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정부'가 곧 출범할 예정인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고별담화를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고별담화'를 통해"이 정부 5년의 공과에 대한 평가는 모두 역사에 맡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바닷가 시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길에서 장사를 하며 고학하던 소년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라먀 "위대한 국민과 더불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지난 5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되고 영광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저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는 끝나도 국민 행복을 위한 저의 명예로운 의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때는 물론이고 위기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서민들이라는 사실을 저는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묵묵히 땀 흘려온 기업인, 근로자, 공직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위로했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 이후 논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경상남도양산시 웅상읍 천불사에서 불이 나 주지스님(79)이 사망했다. 불은 18일 새벽 4시 10분쯤 발생해 천불사 요사채 60여㎡를 다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요사채에서 최초로 발생해 크게 번져 잠자고 있던 주지스님을 숨지게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17일 오후 8시25분경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식당 골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식당 손님들이 갑자기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불은 인사동 식당 골목에 위치한3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한것으로, 이 건물 1층에는 음식점이, 2층과 3층에는 주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이 건물에서액화석유가스(LPG)와 변압기가 폭발해, 불이 인근 건물들고 쉽게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불이 최초 난 건물이 전소돼 무너진 상태이며, 인근건물 8채가 소실됐고20여개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소방당국은 진화하는 데만 1시간 30여분을 소요, 소방차량 62대와 소방관 184명을 투입하기에 이르렀다.한편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JYJ와 싸이, 장윤정 등이 초청돼 무대를 펼친다.15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식전공연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시대통합 차원에서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출연진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를 계획이다.시대별로50~60년대는 미스터 브라스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관악연주에 맞춰 뮤지컬 팀이 5060 시대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 장윤정이 ‘노오란 셔츠의 사나이·님과 함께’ 등을 부른다. 70~80년대는 남경주·쏘냐가 ‘고래사냥’을 공연하고 뮤지컬 팀이 ‘여행을 떠나요’노래로 객석 플래쉬 몹을 진행하며, 브릿지 공연으로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콩트 무대가 펼쳐진다.1990~2000년대에는 아이돌 JYJ가 ‘난 알아요’를 비롯한 90년대 대표곡 리믹스와 ‘오! 필승코리아’를 부르며,현재 시대를 나타내는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챔피언·강남스타일’을 불러 취임식 열기를 끌어올린다.한편 MC로는 개그콘서트 팀에서 단상무대에 김준호·허경환·신보라가, 분수대 무대에 최효종·박성호·김지민이 진행한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오는 25일 출범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취임식에 KBS2TV '개그콘서트' 팀이 대거 출연한다.취임식은 단상무대에 김준호·허경환·신보라가, 분수대 무대에 최효종·박성호·김지민이 MC를 맡는다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15일 밝혔다.특히 취임식 중간에는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팀이 콩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용감한 녀석들'의 개그맨 정태호는 “드디어 18대 대통령이 탄생했다”면서 박수를 보낸 뒤 “이번에 대통령이 된 박근혜 님 잘 들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태호는 “당신이 얘기 했듯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 기업들을 위한 정책, 학생들을 위한 정책, 수많은 정책들 잘 지키기 바란다”며 “그러나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마라. 국민들 웃기는 건 우리가 할 테니까 코미디 하지 말고 나라 일에 신경 쓰기 바란다. 진짜 웃기고 싶으면 ‘개콘’에 나와서 웃기든지”라고 말했다.이후 '용감한 녀석들'팀은'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신이 뭐냐?', '정치를웃음코드로많이 사용하는 개콘'이라는 등의 비난을 받았으며 결국 행정지도 처분이 내려져 '징계가 과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대통령 취임식은 국회 광장에서 진행되
커피믹스와 커피 크리머 지방 함량 논란이 번진 데 대해 동서식품이 해명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15일 "커피믹스 1봉지 내에 들어있는 지방의 양은 1.6g으로 삼겹살 1인분의 지방 56.8g에 비해 2.8%(1/36) 수준에 불과하다"면서"이는 지방 1일 권장 섭취량인 50g의 3.2%에 해당하는 미량"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동서식품은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커피 크리머의 지방은 식물성으로써 섭취 후 독서 20분 또는 산책 12분만으로도 100% 소모되는 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성분도 없다"면서 "절대적인 양을 따지지 않고 전체 중량 대비 지방의 비중으로 문제 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논란을 부인했다.앞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신호에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택 교수팀은 국내 판매중인 커피 크리머 14개 제품과 커피믹스 10개 제품의 지방·포화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크리머와 인스턴트 커피믹스가 각각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급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수팀은 커피크리머의 지방 함량 비율은 적게는 15.4%에서 많게는 28.5%까지였으며 11개 커피믹스의 지방 함량은 1개 제품(7.7%)을 제외하곤 10%가 넘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대선캠프 페이스북이 17일 이후로 폐지될 예정이다. 안 전 후보의 공식 대선캠프 대변인실 페이스북은이날게재한글을 통해“2월 17일이 지나고 페이지를 닫으려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캠프 측 글에서는 “현재 페이스북 운영이 어려워 소강상태에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애정을 주셨던 페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캠프 측에서는“이후 안철수 박사가 활동을 재개하면 상의해 페이스북 활성화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 이후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향후 활동을 기대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회삿돈 수백억원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53) 대표가 13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김한수)는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쿠르드 지방정부로부터 받은 공사대금 3천만 달러를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대표를 소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13일부터 최대표를 상대로 회삿돈을 임의로 빼돌려 유용한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최 대표는 이날 조사에서 '회사로부터 잠시 돈을 빌렸을 뿐 지난해 모두 갚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조만간 최 대표를 재소환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앞서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유상증자를 앞두고 허위공시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유아이에너지와 최 대표를 지난해 5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위원회는 최 대표가 해외에서 매출채권 715만달러를 회수한 것처럼 법인통장을 위조한 혐의도 고발한 바 있다. 한편 최 대표는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홍업·홍걸씨의 구속 계기가 됐던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으로 국회의원 비서로 활동해 정관계 인사들과도 폭넓은 관계를 맺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특정업무경비 유용 논란이 일었던 이동흡 헌재 소장 후보자가 13일 자진사퇴했다. 이동흡 후보자는 이날 '공직 후보 사퇴의 변'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늘자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자는"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 청문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후보자는지난달 3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후보자로 지명된뒤 지난달 21~22일 인사청문회를 가졌다.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는위장전입과 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등 논란이 일었고 급기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3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13일 오전 4시 15분쯤화재진압 하던 포천소방서 가산119소방센터 소속 윤영수 소방교(34)는 2시간 20여분 동안 화재를 진압한 뒤, 잔불을 정리하던중 길이 2m가 넘는 시멘트 낙하물에 깔렸다. 윤 소방교는 현장에서 동료 소방관의 심폐소생술(CPR)을받고 인근 의정부성모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사망했다. 윤 소방교는 지난2008년 포천소방서장상과 2012년 포천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