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동주택지원조례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진행되는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조건은 주택법에 의하여 사용검사 후 10년이상 경과된 공동주택(20세대 이상)으로서 전용면적이 85㎡이하인 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의 50%이상인 단지로 되어 있어서 건축법에 의해 사용 승인된 20세대 미만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이번 입법 예고된 조례에서는 이와 같은 20세대 미만인 단지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권리주체가 없어 방치되고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관내 58개소)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개정으로 지원 가능한 범위를 확대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소규모 단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추후 깨끗하게 살고 싶은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지원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전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보조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 예정인 조례안은 10월 15일부터 20일간 홈페이지 및 관보 등에 게시되며, 의견 제시는 군산시 건축과 주택관리계(☏450-4474)로 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
광주시 남구에서는 15일 오후 2시 남구청 구내식당에서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행사와 관련하여 새마을 부녀회 남구지회 60여명과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빚기 행사를 마련하였다.
장성군은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 하였다. 군청에서 2시간동안 100명의 학부모들에게 실시한 교육은, 바람직한 자녀지도 방법을 익히고 부모상을 정립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건전한 가정을 이루고 사춘기를 무난히 넘길 수 있는 대처 방법등 부모자식간의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 하였다. 이호준교수(전주대학교 상담학전공 주임교수)는 ‘효율적인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자녀가 아동기일 때는 부모-자녀관계가 수직적 관계라면 청소년기일 때는 수평적관계라고 했다. 이 시기에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부모의 태도 기본 원리를 살펴보면 1) 자녀가 하는 말을 끝까지 잘 들어라. 2) 자녀의 말을 귀로 듣지 말고, 가슴으로 들어라. 3) 부모가 결론이나 해답을 제시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4) 부모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분명하게 표현해라라고 했다. 진원면에 사는 김모씨(43세 여)는 “좋은 부모는 없는 것같아요.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되자라는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고요 주변의 성공신화에 좌우되지 말고 우리 아이가 행복한지,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에 관심을 갖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장성군은 포도원 비가림시설 확대 지원을 통한 고품질 포도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7농가 5.2ha를 시작으로 올해 2ha에 비가림 하우스시설을 추가로 지원해 포도 조기생산 및 품질향상으로 7월 20일부터 수확을 시작, 10a당 1천2백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비가림시설로 포도의 품질 향상과 농약사용은 최대한 줄이는 등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경영비 절감에 따른 것으로 군은 2008년을 장성포도 명성 되찾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명품포도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재해 예방은 물론 수확기를 한달여정도 앞당기면서 품질 향상과 단경기 생산체계를 확립해 고소득을 올리게 됐다. 군은 앞으로 포도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보조 가온시설을 추가 지원하고 양질의 포도생산이 가능하도록 농가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도 비가림시설은 수확기를 앞당기고 여름철 강우로 인한 당도저하 방지는 물론 병해충 발생도 줄여 친환경 포도생산도 가능하게 한다”며, “지속적인 시설 확대지원으로 장성포도 명품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진원면에 거주하는
장성군수(김양수)는 민선5기 겸손한 군수, 따뜻한 군정을 펼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민선5기 군정방향 설명 및 군민의 여론 수렴을 위해 26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하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일 3개 읍면씩 4일 동안 실시되며, 읍면별로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 보고회를 갖은 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영농현장 등 생활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히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집중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한다. 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민선5기 군정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으로 군민 화합 및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5기 들어 처음으로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는 민선5기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진솔한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열린 군정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읍면순방 일정은 ▲26일 장성읍, 진원면, 남면
화순고 광주지방법원 체험학습 학생들 호응 높아 화순고등학교 학생 30명은 7월 21일 광주지방법원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방과 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법조계로 진로 희망을 결정한 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체험학습은 법정 견학 및 민·형사 재판 참관, 법복 착용 및 법정 사진촬영, 판사와의 대화 등,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특히 법복을 입고 재판장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코너는 법조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의욕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체험학습을 다녀온 고은영(3학년)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재판 과정을 직접 보고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궁금한 점도 해결하는 살아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으며 권위적일 것이라는 법원에 대한 선입관이 해소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학생들을 인솔한 선생님은 “법원 견학 및 체험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전인적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 계속하여 실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전했다.이번 체험활동은 5월 28일 실시한 제1차 법원 견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호응이 높고 체험활동에 대한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