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단풍이 아름다운 정읍에서 징검다리 자원봉사단(대표 송우동) 39명은 11월 4일 정읍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읍역 앞 광장과 시내중심가 일원에서 시행되었다.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주관한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해서 안전점검에 대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안전의 중요성과 그리고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 김태훈씨는 “요즘 안전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해서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에 시민을 위해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정읍시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오는 8일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 운영 방안과 콘텐츠에 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5차 포럼을 개최한다.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5·18 보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는 기념 공간으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와 연대·공유·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주관으로 ‘민주인권평화기념관 - 공간 및 전시’라는 주제로 8일 오후 4시,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414호에서 열린다. 첫 번째 발제는 윤선영 교수(인천가톨릭대 환경디자인학과)와 이영미 연구교수(전남대 호남학연구원)가 맡는다.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방안 설계를 위한 시범 사업’(수행기관 : 고려대학교·한신대학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 임혁백 교수, 조성대 교수, 조정관 교수)에 전시와 공간 분야 연구원으로 참여한 두 발제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포럼(4회), 국제워크숍(1회), 시민토론회(1회), 기획운영자문위원회(2회) 등을 통해 나온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의 공간 구성과 전시 방향을 제안
제8회 국제판화워크숍의 일환으로 우키요에(浮世繪)목판화展과 제작시연회가 우제길 미술관에서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우키요에란 일본의 무로마치(室町)시대부터 에도(江戶)시대 말기(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조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이며, 흔히 목판화(木版畵)라고 일컫는다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조선대 문화예술산업연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키요에 흑색목판화 ‘카이케츠도도신’을 비롯한 25점을 통해 장인들의 자세와 정신, 기술,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우키요에 목판화 25점에서는 시대적으로 양식적 변천과정과 우키에요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17명의 에시(絵師)의 작품과 일본의 대표작가 도슈샤이 샤라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작품도 포함된다. 특별히 행사기간에는 우키요에(浮世繪) 목판화 작품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일본 아다치 전통 목판화기술보존재단 소속인 스리시 쿄소 요시오(京増与志夫, 30) 씨와 나카야마 메구리(中山周, 37)해설가의 제작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제작 과정은 6일 우제길 미술관, 7일
전라북도는 농업·농촌의 경쟁력 제고방안 마련을 위한 농업인, 농협,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7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10개 국책 연구기관의 ‘한·미 FTA 경제적 효과 분석(‘11. 8. 5)’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전라북도는 향후 15년간 연 평균 820억원의 농업 생산액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80%가 축산분야에 집중될 것 예상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가 한미 FTA 협상 결과 및 영향분석등에 대하여 발표하고, 첨단농업과 박봉산 과장이 FTA 확대에 따른 전북농업 경쟁력 제고대책(안)을 설명한다.또한, 농업인단체, 양돈농가, 시설원예농가, 전북농협, 지역농업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가 분야별 토론자로 나서고 분야별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할 예정이다.전라북도의 “전북농업 경쟁력 제고대책(안)”은 ① 시장개방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 등의 시설현대화, 친환경농업육성 등 농업 경쟁력 기반 확충 ②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③ 농산물 생산·가공·체험·관광이 결합한 6차 산업 활성화 ④ 자연재해· 불의의 사고 등에 대비한 농어가 경영안정 이다.
