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의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A(72·여)씨가 무단으로 순창으로 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21일 메르스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22일 퇴원하고 평택에 사는아들집에 머물도록 '자가격리'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A씨는무단으로 순창으로 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A씨는 순창지역 의원을 찾았고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병문안을 온 아들은 지난달 3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질병관리본부 확진을 통해 최종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전북 보건당국은 A씨를 격리 병상으로 옮기고, 그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병원 환자 등 60여명과 마을주민 105명에게 '자가 격리'를 통보했다. A씨가 사는 마을도 외부와의 통행이 금지되도록 하고 있다.A씨가 거주하는 읍내의 초등학교 8곳, 유치원 8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에 대해선휴교조치가 내려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지난 4일 밤 중동 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자, 메르스 감염된 35번째 환자인 의사와 보건복지부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박원순 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정부가 메르스 관련 정보를 자치단체와도 공유하지 않고 있다”면서“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1천 500여 명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말했다.박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자택 격리 통보를 받았고 A씨는 같은 달 30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재건축 조합 집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강연과 심포지엄 행사장 등에 여러 차례 드나들었다.그러자,보건복지부는 “35번째 환자(A씨)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 4일 이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 하면서 정보를 제공했고 서울시의 역할을 당부했다”며 “서울시가 대책을 요구했음에도 복지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A씨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 시장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며 “저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특히 A씨는"한순간에 전염병 대유행을 일으킬 개념 없는 사람이 되었다"라며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진다"라고 심경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그동안 사망설이 일었던 이건희(73) 삼성전자 회장의 투병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2일 '더팩트'는 이 회장이현재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룹 수뇌부들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비교적 건재한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특히,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 회장은 호흡기를 떼고 자가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는 “삼성병원 및 그룹 측에 따르면 익숙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수록 의식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 회장의 병실 TV에는 평소 그가 좋아하던 영화나 야구 중계 등을 틀어놓는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국회 선진법)에 대해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1일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은 결과적으로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의 시행령까지 국회가 번번이 수정을 요구하게 되면, 정부의 정책 추진은 악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그리고 우리 경제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가뜩이나 국회에 상정된 각종 민생법안조차 정치적 사유로 통과가 되지 않아서 경제살리기에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한 공무원연금 개혁조차 전혀 관련도 없는 각종 사안들과 연계시켜서 모든 것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정치현실"이라고 말해,거듭 국회선진법에 대한 반대입장을 시사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확산 조짐과 관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신종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접촉자 확인, 예방, 홍보와 의료인들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대한민국의 창조적 발전 모델과 국정 전반의 미래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된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은 23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무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산하 연구기관과 함께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인프라, 금융협력’이라는 주제로 ‘제 2차 중장기 국가정책 어젠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북아지역은 한중 FTA에 따른 변화, 정부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유라시아네트워크 구축,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등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전 세계 경제규모의 30%에 육박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러한 국제정세에 우리나라가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협력 및 발전 잠재력의 실현을 위한 인프라·에너지·금융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 12월 정우택 위원장은‘올바른 국가정책 어젠다 제시를 위한 공개세미나’를 통해 10개의 정책 어젠다와 45개의 세부 연구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이에 대한 세부내용으로‘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추진 현황과 한국의 대응방안’, ‘동북아 에너지 협력망 구축방안’, ‘동북아 교통물류 분야
