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은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되기까지 35년간의 설움을 이기고 벗어난 지 67주년이 되는 광복절이다.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제67주년 광복절 및 독립기념관 개관25주년’을 맞이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광복 67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 “위대한 독립의 발자취”를 겨레의 집 특설무대에서 공연하며, 독립기념관 25년의 역사를 담은 ‘독립기념관 개관 25주년 발전사 특별전’을 겨레의 큰마당에서 전시한다. 또한 양영희 서예퍼포먼스 전문가는 대형 붓으로 광목천(길이 200m)에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쓰는 공연을 하며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인기가수 초청공연. 그리고 특집 라디오 현장생방송(교통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상징물(태극기, 무궁화 등)을 직접 만드는 국가상징물 만들기 체험과 소원풍선 날리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립도서관(무등)은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미국문화 및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엉클샘 여름 독서캠프’를 준비했다. ‘엉클샘 여름 독서캠프’는 시립도서관과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독서캠프는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골든벨 형식의 퀴즈 배틀 △미국 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미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엉클샘·성조기 그려보기 △엉클샘 여름독서캠프에 소감 남기기 등 영어와 미국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립도서관 내에서 운영된다.사전 접수가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스토리텔링, 미국 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시립도서관 내 아메리칸 코너에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무등)은 이웃나라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독서클레이, 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문화, 동화 구연 프로그램 등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민간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더 타임스 전형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이달 8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잼버리’를 협찬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가 주최하는 한국잼버리는 세계 50개국 1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 활동을 하는 국제청소년야영대회다. 미래엔은 세계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참여와 체험을 통해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게 되는 대회 취지에 크게 공감해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세계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진한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에 대한민국 대표 교육출판기업으로서 함께 하게 됐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데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심곡초등학교에서 7월 26일 목요일, 인천능내초등학교에서 27일과 28일에 3일에 걸쳐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과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 동산’이 실시되었다. 남광현(인천성지초), 하동훈(인천심곡초), 이종선(인천능내초), 최광철(인천미산초) , 정재형(인천가현초), 서본원(인천창신초), 김찬(인천담방초), 정영찬(인천심곡초) 등 8명의 교사들이 만든 과학사랑 교사모임이 주도한 이번 캠프에는 학생 6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원리를 체험하였다. ‘기부는 기부를 낳는다’는 말처럼 4명으로 시작한 교사 모임은 남광현교사의 뜻에 동참해 8명으로 늘어났다. 남광현교사가 주도하는 모임은 교사들의 교육기부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단체다. 초등학생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과학자의 꿈을 키우게 돕는 계기를 마련하는게 목표다. 이번 과학을 통해 교육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현직교사들은 2010년도에 시작하여 3년째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만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올해에도 학기 중에는 강사 개개인이 학교별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
[더 타임스 전형우 기자] 교과서만큼 시대상을 잘 반영해주는 책도 없다. 구성 내용은 물론 표지, 종이 질, 인쇄상태로도 당시 사회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훌륭한 역사의 증거이기 때문. 이런 이유로 각 시대별 교과서는 한국 근현대사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선생님이 된다.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이 운영하는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관장 유학영)’은 각 시대별 교과서 특징을 정리해 24일 발표했다. 박물관 측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시대별 교과서를 통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는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총 20만여 점의 교과서 및 교육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된 교과서변천사과정을 통해 시대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일제강점기(1910~1945)의 교과서는 한국인의 언어와 문화를 말살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교과서의 표지는 왜색이 짙은 후지산과 벚꽃. 내용도 일본어로 작성돼 있고 일본어를 ‘국어’로, 국어를 ‘조선어’로 지칭했다. 당시 교과서에는 동해를 ‘일본해’로, 남해를 ‘조선해’로 표기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중국 장시성 쥬장(九江)대학교 학생과 인솔자 30명이 ‘2012 한·중(전남-장시성) 청소년 교류’를 위해 23일 전라남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8일간 전남에 머무르면서 지역 청소년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장시성과 청소년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윤번제로 상대국을 방문해 청소년(대학생)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기르는데도 보탬이 된다고 평가한다. 방문 기간 중 중국 청소년들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2박3일간 가정체험(홈스테이)을 하는 것을 비롯해 도청 견학, 여수세계박람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참여, 도내 문화유적지 탐방 및 문화공연 관람, 산업시설 방문 등에 나선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상대국의 사회·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4년 중국 장시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9년부터 청소년 상호교류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남 청소년들이 중국
강원도 양양 기사문해수욕장에서 중증장애인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19회 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18일 개장식을 열었다. 곰두리봉사협회 양일용 회장,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조희준 사무국장, 서울시 관계자, 양양군수 및 500여 명의 장애우와 가족들이 모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 곰두리봉사협회가 주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후원하였으며 재단은 장애인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장애인무료해변캠프’는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곰두리봉사협회로 하면 된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안전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사이버교통학교’에서 소정의 콘텐츠를 학습한 학생들에게 교육수료증을 발급해주고 있다고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교통선진국과 달리 초등학교 외에는 교통안전 과목이 정식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교통안전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 교통안전 상황이 OECD 30여개 국가 중 최하위 권에서 벗어나려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때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교통안전 영화감상과 동영상 강의 수강을 통해 교통안전에 관한 지식들을 쌓고, 교통안전의식이 몸에 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사이버교통학교’에는 초보 운전자과정과 이륜차 운전자과정도 개설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과 교통사고시 처리방법, 자동차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학교에서는 순발력테스트, 자가진단 등을 통해 자신의 운동능력을 점검하고, 책과 영화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생활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온라인서점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초등 서술형 수학교재 ‘문제해결의 길잡이’ 원리 및 심화편 구입자에게 동영상 강의 DVD를 증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 수학 학습을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문해길은 1993년 초판 발행 이후 400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한 서술형 수학의 베스트셀러 교재다. 문해길 네이버 카페(cafe.naver.com/mathmap)를 통해 단원별 기출문제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마니아’라는 학부모 자문단을 모집해 함께 교재를 기획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래엔 교육마케팅팀 이성호 팀장은 “최근 초등 수학시험에서 서술형 문항 비중이 최대 50%까지 높아졌다”며, “문해길 동영상 강의 DVD 하나면 여름방학 집에서 손쉽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오전, 프랭클린코비사의 공동창립자이며 부회장인 스티븐 R. 코비 박사(Dr. Stephen R. Covey, 1932~2012)가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아내 샌드라 메릴 코비와 9명의 자녀 곁에서 평화롭게 잠든 그는 지난 4월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당했고 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스티븐 R. 코비 박사는 유타 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쳤고, 하버드 대학에서 MBA, 브리검영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에서 조직행동과 기업관리학 교수, 부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 받는 리더십 석학으로서 Times지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된 바 있고, 세일즈 마케팅 분야의 가장 능력 있는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40개 국어로 번역되어 1,500만권 이상 판매된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2002년 Forbes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경영 도서 top10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Chief Executive지는 이 책을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도서라 극찬한 바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로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