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190억원을 투입, 경지정리 완료 지구내 울퉁불퉁한 농로 등 정비가 절실한 493km 구간을 포장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사업비의 40%인 76억원을 콘크리트 대신 친환경자재인 자갈 깔기로 실시해 농경지내 통행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전남도가 친환경 자재인 자갈깔기를 추진하게 된 것은 농업인구 노령화로 농로 유지관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과 국비 지원 또한 점차 감소추세여서 한정된 예산으로는 전체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가운데 자갈깔기가 콘크리트에 비해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황토, 흙 등의 친환경 포장에 대한 공법별 장단점을 비교 검토한 결과 시공단가, 시공시 문제점, 현지 적용성, 사후 유지관리 등의 문제점이 도출된 반면 자갈 깔기는 가장 낮은 비용과 유지 관리 용이성, 친환경 자재의 효율적 이용 등 최적 대안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 콘크리트 포장은 1km당 1억2천만원이 투자되는 반면 자갈깔기는 1km당 4천만원의 저렴한 단가로 동일한 농로포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과 농경지내 주변 경관 및 환경적 요소에 가장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간척지 등 연약지반은 자갈깔기
강운태 시장은 4일 오후 5시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 그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남대병원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 각분야의 명사를 매월 초청해 아카데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새해를 맞이해 1월 첫 강사로 강운태 시장을 초청해 특강이 이뤄졌다. 강 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장 취임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5·18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5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 UEA광주정상회의 개최, 저탄소 녹색도시 광주건설 등 주요 시책과 앞으로 추진할 주요 시정방향을 소개했다. 광주시가 일반회계 예산대비 사회복지비 비율이 30%를 초과해 6대 광역시 중 복지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되게 되었다며, 세계 최초로 인권도시 광주헌장과 연계한 인권지수를 개발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7천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945년만 해도 원조를 받던 약소국가 대한민국이 이제는 지구촌 평화공동체를 선도하는 자랑스런 국가가 되었다며,
전라북도는 지역주민의 문화활동과 젊은층의 놀이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생활문화예술인 위주의 시민예술공간(예술촌)과 도민의 삶의질 향상 등을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를 전주·군산·익산·남원에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문화예술의 거리는 기업유치 등을 통해 전북으로 유입되는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급인력의 이주촉진을 하기 위해 2010년부터 관련 TF를 운영하여 지역별 순회간담과 설문 등을 통해 우선대상지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군에서는 사업계획을 수립제출하고 지난 12.27일 심사평가위원회에서 2012년 1차년도 지역별 지원액을 확정하였다.(전주 14억, 군산 8억, 익산 12억, 남원 6억 - 도비·시군비 포함) 1차년도는 거리조성의 1차 조건인 거점공간 확보 등 인프라 조성 경비와 거리내 입주예술인에 대한 임대·시설비지원·이차보전 등으로 상시거주와 공공예술활동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별 거리조성 대상지는 전주시의 경우 동문거리 일대, 군산시는 개복동(우일시네마 일원), 익산시는 영정통 길(구 이리 극장길), 남원시는 광한루~제일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지역으로, 전주 동문거리 문화예술의 거리는 시민예술
군산시립도서관이 2011년 우수 다독자 6명을 선정하여 상장을 전달하였다.올 해 우수 다독자로 선정된 초등부 박준영(수송초, 573점), 최서윤 (흥남초, 461점), 김영민 (푸른솔초, 396점)어린이와 중등부 강인호 (서흥중, 329점), 박용운 (진포중, 173점), 윤길호 (중앙중, 145점)학생은 바쁜 학업생활 속에서도 도서관 이용을 습관화하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다른 이용자의 모범이 되었다.우수 다독자 선정기준은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1년간의 도서 대출권수와 독서통장 포인트, 행사참여횟수를 합산하여 최다 득점자 순으로 초등부 3명, 중고등부 3명 등 총 6명의 이용자를 선발했다.김강욱 군산시립도서관관리과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진흥을 위해 매년 우수 다독자를 선정, 시상하는 등 독서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주시는 지역우수상품인 Buy전주우수상품에 대한 2012년 설명절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10개업체 35개품목을 지난 달 20일 부터 오는 20까지 32일간 갖는다. 이 기간 중 구입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33%까지 평균15%의 특별할인 판매를 해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전주시에 따르면 이 기간 전주시 홈페이지 온라인 판매, 기업체 전화 및 FAX 판매를 하고 있으며, Buy전주우수업체협의회와 전주시는 Buy전주우수상품 홍보물을 기업체, 병·의원, 시 출연기간 등에 2,000여곳에 우편 발송하였고, 각 동 및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착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SOS담당 및 직원들은 기업체 및 출연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여 특별할인 판매 하는 Buy전주우수상품을 홍보하면서 판촉활동을 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Buy전주우수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였다. 이에 앞서 2011년 추석명절에는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이번 2012년 설명절 매출액을 1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을 열심히 누비고 있다.전주시 노학기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Buy전주우수상품 판로개척을 대량 소비하는 대기업 등