한미 원자력 협정개정 관련 한미 원자력 협정이 4년 6개월간의 협상 끝에 오늘 타결됐다. 1973년 발효된 한미 원자력 협정이 42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추상적인 정치논쟁에 휩쓸리지 않고, 국익 중심으로 차분하게 협정이 타결된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사용 후 핵연료의 효율적 관리와 원전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3대 중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 한미 원자력 협정을 통해 향후 수십년간 우리의 원자력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타가 마련됐다. 새로운 협정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직적, 제도적 체제 정비가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국회 차원의 뒷받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해도동 주민들은 현제 행산강지킴이와 해도지킴이로 양분되어 행산강지킴이 회원들은 하이릭회사의 경영이익금수입 지출내역을 공개하라며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어 동민들 간 의 갈등의 골이 깊어, 고소 고발, 감시와 욕설, 몸싸움 등 인심이 흉흉해지고 있다.행산강지킴이 회원 들은 해도동 목카컨벤션 예식장 앞 인도에서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위를 하고 있고, 해도 지킴이 회원들은 행산강지킴이 사무실 앞에서 하이릭 회사의 경영 이익금 약 25억원, 및 수입, 지출내역을 주민에게 소상이 공개하라며 피켓만 들고 시위를 2012년 9월부터 열고 있다.해도는 2005년 5월 회비를 납부한 주민을 회원으로 등록하여 회원의 수는 1518명으로 포스코 공해피해 대책위원회의 구성하여 "포항시가 공해피해 사실을 알고도 무책임한 도시계획 행정을 폈다"고 주장하면서 "포스코와 함께 포항시도 피해보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고, 나아가 포항시가 나서 포스코 인근 주민의 건강실태조사 용역을 의뢰할 것을 제안하면서 격렬한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에 포스코 는 공해문제를 해결해 주민들 의 쾌적한 삶의 질보다는 손쉬운 당근으로 포스코 월료처리장 비산먼지 방지경화제 납품 법인체 하이릭 회사를 세워 이익금을
유기동물 문제는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에 반할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들이 점차 야생화 되면서 시민들에게 위협을 주는 등 사회적으로도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많은 수의 유기동물들이 안락사 되고 있다.유기동물을 보호하거나 안락사 시키는 데는 많은 예산도 들어간다. 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해 10만 마리 가량의 동물들이 거리에 버려져 이로 인해 각종 문제와 사회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등록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3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전국 시·군·구청에 인적사항과 함께 반려견의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길시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현재는 개만 해당이 되지만 향후 고양이나 기타 다른 반려동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유기동물 가운데는 보호자가 키우던 반려동물을 의도적으로 버린 경우도 있지만 실수로 잃어버린 경우도 포함돼 있다.이럴땐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반려동물등록제 확인하면 보호자 및 등록된 동물 정보로 주인을 찾을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고 있긴 하지만
제1회 ‘4.2(사이) 좋은날’ 선포식이지난 4월 2일 오후 4시2분 서울시 중랑구 면목역 광장에서 추진전국위원 178명, 시민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대하개 열렸다. ‘우리4.2좋은날 추진위원회’ 주최와 미래로포럼 미래로산악회(회장 설송웅)가 주관하여 이날(4월2일) 개최된 ‘4.2(사이) 좋은날’ 선포식은 권오을 인재영입위원장, 강동호 중랑구 당협위원장, 구의원등이 참석을 비롯해 어린이, 장애인, 환경 미화원등 각계 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해 사회통합과 미래에 관련한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이날 선포식에서 행사대회장(소찬호)은 경과보고에서 2014년 4월 어느날4월1일은 만우절 4월3일 제주4.3사건등 뉴스를 듣고국민정서에 맞는 온화 화합이 필요한 국민모두가행복하고 기분좋은 뉴스를 듣게 하고자 2014년 8월부터 추진위원장과 회의결과 취진위원 178명을 위촉하는등 "행사준비 과정을 밝혔다.또 이날 제1회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이좋은 사회를 만드는 각종 행사에서 내년 2016년 4월1일 전야제 4월2일 축제와 외국관광객들에게 보여줄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4원3일은 바자회 일일 커피숍등 다체로운 행사를 기획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의 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정부는 이번 세월호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면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각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가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세월호 사고는 우리 사회 전반의 의식 수준과 국민 안전시스템을 근본부터 재점검하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외적인 성장 뒤에 감춰져 있던 물질주의와 편의주의, 이로 인한 비정상인 제도와 관행, 문화가 국가공동체를 유지하는 기초와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도전은 인식의 대전환과 함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과거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과감히 혁신과 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박 대통령은"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간 신뢰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고양해야 한다"며 "상식과 윤리, 법치를 기초로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이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