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2 대한민국 로봇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에 치뤄진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조호권 시의회 의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로봇댄스’ 공연과 ‘로봇에버’의 전시장 소개는 참여객의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으며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돋보였다. 로봇에버는 인간형 관절과 피부를 가진 로봇으로 여수엑스포를 통해 이름을 알린바 있다.전시에 참여한 오미연씨(32세)는 “딸 장래희망이 로봇박사예요. 아이들 방학 중에 무료관람을 찾던 중 로봇박람회에 오게 되었는데 로봇을 이용하여 사탕집기, 풍선터트리기, 돈 먹는 로봇에 관심을 보이네요. 아이에게 좋은 전시를 보여줘서 뿌듯해요.”라며 아이와 함께 또다른 부스로 향했다.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2 대한민국로봇박람회’는 교육용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서비스 로봇 등 국내외 다양한 로봇들이 총 47개 업체, 94개 부스규모로 전시된다.
‘불볕더위에 눈(eye)싸움?’현대약품이 8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에서 신제품 ‘루핑 점안액 출시’를 기념하며 이색 ‘눈(eye)싸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현대약품의 ‘루핑 눈(eye)싸움’ 프로모션은 무더위에 건조해지는 눈을 올바로 보호하는 방법을 피서객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과 눈싸움 한 판을 벌이기 위해 비키니 여자모델 vs 일반 남성, 식스팩 남자모델 vs 일반 여성, 일반인 vs 일반인 등 다양한 방식의 대결로 해변가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며 눈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화상통화 대결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눈싸움’ 대결을 준비해 흥미를 자아낸다. 현대약품 루핑 관계자는 “무더위로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는 점안 액으로 눈을 보호해주는게 필요하다”며 “눈을 제대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해양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국내유일의 해양과학기술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이하 ‘해양과기원’) 개원식을 4일 오전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권도엽 장관을 비롯해 전해철(안산 상록갑), 이재균(부산 영도) 국회의원과 김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박한일 한국해양대총장 등 정관계인사와 해양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해양과기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을 근거로 6개월간 출범준비 끝에 개원 하였다. 이로써 1973년 설립된 한국해양연구원(KORDI)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그 전통을 이어받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과학기술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되는 것이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양과기원 설립을 통해 미래자원의 보고인 해양자원개발과 남․북극 연구, 해양플랜트산업 등 해양산업의 활성화로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해양과기원은 ‘해양과학기술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우수연구센터 육성
오는 6월11일(월)~14일(목)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2)」을 주관하고 있는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는 5월 18일(금) 오전 10시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활동설명회를 갖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4월16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ENVEX2012 홍보 서포터즈” 모집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3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서포터즈는 블로그, SNS 등 1인 미디어 활용에 적극적인 것은 물론 특히 환경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제3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2)」의 대국민홍보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뱅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환경 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잘 알려진「제3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2)」은 740부스, 300개 업체가 참여해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성과 전시를 준비중이며, 환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예로부터 우리의 음식과 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호박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호박과 사랑에 빠지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호박은 세상에서 가장 큰 열매를 맺는 식물로 세계의 모든 사람으로부터 가정정원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받는 식물이다. 미대륙에서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에서 주인공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 왔고 중국에서는 다산(多産)과 풍작(豊作), 건강 그리고 부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애호박과 늙은 호박, 잎과 순, 꽃 등을 두루 즐겨 먹은 지혜로운 민족으로, 특히 가을에 수확한 잘 익은 호박은 겨우내 다락방 시렁에 쌓아 놓고 호박범벅이나 떡에 넣어 먹는 등 부족한 식량을 대신해 요긴하게 활용해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호박의 영양 가치가 재인식되어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한 울룩불룩 알록달록 재미있는 모양새의 볼거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채소과에서는 매력적인 식물인 호박의 다양성과 기능성, 이용법과 요리, 그리고 일반 독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좋은 정보를 담은 호박 전문서를 발간하게 됐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총 5부문으로 구성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 등이 주관하는 “2011 