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31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매년 수립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 1,691억 원 규모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 증가(신규사업 22개 발굴), 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거나 줄이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2025년부터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ISO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 이래,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여성안전 교육을 제공해왔다. SISO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불법촬영장치 점검, 약물범죄 예방,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딥페이크 범죄 예방 콘텐츠와 불법촬영 점검 체험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첫 체험은 25일에 진행됐으며, 10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여성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한 시민은 “이 교육을 통해 여성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SISO 체험은 5명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2025년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 홍재곤 회장은 지난 해 12월 26일, 지역사회공헌과 지역금융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재곤 회장은 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한편으로는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등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상생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상생법률봉사단은 지난 24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방문해 맥주의 역사와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엔 임지환 상생법률봉사단장,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강민서 양육비해결모임대표를 비롯한 단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맥주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맥주 원료의 선택부터 발효, 숙성,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공장 관계자는 최신 설비를 활용한 품질 관리·위생 기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견학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견학 참석자들은 최근 기획재정부의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 전통주 주세 경감 확대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기재부가 입법예고한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엔 전통주에 대한 주세 경감을 확대하고, 소규모 주류 제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 대상에 위스키·브랜디·소주(증류식)를 추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전통주와 소규모 주류 제조 활성화로 인한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실제 전통주에 대한 세금 감면이 확대되면서 전통주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본 장생탄광 방문단이 한일 정부가 수몰사고 희생자 유골 수습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 3차 일본 장생탄광 방문단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에서 발생한 수몰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이 희생됐다”며 “이 사건은 오랫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가 1976년 일본인 야마구치 다케노부 씨의 발표로 공개되고, 1991년부터 일본 내에서 추모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올해는 일제 강점기 해방 80주년이자 한일협정 체결 6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희생자들은 여전히 바닷속에 남아 있다”며 “한일협정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는 주장은 피해자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일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7월부터 기금이 모였고, 갱구가 발견되었으며, 오는 1월 31일부터 ( 일본 현지에서 ) 본격적인 유골 수습 작업이 시작된다”며 “희생자들의 유골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주는 것은 정부의 역할인 만큼, 한일 양국 정부의 즉각적인 사죄와 적극적인 수습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희생자 중 북한 연고자가 5명 포함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2024년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김예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매년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의정보고서를 함께 제공하며,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게 제작한 ‘이지리드(Easy-Read)’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이지리드 형태로 제작한 의정보고서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외국인, 어린이, 어르신 등 말과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도 접근할 수 있다. 이지리드 의정보고서에는 의정활동, 보고서, 법안, 발의 등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고유명사와 전문용어는 그대로 쓰되, 한 문장에 최대한 한 가지 정보만 담고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소리를 통해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정보고서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설명자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정 보고 영상에는 음성해설과 자막을 함께 제공하였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영상을 추가해 정보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김 의원은 “유엔 장애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로 확보하고 발열클리닉 6개소, 협력병원 6개소 90병상을 가동하는 등 설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비상 의료·방역 상황반(대구시 및 9개 구·군 10개 반)을 중심으로 시와 구·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상황실과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와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연휴 기간 19개 응급의료기관과 2개 응급의료시설에서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6개 센터급 응급실*에는 연휴 기간 의료진 1명을 보강해 인건비 8천6백만 원을 지원하여 의료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권역응급의료센터)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창현(66년생, 뇌병변1급, 입으로전동휠체어조종최장거리 기네스세계기록보유자)이 다가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동안 대구에서 서울까지 약 353km 거리를 윤석열 파면촉구 및 국민의 힘 정당해산촉구를 위한 휠체어 국토종단을 개최한다. 손발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전신마비 뇌병변장애를 가진 최창현씨는 “불법계엄이라는 엄청난 내란을 저지른 윤석열대통령을 하루빨리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 이번 국토종단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또, 내란을 저지른 대통령을 두둔하고 비호하기까지 하여 내란공범의 작태를 보여주고 있는 정당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해산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창현씨는 1월 20일 10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촉구 및 국민의 힘 규탄행사를 가진 후 출발하여 김천, 대전, 천안, 수원을 거쳐 1월 24일 오후 3시에 헌법재판소에 도착하여 다시 한번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전, 천안, 수원에서도 국민의힘 당사앞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규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창현씨는 전동휠체어를 입으로 조종 세계 최장거리 운행 부분 ‘기네스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설 명절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구청장, 중부소방서, 남구청 전통시장 및 가스 등 관련분야 담당자, 관할 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문시장, 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대명신시장을 대상으로 상인회와 협조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화기 충압상태 및 내구연한 점검 ▲화재감지기 상태 점검 ▲ 가스 누출 및 가스 배관 점검 ▲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 캠페인 실시 ▲ 소방시설 앞 적치물 정리 등이며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였고, 일부 미비점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최근 관내 대명시장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로 동절기 화재 사고에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인회에 화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자율소방대 활동 횟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하였고, 상인들에게는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안전점검과 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0일, 명지현 학술원(대표 이승남)과 ㈜에프엔비글로벌(대표 최재규)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요매트와 메모리폼 300채를 후원받았다. 전달식은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대표와 대구행복진흥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지현 학술원은 2023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9월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1,013채를, 2024년 7월에 약 2,5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875채를 후원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의 생활인 및 이용자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 이승남 명지현 학술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고, 최재규 ㈜에프엔비글로벌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구시민 행복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