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남 신안앞바다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2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국내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규모 4.9의 지진은 물건이나 정지된 차가 움직이는 것을 일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기상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닷속에서 지진이 났기 때문에 주민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별다른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날 중국 남서부 쓰촨성(四川省)에서는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전남 신안 지진이 이 때문인지주목되고 있는 상황. 중국 지진국은쓰촨성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160명, 실종자 16명, 부상자 7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불통’ 논란에 대해 “유언비어”라고 해명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만찬에서 참석 의원들이 “대통령은 듣기 어려운 이야기나 결례가 될 법한 이야기도 잘 받아주는데 외부에는 장관이나 참모진이 굉장히 어렵게 느낀다고 알려져 안타깝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그게 다 유언비어예요”라고 웃으며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앞으로도 국회와 여야에 잘 설명하고 사전에 조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선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와 복안도 많고 열정이 있더라”고 평가했다.박대통령은“(윤 장관은) 여성 인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드물게 해양수산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를 많이 해온 분이더라”며 “내공이 있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보면 해수부에 도움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자신의 부친인 고(故) 김두한씨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을 선물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귀한 사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가정보원 직원의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18일 수사 결과 발표에서국정원 직원 김모(29·여)·이모(39)씨와 일반인 이모(42)씨에 대해 국가정보원법 위반(정치 관여)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은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A씨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 그러면서 경찰은 다른 관련자의 개입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수사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가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열풍을 소개하려다 방송사고를 일으켰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구글 트렌드를 인용, 각 국가별로 싸이의 젠틀맨을 많이 검색한 순위를 보도했다. 그런데 해당 자료화면에서 8위에오른 오스트레일리아국기가 오스트리아 국기로 잘못 표기된 것.이에 MBC 측 관계자는 “편집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4·24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노원병의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43.6%의 지지율을 얻었다.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14~15일 노원병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 후보는 43.6%의 지지율을 얻었고,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25.5%를 기록했다.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7.0%였고,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0.9%, 무소속 나기환 후보는 0.3%였다.‘투표 확실층’(66.1%)에서는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45.8%였다.허 후보에 대한 지지는 28.6%였다. 아울러, 선거일 이전인 19~20일 부재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힌 유권자는 26.6%, 선거일인 24일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60.1%로 부재자 투표율도 중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50%씩 진행됐다. 조사의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응답률은 집전화 8.2%였으며 휴대전화 38.0%였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6일 낸시랭의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변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의 아버지가 박상록씨라며 생존해있다고 주장했다.변 대표는 박상록씨에 대해 “한국에 팝을 최초로 보급하고 인성이 좋아 후배 가수들 챙기는 걸로 유명한 분”이라며 “낸시랭은 끝까지 죽었다고 우기지만 지금 아주 어렵게 살아계신다”고 밝혔다.또한 변 대표는“낸시랭은 한 달 전에도 자기 아버지와 통화에서 '당신, 기자들이 취재하면 무조건 나랑 관계 없다고 답하라'고 호통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낸시랭은 이날 밤 자신의 SNS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네티즌의 댓글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한 뒤 "말하기 힘들었던 아픈 가족사가 있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홍여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48살에 유방암을 얻었다"며 "당시 남자친구에게 수술 기간만이라도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그 때가 되면 더 헤어지기 힘들다'며 이별통보를 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홍여진은 "이별 통보를 듣고나니 현실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병원에 입원하기 전 유방암에 관한 책을 10만 원 어치를 구입했다"고 밝혔다.이어"그 때 남자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며 "오히려 삶의 의지가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김영삼 전(前) 대통령이 지난14일 감기 증세로 입원했다가 폐렴으로 증세가 악화돼 중환실로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김전 대통령은 상태가 다소 호전돼 위급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가벼운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폐렴으로 증세가 심해져 중환자실로 옮겨 집중치료를 받았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54)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아버지께서)지금 폐렴을 앓고 계신데 연세가 계시다보니 쉽게 낫질 않는다”고 밝혔다.김 전 부소장은 김 전 대통령의 증세에 대해“이틀 전 염증수치가 너무 올라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계시다”며 “오늘은 염증 수치도 어느 정도 안정되고 혈압이나 맥박, 체온, 산소 투여율도 좋지만 계속 관찰을 요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소장은 “그동안 계속 기온이 일교차가 심해 감기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아침마다 동네를 산책한 게 오히려 연세가 많은 아버지의 폐에 결정적인 무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덧붙여 그는 “결과가 좋으리라 믿지만 이번에는 웬지 연세도 높으셔서 걱정이 앞선다”며 “아버지를 사랑하고 걱정해주는 많은 분께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베스트셀러' 작가인 구본형(59) 변화경영연구소 대표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사인은 투병해왔던 폐암이었다.고(故) 구본형 대표는 1998년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출간해 자기계발 관련 책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고인은'익숙한 것과의 결별' 외에도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사람에게서 구하라’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등을 잇따라 히트쳤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민주통합당 심재권 의원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김정은에게) 정중한 예를 갖추길 바란다”며 호칭을다 갖춰부를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의 공식호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다. 심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류 장관이 참석한 국회외교통일위원회 현안 업무보고 자리에서 류 장관에게 김정은의 호칭을 질의했다.심 의원은 “오늘 아침에 장관이 발표하신 자료가 우리 정부의 공식 자료 아니냐”며 “우리 정부에서 이야기할 때 그냥 ‘김정은은’ 이렇게 이야기 하느냐. 김정은 위원장의 공식 호칭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류 장관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라고 한다”고답했다. 그러자 심 의원은 “사적으로는 어떻게 표기하든 (김정은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식으로 표기하는데 이렇게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이런 식의 표현은 이 자체로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이어 “이런 식의 표현이 만약에 북한에서 우리 대통령을 가리켜서 ‘박근혜는’ 이런 식으로 한다면 이미 그 자체가 상황의 악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이런 것 하나도 우리 정부에서 ‘이런 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다’라는 것을 보여주도록 정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