산학연협력 EXPO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 올해로 4회째인 산학연협력 EXPO(www.uicexpo.org)는 산학연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부각시키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행사이다. ○ 이번 엑스포에는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미공개 신기술,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성과 전시와 기술이전협약식, 교육과학기술부-전국경제인연합회간 산학협력 MOU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 기존의 보여주는 전시 행사에서 관람객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되도록 “창의력 과학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 대학생들이 산학연협력 문화와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막식 □ 개회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산학연협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핵심전략임과, 청년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대학 창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변재일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2011 산학연협력 EXPO 기간(‘11.11.22~24, 서울 삼성동 COEX) 동안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2011 산학연협력 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보여주는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참여하여 전시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 퇴직한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학생을 팀으로 나누어 각 부스별 전시 작품에 대한 과학적인 원리 설명과 시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 『창의력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창조, 열정, 도전, 미래라는 4가지 주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8~10개의 전시부스를 관람하게 된다. - 코스는 “IT로 창조하라”는 주제로 입는 잡지, 3D 영상 및 홀로그램, 가상회의 테이블, 다문화 언어학습 프로그램 등 IT분야 - 코스는 “열정을 느껴라”라는 주제로 전기자동차, 태양광 전기자동차(BoosteronCar), 무인제어자동차(aaRMC), 무체인 자전거, 친환경 스마트 전기바이크 등 이동수단 분야 - 코스는 “아이디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2011 산학연협력 EXPO(‘11.11.22~24, 코엑스) 행사의 하나로 『창업문화콘서트)』와 『엘리베이터 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3일(수) 오전에 개최되는 『창업문화콘서트』는 창업가들이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였는지, 창업과정에서 어떠한 점이 힘들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등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 먼저,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류재현 상상공장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며, - 이어서, 2011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창업사례 부문에서 수상한 (주)애드투페이퍼의 전해나 대표, 모모토의 박희열 대표, (주)트리버즈의 최대웅 대표가 참여하여 토크쇼 형식의 인터뷰로 진행된다.□ 11월 24일(목) 개최되는『엘리베이터 피치 콘테스트(EPC; Elevator Pitch Contest)』는 엘리베이터를 탄 1분 동안 투자자를 설득하라!“라는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란 엘리베이터안에서 유력한 투자가를 만났을 때,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투자를
[더타임스 유미선 기자]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해킹으로 3,500만명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금융권, IT업계 등 사회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나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과 스팸메시지 등 추가 범죄로 인한 2차 피해가 늘고있는 추세다.좀비PC방어솔루션 개발업체 (주)엔피코어(www.npcore.com)의 한승철 대표는 개인 정보가 유출됨으로서 입을 수 있는 일상적인 피해유형으로, 스펨 메일 및 스펨 SNS의 증가, 외국인 특히 중국인에 의한 개인정보 도용, 유출 피해자의 계정을 이용한 불법적인 시도, 강력범죄를 위한 정보에 악용 되는 경우 등을 꼽는다.엔피코어 한승철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유출이 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야 할 7가지 수칙을 아래와 같이 제안했다.첫째 PC에 개인정보와 관련된 파일 삭제하기, 둘째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기(중요도에 따라 단계를 나누어 관리하기), 셋째 주기적으로 Active X 프로그램 삭제하기, 넷째 백신 등 보안프로그램 반드시 사용하기, 다섯째 불필요한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기, 여섯째 불법 다운로드 하지 않기, 일곱번째 개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정혁, www.kribb.re.kr) 정봉현 박사 연구팀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을 통하여 스마트폰/스마트패드로 몸속 세포의 움직임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유바이오메드에 기술이전하고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독자적 기술로 상업화에 성공한 스마트폰/스마트패드기반 바이오이미징 시스템은 향후 생명현상 규명, 질병 진단 및 치료, 신약개발, 줄기세포 연구 등 바이오의약 분야에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팀에서는 몸속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고감도 생체친화성 나노프로브를 개발하여, * 나노프로브(nano probe) : 세포와 결합하여 영상신호를 내는 나노크기의 물질로 생체 내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한 신호를 제공 암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면역세포 내에 넣은 후 면역세포가 생체 내에서 움직여서 암세포에 접근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같은 데이터를 실험장비와 멀리 떨어져있는 위치에서 스마트폰/스마트패드로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나노프로브에 관한 기술은 국내외 특허출원하였으며, 화학 및 재료분야의 최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