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입시에 대한 부담감, 가치관이나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 정서적 혼란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챙기고 나섰다.매월 셋째 주 토요일 ‘무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 서울 서초구보건소는 오는 9월 19일(토)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비교적 시간부담이 적은 토요일을 이용해 비용부담 없이 질 높은 정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날 상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1명과 정신보건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 1명이 나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인터넷중독, 정서․행동 및 학습장애 등에 대한 진단 및 예방, 조기치료방법 등을 상담해 주게 된다. 증세가 발견되거나 좀 더 상세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주선해준다.서초구 관계자는 “진료비용이 비싼데다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 탓에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뒷전인 경우가 현실”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은 성인과는 달리 짜증, 반항, 폭언, 공격성, 가출 등으로 표출될 수도 있는 만큼 자녀나 학생을 돌보는 보호자는 이 같은 행동을
[더타임즈]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중림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명순)가 중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살피는 봉사활동 ‘장애인행복도우미 프로젝트’ 를 펼쳤다.이 프로젝트는 중림동자원봉사캠프가 지난 5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림동자원봉사캠프 소속 자원봉사상담가 10명이, 사업이 진행되기 전인 3월부터 중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20가구를 중심으로 사전욕구조사를 하였다.또한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수혜자 가구를 방문, 말벗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병원 이동과 장보기 활동 보조를 통한 이동 편의 도우미와 식료품 지원 등 지난 7월과 8월에만 1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중림동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도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와 청소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관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로, 생활권 단위로 모집하고 설치하여 자원봉사자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중구에는 11개의 자원봉사캠프가 운영되
[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보건소에서는 정신보건센터 및 대한결핵협회, 남대문상담센터 등과 연계하여 9월15일 남대문5가 경로당에서 남대문5가 지역 쪽방거주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쪽방거주자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전염성질환의 유병율을 낮추고 중증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간기능, 간염, 혈당, 혈중지질, 빈혈, 결핵검사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이 이루어 진다.또한 신체질환에 대한 검사 이외에 점차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스트레스, 알콜남용 등에 대하여도 전문정신보건요원과 상담할 수 있으며 검진결과 이상이 있을시에는 보건소 또는 관련기관에 연계해 준다.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서울 서초구청직원․공익요원․시민 모두 소매를 걷어 붙이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최근 전 세계가 신종플루로 인해 패닉상태에 빠진 가운데, 우리나라 헌혈인구의 41.1%를 차지하는 학생, 군인 및 기업체 직원 등 단체헌혈자의 부적격자 대량발생으로 혈액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난 9월 4일(금) 오전 09시30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로비에서 대규모 헌혈행사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실시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서초구청 1층 로비는 ‘1일 헌혈의 집’으로 변신해 헌혈 침대 8대가 놓여지게 되며, 서초구청 직원 및 공익요원 등이 소매를 걷어 붙이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민원업무를 위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도 현장에서 사랑의 행렬에 동참할 수 있었다.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는 즉석에서 기부할 수도 있으며,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 소아암, 혈액암 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헌혈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율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까지
[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암 조기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조기검진을 통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지원으로 암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전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암 조기검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50%를 대상으로 암발생률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5대암을 무료로 검진해준다.또한 암 의료비를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종 환자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중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자에 한해 연간 200만원, 폐암환자는 진단 시 정액 100만원을 지원한다.만18세 미만 소아 암환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소득과 재산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백혈병은 연간 최대 2천만원, 그 이외 암종은 최대 1천만원까지 3년간 치료비를 지원해준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재활보건팀(☎02-2250-4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즈] 고령화사회 현역에서 은퇴하고도 건강하고 활동이 왕성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세권 고품격 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서초동 1666-17번지에 연면적2,765㎡, 지상5층 규모의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오는 8월 26일 개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초구가 교대전철역 인근 기존 무궁화공영주차장 부지 1,354㎡에 총건축비 6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한 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철 2, 3호선 교대전철역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원거리 전철 이용도 가능하다.이번에 문을 여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건강, 교양, 취미, 사교 등 여가선용 및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양교육반, 취미여가반, 신체활동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춘 다목적 노인복지시설이다. 또 서초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는 아늑한 로비와 컴퓨터 교실, 사회교육실, 서예실, 미술실, 장기바둑실, 대(소)강당, 헬스장, 당구장, 이․미용실, 물리치료실 및 경로식당 등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다양한 최고의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이
[더타임즈] 프랑스인 밀집지역인 서초구 서래마을에 프랑스의 멋과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랑스 특화거리”가 생겨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50억원(구비25억․시비25억)을 투입하여 반포동 사평로 입구에서 방배중학교를 잇는 서래로 540m구간을 보행자 중심의 프랑스 문화거리로 조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을 관통하는 이 거리에는 프랑스․이태리식 음식점이나 노천카페, 와인바, 프랑스풍 빵집 등이 촘촘히 들어서 유럽의 여느 골목길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좁다란 보도와 눈을 어지럽히는 각종 공중선 등 보행자들이 여유를 갖고 이 거리의 맛과 멋을 즐기기엔 부족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이에 서초구는 좁고 울퉁불퉁한 보도를 넓히고 말끔히 정비하는 보행로 개선사업을 비롯하여 디자인 가로등 설치, 무질서한 공중선을 말끔히 정리하는 지중화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한다. 건물 외벽에 프랑스 거리를 연상시키는 특색 있는 간판도 도입하고, 한국과 프랑스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열기로 했다. ▶프랑스풍 돌출간판, 디자인 가로등, 도로다이어트… 보행자 중심거리로, 우선 자동차보
[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오는 18일(화) 오전9시30분부터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무료 접종 대상은 중구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정의 9세~26세까지의 초?중?고 및 성인 여성이며 예방백신 ‘가다실’을 접종한다.총 3회 접종해야 하는 예방백신은 이번이 3차 최종 접종이며, 1차는 지난 2월 18일, 2차는 4월15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3차 최종 접종대상자는 1차, 2차 접종을 모두 끝낸 126명이다.대한암협회의 암 예방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료 접종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MSD로부터 300명분(1인당 60만원) 1억8천만원 상당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기부 받아 실시되었다.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20세 이전에 발병이 드물지만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한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한다.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경험 연령을 늦추고, 콘돔 사용과 함께 여러 사람과의 성적 접촉을 금해야 한다.또한 성
[더타임즈]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숙)에서 지난 12일 롯데시네마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했다.롯데백화점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무료영화관람 행사에 윤태진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 총 150명이 참여하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비인기 종목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애환을 그린영화 ‘국가대표’를 관람했다.김연숙 회장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영화를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사할린 어르신 경로잔치,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돕기 바자회, 여성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등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서초구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나 사회에서 일명 문제아 또는 비행청소년으로 낙인 된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청소년지원센터는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래친구나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가해 청소년들에게 전문가 상담 기회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범방지는 물론 사회적응력을 길러주고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청소년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가정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고 보호관찰중인 고등학생 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지난 8월 4일 시작해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3시까지 총 10회 20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인성, 성격, 학습에 대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시간 갖기를 시작으로 나를 힘들게 한 상황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기, 피해자 입장 공감하기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집단상담을 기본으로 청소년과 전문상담가가 함께하는 1:1 멘토링도 병행된다. 필요한 경우 부모 상담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