정말 시력교정전문가인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널리 회자[劊子]되고 있으며, 잘못 알고있는 사실들이 너무 많아서 왜 이런 이야기들이 생겼는지 생각해보고,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첫 번째로 내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은 “왜 선생님은 라식수술 안하세요?”이다.내가 안경을 쓰고 있는 관계로 정말 시력교정술이 좋으면 안과 의사들도 수술 받을 텐데 뭔가 문제가 있으니 안과의사 들은 수술을 받지 않는 것 아니냐하는 미심쩍은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결과가 안좋은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 북미주 지원단장인 김영진 의원(광주 서구을)은 8일 오후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회복에 따른 선거 참여를 위한 준비와 재도개선을 위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재외동포 참정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우편투표제 도입은 이미 재외동포들의 숙원 사업임을 재확인 했으며 정치권이 이들의 바램에 반드시 응답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이어 재외동포 전담기구로 장관급 국무위원을 임명하는 ‘해외 한인청’ 신설과 복수국적 인정 문제 등에 여야가 적극 나서 초당적으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4일 미주 중앙일보와 중앙방송(JBC)이 주최하고 중앙포럼이 주관한 ‘참정권과 해외동포 정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이날 새벽 항공편으로 귀국해 여독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에도 지난달 17일부터 미국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했던 민주당 재외동포 정책토론회 결과 보고를 겸한 이번 주제 발표를 통해 현행 참정권 관련 법률로는 2012년에 실시하는 재외동포들의 투표 참여는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되므로 우편 투표제 도입은 매우 절실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실례로 우리나라의 국토
6·25사변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나라 ‘코리아’를 위해 전투 병력을 파병해 줬던 참전 16개국의 여러 정상들이 최근 우리나라의 한 봉사단체에 잇따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사단법인 만남’이다. 국내 최대 민간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은 지난 6월 6일, 수도 서울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강남 코엑스 앞 8차 선상에서 제54회 현충일 기념 ‘2009 나라사랑 국민행사〈태극사랑 무궁화사랑>’를 개최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국민주도의 이 행사는 전국 50여 개 봉사단체 및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20만여 명이 현장에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한국전쟁에 참전을 자원한 16개국 전사자 5만 7933명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치러졌다. 하늘에는 참전국의 국기가 그려진 방패연과 더불어 그분들의 희생을 기념하는 625개의 연이 휘날렸고 땅에는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54개 참전국들의 국기가 이 행사를 목도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온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행사였으며, 엄숙하기만 했던 현충
한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2009 광주시민사회단체 송년한마당 토론회’와 만찬이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29일 광주NGO센터에서 열렸다. (사)광주NGO시민재단과 (사)광주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토론 및 만찬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2009년 한해 광주지역 현안과 시민단체의 성과를 분석해 보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 주제 발표에 나선 최영태(전남대 교수)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2009년 지역사회 현안을 통해서 본 소통과 반성의 문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과 세종시 문제에서 대표적으로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광주지역 지자체들에 대해서도 “지자체가 지역민들과 만족할만한 소통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본지 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원인을 특정정당이 지역정치를 독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광주지역 정치가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상실해 결과적으로 소통이 방해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에 있어서 견제와 균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임승호(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 연구원은 “광주시가 돔구장 건설과 하계U대회 유치 과정에서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없었다”고
광주시 올해를 빛낸 최우수 시책 ‘2015하계U대회 유치 성공’ 등 발표 설문내용 홈페이지에 게시 ‘특정인 홍보를 위한 설문’ 광주시가 올해를 빛낸 최우수 시책 발표와 함께 설문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 해 특정계층을 위한 설문이라는 논란도 함께 일고 있다. 광주 시민들은 올 한해 광주시가 추진한 시책사업 중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성공’과 ‘재정조기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는 시민과 공무원 등 3,40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정 성과부문과 창의혁신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2009 광주시정 올해의 BEST5’를 선정,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성과부문에서는 ‘2015하계U대회 유치 성공’이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3위는 ‘지역현안사업 국비 2조원 달성’, 4위는 ‘무등산공원 옛길 복원사업’, 5위는 ‘녹색성장산업 광산업분야 투자유치’가 선정됐다.창의혁신부문에서 1위는 ‘재정조기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위는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사업’, 3위는 ‘국유지 무등경기장 46년만에 시 소유로 이전’, 4위는 ‘120빛고을콜센터 개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북구는 “11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갖고 내집앞 눈치우기, 버스승강장 눈치우기, 이면도로 눈치우기 등 3대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북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폭설에 대비해 희망하는 공무원의 승용차에 염화칼슘을 상비하고 폭설시에는 휴무일과 근무일 구분없이 24시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승용차를 보유한 북구청 직원 325명 중 227명이 염화칼슘 지급을 신청해 각각 염화칼슘 25㎏ 1포씩 지급하고 강설시 생활주변의 상습 결빙지역과 이면도로 그리고 응달져 빙판이 녹지 않는 아파트 뒷골목, 좁은 골목길 등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에 즉각 대처하기로 했다.