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가 올해 축제 주제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 만화축제 주제는‘만화, 마음을 열다’이다. 현대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나아갈 미래를 조망한다. 사람으로 인해 부서지고 아팠던 마음이 다시 사람의 마음으로 치유되면서 회복하는 과정을 축제 관람객, 만화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만화를 통해 사람 간의 마음을 열고, 공간의 문을 열고,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등 만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또한 ‘열다’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를 의미한다. 마땅히 주어져야 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문을 여는 과정을 거친다. 올해 만화축제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전 세대를 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받고 보답받는 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4일 공개된 만화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202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도박 중독자의 가족>(이하진 作)과 함께했다. 작품의 주인공 이하진 작가는 실제 자신의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간략한 그림체로 덤덤하게 풀어나간다. 이번 포스터에서 작가는 자신이 겪은 슬픔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후화된 舊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31일(월) 오후 3시 새롭게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서 개관식을 가졌다 새로 개관된 도서관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담은 국채보상운동 기록전시관과 도서관,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시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5일(화) 오전 10시, 대구의 역사성과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역의 근․현대사를 수집․홍보․교육하여 도심 내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아 전시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 소관 주요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박물관 운영본부장으로부터 전시물 및 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활성화 및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문화복지위원들은 대구근대역사관의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대구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 2.28 민주운동 등 나라를 위해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대구의 시민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역사 콘텐츠의 확충과 홍보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대구는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 자랑할 만한 콘텐츠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라면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대구근대역사관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고 대구시민정신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역할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은 제302회 정례회에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에서 ‘문화예술후원’이라는 말로 번역되는 ‘메세나(Mecenat)’는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한정된 공공재원 탓에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창달 및 향유 욕구를 온전히 충족시키는 다소 어려웠던 실정이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발표한 ‘2022년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금을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 대구에 지원된 금액은 전체의 2.9%로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 부산, 인천, 울산에 이어 다섯 번째를 기록하며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수준이었다. 이에 김재우 의원은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대구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문화예술후원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단체의 육성 및 지원, 협력체계 및 포상 등을 규정한 본 조례를 발의했다. 김재우 의원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여 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 대토론회가 21일 금요일 오후 3시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204호에서 열렸다 . 행사를 주최한 조명희 국회의원은 “저희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이 지난 1월 개소된 후 7번째 토론회”라면서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 이어 대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그동안 응어리졌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며 행사장은 이내 열띤 토론의장이 되었다. 문무학 문학박사는 ”팔공산 국립공원에 걸맞는 문화공간이 생겨야 한다, 대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킨 위대한 도시라고 했다. 250만 시민이 사는 대구에 국립이란 너무 없다. 달랑 대구국립박물관 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도시에 비해 국립대학이 너무 없다, .대구에 대통령이 여러명 났어도 시청도 문화기관도 번듯한게 없다. 대구의 문화예술발전을 가장 획기적인 (하는)길은 지금 홍준표 시장이 하늘길을 만든다고 난리다. 문화도 서울로 가는 길을 만들어야 된다. 서울로 가고 세계로 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 ( 팔공산 국립공원에 )국립문화기관을 유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어릴 때부터 그람 그리기를 좋아한 서양화가 최향숙(66) 작가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 한뒤 25년간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 11회 대한민국 팔공문화예술대제전에서 ‘5월 애’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5월 애 작품은 “5월의 햇살 아래 아름다운 장미 그 향기까지 화폭에 담고 바탕은 잴스톤 사용 유화물감으로 나이프와 붓으로 표현했다.”고 서 작가는 말한다. 앞으로 하고 싶은 작품 분야는 “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회화 중심으로 일반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맑은 나의 그림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안과 평온을 공유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 팔공미술대전에 그동안 여러번 출품했고 이번에 대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향숙 작가는 앞으로 하고 싶은 작품 분야는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회화 중심으로 하고 싶다고 한다. 주요 경력: 25년 전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 지도자 과정을 거쳐 현재까지 자연풍경을 소재로 한 서양화회화를 그림 개인전및 초대전 5회(문화예술회관) 단체전 98회 아트 페어 대구 문화예술회관 2회 엑스코 1회 울산 구미 참여 호텔페어 대구 프린스 호텔 수성호텔 대구 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24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11일(금)까지 미술 공모전 전문 사이트 ‘엠굿’에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미래 한국만화 산업을 주도할 예비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대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만화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중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 캐릭터 ▲고등부-카툰, 웹툰(이야기 만화)이며, 작품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본 공모전 최고상인 대상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시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50여명의 입상자에게는 각 순위에 따른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마케팅팀 최중국 팀장은 “만화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등 응모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학생만화공모전이 우리나라 컨텐츠산업을 선도할 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 2회차를 7월 10일(월)부터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3년 차를 맞는 동안 회화, 설치, 영상, 조각 장르의 예술가들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원 작가(b.1994)는 공모 최초로 ‘만화’ 장르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흔히 만화는 상업예술이자 대중예술의 한 형태로 분류되나, 감정적인 접근성과 공감을 끌어내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원 작가의 만화 작업은 작가가 겪은 청소년기의 불확실성, 절망과 고통의 시간을 강력한 미학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힘 있고 거친 검은 선과 단순한 형태 묘사를 통해 내면의 어둠을 디지털 작업으로 펼쳐냈다. 이원 작가의 전시 주제는‘미정이(가상의 캐릭터)의 내면 여행’이다. 작가에게 잠식해버린 어두운 그림자의 속성을‘미정’에게 투영하였다. 작품에서‘미정’은 사람에 대한 불신, 실패에 대한 두려움, 편견과 차별의 시선으로부터 사회와 단절하고, 자신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Y 갤러리 양익수 대표가 2023 아트페어 대구에 자신의 작품으 전시하고 있다. 자연을 주제로한 작가의 나무 그림은 늘 따뜻함과 평안함을 준다 . 22일부터 시작한 아트페어 대구는 국내외에 많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고 25일 까지 관람할수 있다. Y 갤러리는 박동구 작가의 나무 부조에 색을 칠한 작품과 박현수 작가의 금속으로 만든 나뭇가지를 형상화 한 작품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 이외에도 Y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 Artist Y 갤러리 대표인 양익수 작가는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심사위원과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본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아트페어 대구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가 있다 또도아 작가(31)는 자신의 작품 9점이 첫날 전시하자마자 팔려 침체된 미술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아트페어 전시 때마다 솔드아웃(Sold Out) 기록을 세우며. 청담 H Gallery 전속으로 활동 중인 또도아 TTODOA(32) 작가는 작년 8월 서울아트페어를 시작으로 도쿄, LA, 홍콩을 비롯 아트페어 대구 까지 국내외 전시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더불어 또도아 하면 "Sold Out 작가" 라는 멋진 별칭이 생겼다. 행사장에 고도아트갤러리 양은지 대표는 함께 전시한 우수한 작가들을 소개하며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설명했다. ”2023년 아트페어대구에 참가한 고도아트갤러리 작가 총 8명 이정애ㆍ한상윤ㆍ또도아ㆍ신예진ㆍ홍경표ㆍ노정희, 최지훈ㆍ양준 작가가 있다. 노정희 작가의 추억에 대한 시골집의 풍경도 인기를 ᆢ끌고 있다. 정치계와 예술계의 헙력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전시하고 있다“면서 ”대구의 미술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