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도시적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 전역에 아이돌봄과 보육, 놀이 공간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5년 북부권에 위치한 죽변 어울림센터가 정식 개관한 데 이어, 2026년 1월 2일부터는 남부권 평해 어울림센터 행복만남교류관(놀이방)이 임시 개관하면서, 울진군 전역에 아이돌봄의 장이 열리게 됐다. 이번 북부·남부 거점 확충으로 그동안 거리와 접근성 문제로 상대적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아이돌봄, 보육, 놀이 공간이 울진군 전역으로 확대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죽변 어울림센터,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합공간으로죽변 어울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고,센터 내에는, 방과 후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노인회관, 보건지소 등이 함께 배치됐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와 돌봄의 공간을, 어르신들에게는 소통과 휴식, 건강 관리의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부가적 효과도 함께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내 민간·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25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업과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 등 ESG 경영을 실천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에서 68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공단은 ESG 확산과 도농상생, 지역 내 양극화 해소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 선도를 위한 ‘그린써클’ 활동(폐지·폐유·폐건전지를 수거해 새 물품으로 교환 후 소외계층에 기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가 일손 돕기 ▲지역 농업인 명장 및 특산품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 웰컴존 운영 ▲윤리 및 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농촌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농상생을 선도하는 ESG 거점기관임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
- 우사산업과학고등학교 현지 학생들과 전공 연계 수업 - 경주시는 신라공업고등학교 국제 교류단이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를 방문해 ‘경주–우사 국제교류 청소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신라공업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경주시가 주관해 추진됐으며, 양 도시와 양 교 간 협의를 거쳐 직업 교육 기반의 청소년 국제 교류로 마련됐다. 경주시와 우사시는 1992년 우호도시 결연 이후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고, 2023년 10월 자매 도시로 격상된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와 청소년 교류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제 교류단은 일본 현지에서 학교 소개와 환영 행사에 이어 스마트 실습실과 산업교육 시설을 견학하며 양 교의 교육환경과 실습 여건을 직접 비교·체험했다. 학생들은 기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소그룹 활동을 통해 전공 수업과 학교생활, 지역 문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지역 산업과 인프라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제안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류에는 우사시 관계자와 지역 언론도 이번 국제 교류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양 교의 온라인 실시간 교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랜 기간 지역 현안으로 제기돼 온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 수질 문제로 인한 대구지역 먹는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과학적·실효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가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국내 물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정과 정치, 학문이 함께 참여해 30여 년간 이어져 온 대구 물문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첫 공식 자리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정책적 의미가 크다. 정부는 그간 낙동강 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2021년 본류 수질 개선과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아우르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수립했으나,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대구시가 안동댐 활용 방안을 제안했으나, 유역 내 지자체 반대에 부딪혀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울진군은 1월 23일 덕구온천호텔에서‘2026 울진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하고, 동해안 청정수소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K-U시티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동해안권 청정수소 산업 육성과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산업 연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의 안정적인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자력 연계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산업단지와의 연계 전략, 동해안 수소 인프라 확장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일대학교는 K-U시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울진군 및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소·원자력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정책·기술 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울진캠퍼스에서는 재학생·재직자·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 및 원자력 분야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수전해 및 연료전지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및 지역
영덕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1일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복지과, 읍·면 담당자, 영덕복지재단,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2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시스템 사업 착수 보고와 올해 신규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고독사 예방 스마트돌봄시스템 사업은 IoT 기반 안부 확인과 위기 신호 감지를 통해 고위험 1인 가구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날 간담회에선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현장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2026년 신규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사업 간 연계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 18일(방글라데시 현지 시각) 제24회 다카 국제영화제(Dhak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DIFF) 시상식에서 영적 영화 부문 ‘최우수극 영화상(Best Fiction Film)’을 수상했다.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다카 국제영화제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상업주의가 지배하던 현지 영화 산업에 대한 대응으로 개최되었으며, 이후 신진 영화 인재들을 발굴하고 남아시아 영화인들과 세계 영화계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약 60개국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수상작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은 승려이자 영화감독인 대해스님(속명 유영의)을 비롯한 경산의 영화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영화로, 인간 내면에 본래 갖춰져 있는 역량을 ‘초거대 알고리즘’이라는 상징적 개념을 통해 풀어내는 이야기이며,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경산시는 그간 지역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화 창작·제작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기획·제작되는 콘텐츠가 국내외 무대에서 가시적인
포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구 오천읍 광명산단에 구축될 예정인 ‘글로벌 AI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인·허가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패스트트랙 TF 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TF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등 시청 16개 관련 부서와 남부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건립을 위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인·허가 요소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3월 중 착공을 목표로 산업단지계획 변경, 입주 승인 및 건축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건축물과 심의대상 건축물은 3월 중으로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AI데이터센터 입지에 가장 중요한 전력공급을 위한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력계통영향평가(기술평가)를 마쳤으며, 같은 달 접수한 전력계통영향평가(비기술평가)가 이달 말 완료되면 내달 중 사업자와 한국전력 간 전기사용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오천읍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 청도군이AI시대를 향한 새로운 질문의 무대가 됐다. 지난21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열린'세계정신문화올림픽 준비를 위한2025국제학술세미나'개막식에서는AI를 주제로 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AI이후의 인류,정신혁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조덕호 지구촌정신문화포럼 대표(대구대 명예교수),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김하수 청도군수,윤덕홍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달곤 상생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박정권 전 우원식 국회의장 정책비서관,박정희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 갑 지역위원장,김기현 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문화 체험,국제 웹툰 공모전까지 결합된 복합 국제행사로 기획됐다. AI라는 첨단 기술을 주제로 삼되,논의의 중심에는 일관되게‘사람’과‘정신문화’가 놓였다. 경과보고를 맡은 조덕호 지구촌정신문화포럼 대표는“청도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세계로 향하는 큰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 문명과 정신 문명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정신 올림픽이라는 개념은 경쟁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제12기 시민감사관 위촉식’과 ‘청렴결의대회’를 열고, 시민감사관 제12기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2기 시민감사관 대표 1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 감사 참여 및 제보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열린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공정하고 청렴한 감사 활동을 다짐했다. 제12기 시민감사관은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으로, 행정·복지, 녹지·환경, 건설·교통 등 3개 분야에서 전문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대구시 산하 구·군과 공사·공단 등 주요 기관의 종합감사 과정에 참여해 행정 전반의 위법·부당 사례를 점검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반부패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청렴 홍보대사로서 대구시의 청렴정책을 대외에 알리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