광주시가 지난해 9월부터 시내버스 장착 단속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시행한 결과 불법주정차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의하면,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지난해 7~8월 일평균 단속건수가 1,300여건이었던 것에 비해 과태료가 부과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는 일평균 268건으로 본격 단속 후 불법주정차가 80% 감소했으며, 월별로 보면 9월은 일평균 384건, 10월은 263건, 11월은 223건, 12월은 216건으로 매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버스장착 단속시스템은 일부구간만 단속하는 고정식에 비해 단속구간이 광범위해서 단속시스템 장착 시내버스 노선은 물론 주요 대로변에 불법주정차를 하면 단속이 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불법주정차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에 의한 단속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데, 오후로 갈수록 단속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특히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치평동 치평로와 상무중앙로, 동천동 하남로 동림병원 주변의 불법주정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박스 등을 이용해 번호판을 가리거나 화물차 적재함 뒷문 내리기 등의 사례가
매달 한 번 군산시 구 역전 근처에 위치한 경로식당에 음식준비와 배식을 돕는 손길들이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30여명의 회원들이 군산시 경로식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 300여명을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든든히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식사 준비와 점심시간 배식 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손자 같은 학생들도 나와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더 감사하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지난해 201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사장상과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은 2011년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에게 인증서, 기념메달을 증정하고,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장거리 육상종목 마라톤을 독서활동에 접목하여 1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하여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우이다. 5월에 완주군 관내 전체 도서관에서 시작한 독서마라톤에는 하프코스(가족)에 김경숙, 이의성, 이다원 가족 등 15명이 완주하였다. 완주군도서관 ‘책 읽는 가족’에는 봉동읍의 라오영, 김형국, 김준, 김민 가족이 고산도서관 ‘책 읽는 가족’에는 비봉면 박미란, 박봉록, 박영신, 박정철 가족이 하반기 동안 각각 410여권과 760여권을 읽으며 선정되었다.완주군은 10월 8일 도내에서 최초로책 읽는 지식도시로 선포하고 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우수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어느 해보다 풍성했던 한해였다.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송준호 위원장)가 주관한 북 페스티벌은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과 완주군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이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들이 도서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1년 한권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구암동장 및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불우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명품도시 군산을 빛낸 기관표창 포상금으로 마련된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한편 구암동은 2011년 종무식에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최우수상 외에도 제8회 군산세계철새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구암동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실행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행정을 펼치는데 매진하고 있다.오길환 동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더라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 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며, 나아가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이 전라북도 환경정화 활동에 공헌한 공로로 2011년 ‘녹색생활실천 우수단체’ 로 선정돼 전북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지난 30일 열린 전라북도 연말 결산 종무식에서 ‘녹색생활실천 우수단체’ 전북 도지사표창을 받은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제4회 그린웨이축제에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삼천살리기 정화활동 실시, 삼천살리기 마라톤대회와 더불어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환경 관련 활동을 펼쳐 이로 인해 도민들의 의식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크린온고을은 지난 11월 ‘그린스타트대회’에서도 에너지 절약 차원의 내복 입기 캠페인 퍼포먼스를 펼쳐 최근 이상기온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도민이 동참해 줄 것을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문화 체육활동 도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여 봉사와 나눔을 통해 글로벌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날 표창을 수상한 크린온고을 이재상 단장은 “당연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일을 한 것뿐인데 크게 인정해 주심에 감사하다. 내년 한 해도 주인정신을 가지고 도에서 주관하는 여러 환경정책에 발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