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복교회에서는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해신동주민센터(동장 김병옥)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개복교회에서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652포대(10kg), 연탄 4,000장 등 1,700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최광열 담임목사는 “개복교회는 우리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교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등을 활발히 펼쳐, 나눔을 항상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에서는 관내 공한지 2개소를 활용해 경작한 배추와 무의 경작을 위해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수확된 1000포기의 배추와 무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삼학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3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추진하는 강안덕 삼학동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장갑과 장화까지 준비해 수확을 도와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확한 배추와 무로 정성스레 김장을 해 꼭 필요한 세대에 나눠줬
지난 27일 미원동부터 구시장 입구 일대에서 화평교회(담임 목사 최명진) 30여 명의 교인들이 거리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장 근처라서 늘 복잡하고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쉽게 지저분해지기 쉬운 거리에는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적은 수이지만 화평교회 교인들이 지나간 자리는 깨끗해졌고 이들의 청소하는 광경은 주변의 분위기까지 밝게 만들었다. 이런 활동을 본 주변의 상인들과 행인들은 솔선수범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격려를 했다.한편 화평교회는 보육원 방문 성금 전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발전협의회(의장 김종후)가 지난 2일 협의회 위원 및 간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군산시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정기총회에서는 그 간 협의회의 각 분과별로 연구했던 지역발전 발굴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된 지역발전 연구과제는 새만금분과의 “레저용 플로팅 건축의 새만금 적용 가능성”, 일자리창출분과의 “전북 조선 해양기자재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 관광진흥분과의 “새만금·선유도 지구 관광 개발 방안” 등 총 7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한편 올 한해 군산시발전협의회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원도심활성화사업,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의 도시계획 반영 등 군산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리개발과 분야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김종후 협의회 의장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기 위해서는 개방적인 행정조직문화와 유기적 지역 거버넌스의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금번 총회에서 발굴한 지역발전 과제가 향후 군산시 정책으로 실행되어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은 “군산시발전협의회가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추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해마다 펼쳐온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2일 진행했다.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의 100여 명의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한 회원은 “한 겨울이 되면 오늘보다 더 날씨가 추워질텐데 활동이 어려워 끼니 걱정하시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이 김치가 전해져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게 직접 전달되었고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게 추가로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정읍 산외면 수해복구 작업, 골수암 환자 돕기 사랑의 릴레이 헌혈, 다문화·기초수급자 가정 방문 도배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황의옥)는 2일 오후 2시 진북동 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강당)에서 오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로 ‘제7회 전주시 자원봉사 결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조지훈 전주시의회의장,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홍성도 전주시교육장 등 유관 기관장들과,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자원봉사단체․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정리하는 결산대회로써 지난 한해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30개 단체와 26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 감사패, 상장 등을 전달해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주시에서는 현재 8만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어 전체 65만 명 시민 가운데 13%에 달하는 시민들이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자원봉사 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시상식에서는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이용순(54세) 회장과 봉사활동에 전념한 김종환씨(58세)에게 자원봉사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섬김과 봉사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나눔서금요법봉사회 외 4개 단체와 2개 기관(수요처)에는
전라북도와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사랑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사랑을 모으는 ‘희망2012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두 달간의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전라북도청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출범식에는 전북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승환 도교육감, 김호서 도의회 의장,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사회복지 시설·단체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시설·단체 84개소에 8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동봉사용 차량인 승합차 10대와 상용차 4대 등 총 3억원 상당의 차량 14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이색적으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우리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일선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도민들에게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전라북도를 기원하며 사랑의열매 배지를 직접 달아줬다. 또한 도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주)보배와 사회공헌협약식도 맺었다. (주)보배는 그동안 보배로 소주 병뚜껑 당 100원을 적립해 전북사랑기금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회사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해왔다. 이와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2000년부터 2009년까지 OECD 주요국들은 에너지소비 연평균 증가율이 마이너스인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2.3%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전력수요는 2002년부터 10년간 연평균 5.7% 증가하여 1인당 전력소비량 OECD 평균이 91인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100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소비 증가에 따라 겨울철 예비전력이 대부분 400만kW이하로 유지될 것이며 특히 12월 2주부터 내년 1월 4주까지 50만kW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4개 에너지관련 기관들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주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과 재해예방을 위하여 ‘전라북도-에너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2011년 12월 1일 개최하였다. 전라북도는 도내 전기에너지 수급현황 조사 결과 지난 2010년도에 전년도 대비 약13.57%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산업용 전기수요 증가가 18.58%로 큰 폭으로 증대하였으나, 이는 OCI, 세아베스틸 등 대기업 생산설비 증설과 기업유치로 인한 전력수요 증대로 이해할 수 있으나 상
전북 정읍에서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은 노인들을 위해 김장을 했다.지난 25일 칼바람이 부는 초겨울 정읍 징검다리 자원 봉사단은 정읍시 금붕동에 위치한 정읍시 노인전문병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바람이 매섭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징검다리 자원봉사단원들은 병원관계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봉사활동을 했다.징검다리 자원봉사단 이용우 대표는 “요즘 날씨가 부척 추워지고 바람도 쌀쌀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를 담궈 봉사활동을 해서 봉사단원들도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날씨가 추워질 텐데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 봉사활동을 또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4일, 주월동 덕산아파트 주민 30여명은 남구청 정문 앞에서 ‘봉선·주월 EG the1아파트 상가 출입구 개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현재 주월동 덕산아파트 진입로는 하루 유동인구가 2000여명으며 아이들의 주 통학로인데다 경사로여서 사고가 잦은 지역이다.덕산아파트 공동대표 이미숙씨는 ‘23동의 봉선·주월 EG the1아파트가 자신의 상가 출입 전용 도로를 개설하지 않고 덕산아파트 출입구 사용 승인이 났다’고 말했다. 덕산 아파트 주민은 ‘남구청이 주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승인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이런 불편을 이지측과 합의하라고 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했다. 주민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적인 출입구 개설을 결사반대’한다는 프랑을걸고 남구청에 선처를 구하지만 묵묵부답에 가슴을 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가 겨울철 내복 입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선다. 군산시는 겨울철 전력소비 급증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 직원 겨울철 내복 입기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위한 대 시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연말 불우이웃돕기 시 내복 선물하기, 관련 사회단체를 통한 민간 확산 등 내복 입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겨울철 시 청사의 실내온도를 18℃로 유지하고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일상화하는 한편 전열기 사용 대신 내복 및 겉옷, 무릎담요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가 2~3℃ 올라가게 되어 실내온도를 3℃ 낮춰 20% 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복 착용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이지만 아직도 실천하는 비율이 저조해 관공서에서 솔선수범하여 내복 입기를 실천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환경도 살리는 1석 3조의 내복 입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