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홍문종 의원(사진)은 27일"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에도 대정부 전면전을 강행하고 있는 전교조의 위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하고도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홍 의원은 이날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열고, "지금이라도 전교조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 정치투쟁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과 참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홍 의원은 "전교조는'법외노조화에 대한 저항이 아닌 학교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하는 전교조의 노력에 대한 탄압이자 국민의 요구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하지만, 법을 어긴 전교조의 집단행동은 학교의 정상운영과 교단 안정을 저해해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무법적 행동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지난 2010년 전교조는 소속원 명단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조전혁 전 의원 등 11명의 한나라당 의원과 언론사에 대해 법의 힘을 빌어 총 25억원이 넘는 배상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며 "학생들에게 법이란 것은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지키고 불리할 때는 무시해도 좋다고 가르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사진)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장관 내정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압박하자,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재는 뿌리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새정치연합이 협력하지는 못할망정 훼방은 놓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윤 사무총장은"야당이 후보자들의 과거 흠집을 들춰내고 망신 주기에 앞서 먼저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보라"고맞대응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정부 시절 갖은 의혹과 논란을 야기하면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마저도 채택하지 못했던 공직 후보자들이 줄줄이 대통령에 의해서 임명 강행됐다"면서 "2005년 이기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 부동산 편법 증여 문제에도 불구하고 임명이 강행됐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2006년에도 대북 편향성 논란으로 파란을 일으킨 이종석 통일부 장관 후보자, 국민연금을 미납함으로써 공직자격 논란을 일으킨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대기업으로부터 불법자금 받아서 실형을 살거나 벌금형을 받았던 이상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재정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줄줄이 임명됐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 사무총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임내현의원(새정치민주연합/광주북구을)이 주최하는 항공안전과 항공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6월 30일 오후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社의 전문가들과, 국토교통부, 항공사, 공항,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항공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 안전 제고방안과 동아시아 항공 수요의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박용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항공안전 분야에 대한 발제는 Corinne Bieder (AIRBUS /Head of Safety Strategy and Communication) 에어버스 안전 전략 최고 책임자가 맡았으며, 동아시아 항공 수요 분석에 대한 발제는 Joost van der Heijden (AIRBUS/Vice president Asia, Head of Marketing Asia) 아시아담당 부사장이 맡았다. 임내현 의원은 “최근 한국에서 연이어 발생한 비극적 참사로 인해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대개조’ 수준의 안전분야 개선·개혁 작업이 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류성걸 의원(새누리당/ 대구 동구갑)은 법률소비자 연맹이 선정한 19대 국회의정활동 2차년도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15대 국회 이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는 법률전문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2차년도(2013.6.1.~2014.5.31.) 1년 동안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 대정부질문 활동성적, 법안발의 현황, 법률안 투표참여율, 국정감사 성적 등 13개 항목을 객관적 지표로 계량화하여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지난 2년 간 다사다난했던 국회 일정, 2년간의 기획재정위원회,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활동, 두 차례의 국정감사와 2년 연속 계속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활동 그리고 입법 활동 등 나름 최선을 다해 온 시간들이었다.” 면서, “이번 국회헌정대상 수상을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을 위해 더 고민하고 더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류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사랑받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9대 국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당헌·당규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통해 2014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이종진 국회의원(달성군)을선임하고, 26일 오후5시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서청원 후보, 이인제 후보, 박창달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지방선거 당선자, 대구시당 이앵규 사무처장과 주요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이종진 신임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주호영 위원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진 신임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바로 세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첫째는 분열된 대구민심을 하나로 뭉치고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존중하며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고, 둘째는 6.4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시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은 반드시 실천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셋째는 책임당원을 정비·정예화하여 시민들이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 명 : 이종진(李鍾鎭) ▢
백혜련 변호사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7·30 경기 수원정(영통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백 변호사는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정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제가 정치 대수술을 위한 새 인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백 변호사는 "말로만의 새정치가 아니라 행동의 새정치가 필요하다"며 "제가 정치 대수술을 위한 새로운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존재 이유인 국민 안전과 생명의 보전을 지키지 않은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지 보여줬다"며 "국민은 우리 정치에 대수술을 요구하는데 여전히 우리 정치는 수술 의지는커녕 제대로 된 진단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는 "성장과 눈 앞의 과실 만을 위해 달려가는 사회가 아니라 사람의 가치,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 상식과 원칙이 존중돼 우리 국민이 어떤 불의에도 안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2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가반려되고유임됐다. 정 총리의 사의는 60일 만에 반려됐다. 현재까지 사의를 표명했던 총리가 유임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은 2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박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개조를 이루고 국민안전시스템을 만든다는 약속을 드렸다"면서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 공백과 국론분열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오늘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유임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차기 총리후보로 지명됐으나 자진사퇴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지난25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을 만나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당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현재 정부가 추진하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이 국회 입법 과정에서 잘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동 후 이날 오후 6시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청문요청안이) 오지 못하는 사이에 다들 낙마하다보니까 능력, 경륜, 철학, 가치에 대한 검증보다 이른바 신상털기식 문제에 집중하다보니까, 정말 곤혹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어“현재 인사청문회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야당과 함께 진지하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별한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또한 이 비대위원장은 "정부조직법은 야당이 해경 폐지문제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원내대표로서 야당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지금처럼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대통령께서) 야당과의 원만한 협력관계와 야당을 국정의 한축, 내지는 파트너로 인정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평가하셨고, 대단히 긍정적인 말씀과 반응을 보이셨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회 새누리당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은 오늘 인천항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새누리당 심재철 특위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를 비롯한 특위 위원 9명은 인천시 거주 세월호 유가족 6명과 함께 25일 오전 9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인천해상교통관제센터(VTS), 인천해양경찰서를 거쳐 마지막으로 세월호와 외형적으로 유사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오하마나호(6,322톤)에 승선하여 오후 1시 경 현장조사를 마무리하였다. 우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개선된 발권방식에 대한 현황 청취 및 여객선 업체의 화물 위주 경영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터미널 내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에서는 여객선 안전 관리 현황 및 여객선과의 통신방식 등에 대하여 파악하였으며, 특히, 해운조합 운항관리실의 책임회피성 발언에 대하여 의원들의 많은 질타가 이어졌다. 이후, 해수부 소속 인천해상교통관제센터(VTS)을 방문해서는 세월호 출항 당시의 관제 및 출항 통제 관련 영상과 음성자료 등을 확인하였으며,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및 감독현황, 구조매뉴얼 현황 및 구조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5일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국회의원,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을 지내며 지난 10년간 배우고 익힌 모든 지식과 경험을 울산의 발전에 쏟아 붓기 위해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려고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최고위원은 “새로운 리더쉽, 경제통, 힘 있는 3선이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의 개혁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원내 복귀 출사표를 던진다”고 설명했다.이 최고위원은 이어 “한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울산이 현재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야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울산을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한편 현재까지 남구을 선거에 출마한 인사는 이 최고위원을 비롯해김두겸 전 남구청장, 박기준 변호사, 박맹우 전 시장이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