울진군 근남면(면장 최영기)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노동력이 없어 땔감마저 구입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우, 한 부모 가족 등에 대하여 땔감확보에 나섰다.이번 땔감재료 확보는 산포리 소재 전원마을 조성지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수거하여 연로하신 노인들이 쉽게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작으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 했다.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대상자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하여 전수 가정방문을 통해 선정하였다고 말했다.또한 땔감으로만 난방을 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가족 등 15여 가구에 대하여 가구당 0.5톤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근남면(면장 최영기)에서는 면민 한 사람이라도 소외됨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면민을 내 가족같이 모두가 행복한 근남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근남면 주민 복지팀(☎ 054-789-4420)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대표작목육성의 기반마련을 위한 콩 범용콤바인 및 양파정식기 연시회를 지난 10월 25일 사업단지 회원 및 관심 있는 농업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남면 매화리 소재 시험연구포장에서 직접 시운전을 시연하는 등 관심도 높은 연시회를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콩 범용콤바인은 1일 1.5㏊정도를 자동정선 ․ 수확할 수 있는 기계로 벼 대체작목육성 등 농업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의 일환으로 구입한 콤바인으로서, 향후 재배면적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이번 연시회는 농업․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을 직접 해결하여 지역대표작목 양파면적 확대와 친환경 콩 수확의 생력화를 통한 생산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는 물론 향후 가공분야와 연결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향후 대규모 재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접 시운전에 참여하여 기계 운전을 해보고 콤바인 운전이 가능한 농업인은 쉽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콩 재배면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신규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터다임스 이연희 기자] 삼천 천변 일대에서 지난 29일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는 제3회 토마스배 마라톤 대회를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 맞고 있는 토마스배 마라톤 대회에서는 마라톤 경기 뿐 아니라 경기를 마친 후 천변 일대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마라톤은 5km, 10km, 하프(20km) 종목이 있고 마전교부터 웨딩캐슬 5km구간, 삼천교까지는 10km구간, 원당교 반환점을 돌아 결승점까지가 하프 구간이다. 촉촉하게 내리는 가을비에 행사 진행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마라톤을 시작하니 비가 그치고각 지역 참가자들은 힘차게 스타트 선을 밟았다. 전주, 익산, 정읍, 군산, 남원, 김제 등에서 온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제3회 토마스배 마라톤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지역 뿐 아니라 광주에서 달려온 선수와 특히 유모차에 아이를 싣고 달리는 참가자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라톤 대회 5km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이 초등학생이어서 많은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크린온고을은 정읍산외마을 수해복구, 사랑의 릴레이 헌혈, 폐휴대폰 수거 수익금 이디오피아 후원금 전달 등 여러 가지 각종 봉사활동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군산분원이 2012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산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상급 종합병원급 대형병원유치는 지난 2008년 국제적인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라는 문동신 군산시장의 지시에 따라 처음 추진되었다. 군산시는 2009년 3월 대형병원 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해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으며 2010년 7월에는 범시민 대형병원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계 각층의 힘을 모았다. 문시장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중증환자 발생 시 관외 유출로 인한 시민의 이용불편이 가중되고, 막대한 경제적·시간적 부담뿐만 아니라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인프라 구축 미흡으로 아까운 생명이 위협받는 사례들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대형병원 유치를 선정하고 더욱 박차를 가해왔다. 수 년 동안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 및 의료투자 대상 의료기관을 찾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끝에 지난해 12월 전북대학병원과 군산전북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한 MOU체결을 하게 되었으며 교육과학기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100회 기념연주회가 11월 3일(목), 저녁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군산시립교향악단은 1990년 11월 19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여년의 세월을 거쳐 100회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 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획연주회’와 군산시 곳곳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의 ‘교향악 축제’를 비롯하여 지자체의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군산을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해왔다. 한편, 이번 군산시립교향악단의 100회 연주회에는 특별한 축하 손님들이 함께한다.첫 번째 손님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해 줄 신수정 서울대 초빙교수로 신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고 제1회 동아콩쿠르에서 수석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여러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두 번째 손님은 군산시립교향악단과 더불어 지방 오케스트라의 대표주자로 뽑히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이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4일(금) 피아니스트 ‘도리안 렐작’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으로 군산시립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경상북도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에이블(Able) 아카데미를 개최한 결과 큰 호응과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 10월 18일(화) 문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47명, 10월 21일(금) 영주초등학교 200명, 10월 25일(화) 경주 산대초등학교 210명 등 총 6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휠체어체험, 수화체험, 시각장애체험 등)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말로만 듣다가 몸소 체험을 해보니 휠체어는 경사로나 턱이 있으면 조작이 어렵고 위험하며 시각 장애체험은 아무것도 볼 수 없어서 무서웠다”며, 체험 내내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얼마나 큰 지를 깨닫게 되었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조기에 장애인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경북도는 오는 10월 27일(목) 김천시를 시작으로 3개 시군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생활 체험(한지공예, 비즈공예, 리본공예, 풍선아트 등) 실시하여 사회 참여 및 취업욕구 확대의 계기가 되어 “나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