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을방문할 예정인 가운데정부가 직접경제사절단을 모집한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0일브리핑을 통해“그간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주관으로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을 모집해 선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번 베트남 순방부터는 정부가 직접 사절단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일부 소규모 중소기업인들은 사절단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경제사절단 참여를 희망하면 신청해 선정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설명했다.이에 따라 베트남 경제사절단 모집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하고자 하는 기업인은 이름, 주소, 직책 등 참여 기업인의 인적정보와 기업 소개, 해당 방문국과 사업연계성 등 소정의 정보를 신청서에 적어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청와대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식검증을 거쳐 최종 사절단을 선정할 방침이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녹취록이 공개됐다.30일 일부 언론은 이 의원의 발언을 담은 녹취록을 전문으로 공개했다. 이 의원의 이 녹취록은 진보계 인사들이 모인 곳에서 한 발언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지배세력에 60여년동안 형성했던 현(現) 정세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이 의원은 "우리가 자주된 사상, 통일된 사상, 미국놈을 몰아내고 새로운 단계의 자주적 사회, 착취와 허위없는 그야 말로 조선민족의 시대의 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의원은 "앞으로 군사적인 위협국면이 더 조성되면 뭐든 이를 수 있는 것"이라며 "전쟁을 준비하자. 이건 이미 전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새 형태의 전쟁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국정원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지난 28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의원과 진보당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 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의 자택 및 사무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근 '빠빠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용팝이 팬들에게 선물을 받는대신 계선물계좌를 개설하겠다고 밝혀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크레용팝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기에 저희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이어 "향후 팬들이 주는 선물은 현장에서든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서든 받지 않을 생각"이라며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되며, 입금된 금액은 일정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소속사는 "회사이름이 아닌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것"이라며 "기부 금액이 얼마인지 어느 곳에 기부했는지 등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이 공지에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이내 곧해당 글을 삭제했다. 일단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선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선하고 한심한 발상이다", "왜 크레용팝이 비난받을짓을 소속사가하나", "음원도 안사는데 선물을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7살 어린이 권희주 양으로부터 받은 편지 2통과 그림을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쁜 편지를 받았습니다"라며 "장래 꿈이 대통령인 희주학생이 편지와 예쁜 그림을 보내왔네요"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책 읽기도 열심히 하고, 영어,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라고 덧붙였다.권희주 양이 보낸 그림은 박 대통령을 그린 것으로, 박 대통령을 드레스를 입은 공주처럼 표현했다. 권희주 양의 편지는 "대통령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랏일보살피느라 힘드시죠? 건강 조심하세요. 저는 꿈이 많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면서 "저는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 중국어는 좀더 배워야 할 거 같아요. 제가 편지랑 젤리랑 같이 보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는 등의 내용이다. 권희주 양의 편지와 같이 온 듯 '하나'라고 적힌 또다른 편지에는"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려요. 이 다음에 제가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랍니다.대통령님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41년 전 납북됐던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68)씨가 이번 달 탈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이번달 안에 한국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납북된 뒤 41년만에고국 땅을밟는다.전씨의 탈북을 도운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전씨가 이달 11일 탈북해 제 3국으로 넘어왔다"며 "현재 정부 측에 신병이 인계됐으며 조만간 입국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전씨는 오대양호 선원 가운데처음으로 귀국하는 것이다. 특히 전씨는 정부가 인정하는 전쟁 후 납북자 517명 가운데 9번째 생환(生還) 사례이다. 한편 오대양 61호, 62호의 선원 25명은 지난 1972년 12월 서해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납북됐다. 납북된 전씨는 함경북도 길주에서 운전사 생활을해왔으며북한 당국의 감시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대북(對北)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반 총장을 만나 대북문제와 관련, "개성공단도 발전적 정상화에 합의해 앞으로 가동이 될 텐데,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 남북문제에 대해 총장께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지원을 표명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그러자반 총장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해이산가족 상봉에 대한실무접촉을 이룬 데대해서 "이 모든 것이 대통령께서 원칙에 입각한 정책을 펴나가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잘 펼쳐나간 결과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반 총장은이어 "신뢰프로세스가 잘 정착돼 한반도에 영구적 평화와 안정이 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반 총장은 박대통령의 취임이 6개월이 된 것과 관련,"지난 6개월간 원칙에 입각한 좋은 정책을 펼치면서 국민의 전폭적 지지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받는 데 대해 경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높이 평가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나눔실천자' 34명과의 오찬에서 "이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챙기는 것을 국정의 가장 큰 목표로 하고 국민행복이 국민발전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며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여러분들의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노력과 여러분의 헌신이 함께 모아질 때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박 대통령은 "자신의 사랑을 남에게 나눠줄 수 있는 마음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자신보다 주변에 부족함을 챙기는 여러분이야말로 사회를 환하게 비추는 등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한편 이날 '나눔실천자' 초청 인사 중에는탤런트 채시라 김태욱 부부를 비롯해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효녀가수' 현숙 씨, 네팔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산악인 엄홍길 씨, 야구교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폐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는20일 삼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이 회장이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건강 상태가 나빠져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동에 입원해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회장에 대해위독설(說)이제기됐으나, 이 회장은가벼운 폐렴 증세로 이번 주말에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회장 입원사실에 따라 삼성그룹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는 다음달 말로 연기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시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68주년 기념 청와대 오찬에서 독립유공자와그 유족들에게 기념으로 시계를 선물했다.공개된 손목시계는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각각가 나눠 제작됐는데, 사진에서 왼쪽에 좀 더 큰 시계가 남성용이다.시계는 화려한 모양이 아닌 은색의 단아한 모양으로, 박 대통령의 한글 서명이 담겨있다. 또 대통령 표시인 용이 마주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시계는 국내업체가 만들었다.다만 업체명과시계 제작가격 등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남북은 133일 만에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했다. 남북은 지난 14일 제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 △가동 중단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 △신변 안전보장 및 투자자산 보호 △개성공단 국제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공당 재가동에 적극 노력 등 5개 항에 합의했다.특히 남북 실무회담에서는 남측 기업인의 안정적인 통행과 북한 근로자의 정상출근, 기업 재산을 보호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북은 개성공단에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유치하고. 남북 공동으로 해외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보상 문제는 향후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하기로 했다.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와 관련해,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이번 협상 타결은 그동안 신뢰와 원칙을 대북정책의 첫번째로 강조해온 박근혜정부의 대북관이 그 결실을 거둔것이라고 본다"며 "혹시라도 개성공단이 문을 닫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자 협상 과정에서우리 정부가 보여준 유연성도 높이 평가한다"고밝혔다.유 대변인은 "제6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진 타결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