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유아 육아 정보와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44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 베키)’가 오는 5월 22일(목)부터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육아 전문 박람회로,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육아에 관심 있는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브라이텍스, 뉴나, 포그내, 더블하트, 유팡, 무스텔라, 베베숲, 마더케이 등 국내외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뉴트리시아와 압타클럽이 공식 협찬사로 나서며, 여성아이병원과 효성병원이 ‘분만 통증 완화법’, ‘올바른 태교법’ 등 전문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선착순 100명 이벤트, ▲100% 당첨 뽑기 이벤트, ▲SNS 팔로워 대상 사은품 제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cob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부터 육아 중인 가족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춘우 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이 지난해 12월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적은 임원 결격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엑스코 측의 공식 입장이다.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는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행 지방출자출연법상 임원의 결격 사유는 횡령·배임 혐의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 관련 법에 따라 해임된 자 등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내정자는 KOTRA 재직 시 임기만료로 퇴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 KOTRA 측으로부터 확인됐다”며 “내정자가 감사원 감사 지적과는 별개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엑스코는 해당 사실이 임원추천위원회 단계에서 제대로 검토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주 중 긴급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추가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인사청문회 실시 요구에 대해선 “엑스코 사장은 대구시장이 직접 임명하는 자리가 아닌 주주총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임명한 것”이라며 “제도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현행 ‘대구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202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 등 총 20명의 대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3년부터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며 광주광역시와의 ‘달빛동맹’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기념식 이후에도 양 도시는 간담회를 통해 달빛동맹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달빛철도,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남부권 거대경제권 협약 등 양 도시가 함께 추진한 주요 현안 성과가 재확인됐다. 달빛동맹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2024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2024년 남부권 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체결 등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도 대구·광주 양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공동성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아름다운 밤하늘 및 천체’를 주제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과 제1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대중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작품은 ▲먼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담은 ‘심우주’, ▲지구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우주를 포착한 ‘지구와 우주’, ▲태양계 내 천체들의 모습을 담은 ‘태양계’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총 29점의 수상작이 전시되며, 대표작으로는 ▲송재훈 작가의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대상), ▲이상희 작가의 ‘봄날의 산책’(최우수상), ▲김규섭 작가의 ‘홍염을 향해 뛰어드는 불새’(우수상) 등이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천체사진에 담긴 장엄하고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더 많은 이들이 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및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중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은 모바일 앱 ‘오늘건강’ 사용법을 비롯해 건강관리 미션 수행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중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미션을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문간호사가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건강관리 앱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요즘 기자분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십니다.” AI 음성 인식 기반 서비스 ‘다글로(Daglo)’를 운영하는 액션파워(ActionPower)의 김민수 팀장은 인터뷰 도중 이렇게 말했다. 기자, 학생, 직장인 등 일상에서 텍스트 기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바로 다글로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5’ 현장에서 김 팀장을 만나, 다글로의 기능과 비전, 그리고 사용자 반응을 직접 들어봤다. 다글로는 STT(Speech to Text)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다. 단순한 받아쓰기 기능을 넘어, 해당 텍스트를 기반으로 자동 요약, 키워드 추출, 관련 정보 탐색 등 다양한 AI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김 팀장은 “GPT, Claude, Gemini, Perplexity 같은 모델들과 연동돼 있어, 인터뷰나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약 그 이상의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현재 다글로의 국내 이용자는 약 170만 명. 이 중 약 60%는 대학생, 나머지 40%는 직장인이다. 해외 이용자도 약 7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 배기철)은 지난 1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원더풀 퍼레이드’에 참여해 기관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거리문화축제로,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구 대표 축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퍼레이드 참여를 통해 시민 중심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서비스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진에는 각 부서 및 소속시설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서포터즈와 기자단도 함께해 총 55명이 통일된 티셔츠와 우산을 활용한 간단한 율동으로 퍼레이드에 활기를 더했다. 당일 현장에서 처음 맞춘 동작임에도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고,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구시민의 행복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꿈과 희망의 청년‧청소년 △배움이 즐거운 평생학습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가족 △일상에서 누리는 돌봄과 복지 등 대구행복진흥원의 주요 경영방침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가 5월 12일 성명을 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철거를 공식 공약할 것을 요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로 인해 조기에 치러지게 된 이번 대선은, 다시는 군사독재가 반복되어선 안 된다는 국민의 절박한 염원이 반영된 선거”라며 “군사쿠데타와 내란의 시초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대구 한복판에 버젓이 서 있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정희는 수많은 인권 탄압과 노동자, 농민, 민중에 대한 폭력의 책임자이며, 스스로의 부하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해서 그의 반민주적 행적에 면죄부를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특히 대구가 2·28 민주운동과 10월 항쟁의 역사를 가진 ‘민주화의 도시’임을 상기시키며, “박정희 동상은 민주주의와 인권 도시로의 대구 미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구는 더 이상 박정희로 상징되는 수구·보수의 도시가 아니”라며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박정희 동상을 철거할 것을 모든 대선 후보가 대구 시민 앞에 약속하라”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근 CCTV와 드론 등 영상정보처리기기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이를 둘러싼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을 채용 우대 조건으로 채택하고, 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상정보관리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증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영상정보의 수집부터 저장, 활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최근 CCTV와 드론 등 영상정보 활용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점을 인식하고, 내부 직원들이 해당 자격을 취득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특히 ESG 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자격 취득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공단 관계자는 “영상정보 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대”라며, “영상정보관리사 자격 취득을 통해 직원들이 영상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적법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 안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움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7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 시행에 맞춰 기존 ‘디지털성범죄 대구 특화상담소’를 ‘대구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대구디성센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체계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위한 행정적 조치로 평가된다. 대구디성센터는 기존 특화상담소를 운영해오며 전문 역량을 쌓아온 사단법인 대구여성의전화가 위탁받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 특화상담소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총 2,388건의 피해 지원을 수행했다. 이 중 상담은 1,978건이었으며, 수사·법률·의료 연계 등은 406건에 달했다. 영상물 삭제 지원은 4건으로, 해당 건은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즉시 요청·처리됐다. 이번 전환을 계기로 대구시는 상담체계의 효율성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상담전화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일원화되어,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서도 24시간 피해자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대구디성센터는 중앙 및 시·도 센터, 1366센터 등 관계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