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나운2동주민센터(동장 김영로)에서는 지난 1일 휴경지 1000㎡에서 자체 경작한 감자를 수확해 경로당 11개소 및 도움의 손길을 요하는 저소득층에게 감자 120박스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나운2동 한울타리 감자나누기행사는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와 통장단·부녀회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 10KG 상자에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나운2동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감자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나운2동 한울타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백토문화예술원이 주최한 호국보훈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2일 은파 유원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렸다. 백토는 숭고한 순국선열들의 대한 감사와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과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래 없는 가족 그림 그리기 행사로 군산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호국보훈에 대해 생각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우천관계로 한 주 미뤄져 이날 열린 행사는 맑은 날씨 가운데 풍선아트, 네일아트, 이침(耳針), 페이스페인팅 등 은파를 찾은 많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열려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그분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나도 우리 나라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다부진 다짐을 말했다.
개정면 대방마을 주민과 마을만들기 사업단(대표 이한세) 20여명은 지난 28일, 시에서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발산리 대방마을 선돌바위 인근 구불길 코스에 국화모종 6,000본가량을 식재하였다. 이곳은 최근 주민들이 참여하여 식재지 옆 마을입구 공터에 조경수를 심고 쉼터공간을 조성한 바 있어 이와 연결된 꽃길 조성으로 구불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의 대표이자 대방마을 이장인 이한세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군산시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지난 1일 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자활참여자 등이 함께 모여 자활사업 10주년행사를 열었다. 그 동안 군산시는 국민기초수급자의 자활을 위한 인큐베이터사업과 시장진입형사업으로 청소사업단 외 사회서비스 일자리형 21개 사업단, 12개 자활공동체를 배출하는 등의 자활증진 결실을 맺었으며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는 440여 명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우며,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상대로 직접 방문하여 가사도우미사업, 간병도우미사업, 집수리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우리시의 복지증진과 체감복지 향상에 노력한 자활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의 손발이 돼 참여자 모두가 자활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가 풍부한 예술적 ‘끼’와 ‘솜씨’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지역 우수 수공예품 및 수제공방을 발굴·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에 본격 나섰다. 수제공방 육성사업은 ‘민선 5기 100대 실천과제’로 지역 우수 수공예품 및 수제공방 발굴 육성, 디자인·마케팅 등을 중점 지원해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역 전통산업 특화육성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산업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디자인센터는 지난 4월26일 지역대표 수공예품 공모에 이어 지난달 30일 지역 100여 개 공방과 예비창업자를 회원으로 한 ‘광주 수제공방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분야별 세부 사업내용은 △지역 수공예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수공예 제품과 수제공방은 판로확보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업육성 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개인과 영세 공방들이 브랜드, 제품 및 포장디자인, 마케팅과 판로 등에 애로를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민선5기 2년차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230여 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 5일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1개 분야씩, 분야별로 50명 내외의 시민과 강운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층 중회의실에서 4주간에 걸쳐 이뤄진다. 시민대토론회는 시장 인사말씀, 해당 실·국장의 해당분야 시정성과 및 민선5기 2년차 시정방향 설명, 시민들의 의견개진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은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의견제시· 질문이 가능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과 시장, 시민과 시민 상호간 토론으로 진행되며, 시에서는 시민의 좋은 의견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토론회 참여는 시정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고 1인 1개 분야 신청을 원칙으로 광주시 인터넷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정한다. 참가자 모집은 분야별 토론회 개최 일정에 맞춰 마감한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에서 초군장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시장은 이날 ‘등불국가의 안보역군이 되자’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사상을 고취하고 안보태세를 확립하며 지휘관으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당부했다. 강 시장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61년이 되는 지금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번영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라며 “평화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을 때만 지켜질 수 있으며,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여러분은 문무를 겸비한 육군보병의 지휘관으로서 리더십을 더욱 키워 21세기의 지도자로 성장해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저와 147만 광주시민이 뜨겁게 응원할 것이고, 5천만 국민도 깊은 애정으로 여러분의 장도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육군보병학교는 평동 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MOU 체결을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문화공연 관람확대 및 위문공연 등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육군보병학교장이 빛고을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개신교 교단에서 소위 말하는 이단으로 알려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소속 장로,안수집사 일동 명의의 신문광고가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도내 여러 발간된 일간신문에는 신천지교회 도마지파소속 전주시온교회 장로,안수집사라고 밝힌 28명의 성도의 성명서가 ‘하늘에 소망을 둔 모든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기성교단에서 장로와 안수집사 직분을 받아 신앙을 해오다 현재 신천지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밝히고 더 이상 기독교인들이 신천지교회에 대한 왜곡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성경 말씀으로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또한 돈 선거 등으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성경적인 근거도 없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핍박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개종목사들이 가족을 선동하여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모 장로는 “신천지교회 성도들은 성경에 입각하여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하는 참 교회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며 “하늘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시설로 600억원(부지매입비 별도)을 투자해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영장 입지는 도시발전을 위한 구(區)간 균형배치, 교통 접근성과 시설 이용객 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저렴한 부지 등 경제성, 메인스타디움·선수촌과의 연계성, 사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돼야 한다. 과거 광주시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수영경기장을 북구 우산수영장으로, 지방재정투융자심사시 광산구 수완동으로 발표한 바 있었으나, 이는 U-대회 유치를 위한 입지의 타당성 조사 등 사전절차 없이 이뤄진 것이었다. 참고로, 수완동 일대의 보상비는 230억원(150만원/3.3㎡) 정도로 수영장 건립시 800억원 이상이 소요돼 광주시 재정부담이 너무나 큰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U대회조직위원회에서 진행중인 용역 과정에서 20곳 내외의 다양한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며, 구간 균형발전, 저렴한 부지, 시민 이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유종성)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우리 문화의 원형을 굿에서 찾다 ‘舞 올림’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남도소리상설무대의 다섯번째 공연으로 남도전통예술진흥회에서 준비해 오는 29일 오후7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넓은 마당에서 갖가지 놀이를 순서대로 짜서 기예를 보여주기 위해 벌이는 판굿 개인놀이로 등장하는 설장구·북놀이·소고놀음을 현대적 판굿으로 재해석 했고, 또 판굿의 꽃으로 불리는 무동의 역할을 비보이들이 역동적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한 (사)남도전통예술진흥회는 남도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남도소리, 남도민요, 한국무용, 기악, 타악, 창극 등의 전승·보급과 해외문화교류사업 등을 통한 전통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이웃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이다. 입장료는 일반10,000원, 학생5,000원이며, 공연문의는 문예회관(062-613-8354) 또는 남도전통예술진흥회(010-2282-40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