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우산동, 두암동, 오치동, 각화동 등 수급자세대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강설시 제설차량 및 중장비 등을 우선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시 현실적으로 상황대처가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 등 재해약자 140명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부전화를 통해 기상
신종플루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광주세계광엑스포가 2010광주세계광엑스포로 내년 4월 재개된다.광주시는 14일 재단법인 광주세계광엑스포 이사회를 열고 2010광주세계광엑스포를 내년 4월2일부터 5월9일까지 38일간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 당초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는 세계 최초로 빛을 테마로 올해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28일간 광주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됐다.그러나 지난 8월부터 신종플루 국내 감염환자가 확산되면서 일반대중이 일시에 모이는 대규모 지방자치단체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한 정부의 지침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시의 자체 판단에 따라 행사개최 1개월을 앞두고 부득이 행사를 올해 이후로 연기하게 됐다.내년 행사 재개시점을 4월초로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는 신종플루 백신접종 본격 실시 등으로 확산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12월11일자로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었고,일선학교 예방접종이 마무리되는 내년 2월 이후에는 진정국면에 이를 것 이라는 의료계 전망과 함께 2010년도 국내 주요행사 대부분이 가을철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간 과다 경쟁이 예상되고 일선학교 봄 소풍 및 수학여행,
17일부터 북구 문흥나들목 개통으로 서울 부산 진출입이 가능해져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의 순환기능이 완전히 살아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중인 호남고속도로 문흥나들목이 개통에 따라 호남고속도로와 2순환로(자동차전용도로)가 완전 연결되어 착공 17년만에 순환기능을 완전하게 담당하게 됐다.그동안 제2순환도로를 통해 동광주나들목을 이용할 경우 문화사거리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제2순환도로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으나, 완전 개통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문흥나들목을 통해 서울방향의 진출과, 부산, 순천방향의 진․출입이 가능하게 돼 순환기능을 완전하게 발휘하게 됐다.한편, 한국도로공사의 문흥분기점 개통과 함께 동광주 나들목에서 순천, 담양방면의 진․출입 램프는 17일 오후3시 폐쇄되므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통행자는 문흥나들목을 이용하여 진출입하고, 동광주에서 순천, 담양방면으로 진출할 경우는 국도29호선 담양방면 도동고개에서 문흥분기점 통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동광주 나들목은 현재와 같이 서울, 대전 방면에서 진입은 가능하지만 서울․대전방면 진출은 한국도로공사의 호남고속도로 확장(4→6차로)공사기간을 감안해
김장철과 맞물려 오랜만에 양동시장이 활기를 띤 가운데 민주당 민생본부장인 이용섭 국회의원은 12일 오후 광주 양동시장을 돌며 ‘장바구니 민생투어’를 가졌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하드웨어보다는 홍보와 배달체계 등 소프트웨어가 시급한 과제입니다.”라는 한 상인의 한숨석인 하소연과 함께 이날 투어에서 대형마트와 SSM(슈퍼슈퍼마켓)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의 위기감은 물론 지속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등을 가감없이 토로했다.또 양동시장 한 상인은 ‘양동시장 주차장 확보’와 함께 전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래시장 종합유통상품권 발행’ ‘택배시스템 등 배달 문제 해결’ ‘대형마트 규제’ ‘주변 재개발을 통한 수요확충’ 등을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용섭 의원은 이에 대해 “지역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 매달리고 있는 가족들만도 50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죽으면 시내가 어두워지고 도심공동화가 급격히 진행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 의원은 또 “의지만 있으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힘이 닿는데까지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취지에 공감한
국회 예결특위 이용섭 의원은 11일 ‘예결특위 국방부장관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정부와 여당이 공공기관 선진화 성과에 급급하여 구토공과 구주공을 졸속통합하다 보니,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급기야는 “용산미군기지 이전사업‘마저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정부에 재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섭 의원에 따르면 용산미군기지 이전사업 총사업비 7.6조원중 4.6조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구토공)가 먼저 기부하고, 사업완료 후 국방부가 용산미군기지 일부 토지를 공사에 양여(일명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1차 3.4조, 2차 1.2조)하여 조달하기로 했다는 것.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통합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로 국방부에 2차 사업 불참통보(‘09.10.30)함에 따라, 총사업비 7.6조원 중 1.2조원 재원부족 상황이 발생해 (‘10년에만 해도 656억원 재원 부족) 국방부,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급히 자구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아직도 내년 예산 191억원이 부족해 2010년 사업차질 불가피 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산 미국기지 이전 사업은 용산에 있는 미군기지를 평택시로 옮기는 사업으로 참여정부 때부터 추진해온 국책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무구조가 악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