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6일 낸시랭의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변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의 아버지가 박상록씨라며 생존해있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박상록씨에 대해 “한국에 팝을 최초로 보급하고 인성이 좋아 후배 가수들 챙기는 걸로 유명한 분”이라며 “낸시랭은 끝까지 죽었다고 우기지만 지금 아주 어렵게 살아계신다”고 밝혔다.
또한 변 대표는 “낸시랭은 한 달 전에도 자기 아버지와 통화에서 '당신, 기자들이 취재하면 무조건 나랑 관계 없다고 답하라'고 호통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낸시랭은 이날 밤 자신의 SNS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네티즌의 댓글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한 뒤 "말하기 힘들었던 아픈 가족사가 있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