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좌) 최미숙, 신진우, 이상현, 김복조 이사장, 강성일, 김도현. -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1일 이용객 700명)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응급 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처로 인명을 구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이용객 중 한명이 자유수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수영조 내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현장의 모든 안전요원 등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초기 처치가 몇 분만 늦어져도 후유증이 남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평소 훈련한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능동적으로 대처한 것이 빛난 순간이었다. 현재 환자는 의식을 회복한 후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사고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한 안전요원과 수영강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사례를 공유하면서 “평소 모의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재 추모 공원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포항을 대표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고인을 추모하는 장사시설의 역할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이자 자연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포항시 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포항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기문 영천시장은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고, 특히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리시 청렴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공직자들의 엄중한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부패요인을 원천차단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느 해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
- 영덕군 역(驛) 전경 -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북도청 동락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 -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를 위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보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월 2일 대구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외환 흉악범을 눈 앞에 두고, 대한민국 공권력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30일 전, 내란범들이 우리 국회와 국민의 심장을 정조준하여 총부리를 겨눴던 그 순간을, 그 끔찍하고 공포스럽던 상황을 우리 모두 앞으로도 영영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이 여전히 한남동 관저를 점거하고 노골적으로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있으며,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와 극우유튜버 등 잔당들을 선동하여 또 다시 내란을 감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반성과 사죄는커녕, 아직도 대통령이라며 활개치고 있는 저 흉악범을 즉각 체포·구속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발 뻗고 잠을 청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진보당은 “체포영장 집행은 지금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경호처를 비롯하여 체포영장 집행 방해 행위는 모두 다 명백한 불법이다. 가로막는 자 모두가 현행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다. 조금도 지체해서는, 그리고 조금도 물러서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에 맞서는 자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5)에 38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시회로 2025년에는 ‘몰입(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된 실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한 대구공동관뿐만 아니라 대구 로봇 스타트업 공동관 8개사, 지자체대학협력기반 혁신사업(RIS)으로 경북대학교 전자정보기기사업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12개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3개사 등 총 38개사가 참가해 전시장 곳곳에서 대구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내방할 수 있도록 현지 참가기업 전체가 참여하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ES 2025에서 대구지역의 8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목) 오전 9시, 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대구발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앞산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참배는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4년 12월 27일 제5대 김대영 관장과 제6대 정은경 신임관장의 이·취임식이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법인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공로패 전달,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의 감사패 전달, 이·취임 축하인사, 퇴임기념 영상 등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영 관장은 1987년 물리치료사로 입사하여 장애인복지관의 전문적인 치료서비스 기반을 확립하고 재활부장으로, 사무국장으로 또 관장으로서 37년 동안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퇴임식을 통해 김대영 관장은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과 직원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은경 신임관장은 “훌륭히 복지관을 이끌어오시고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관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장님의 지혜와 경험을 이어받아 그 이상의 좋은 결실과 복지관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귀빈과 복지관 관계자와 서비스 이용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한편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4년에 설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란 등 헌정질서 파괴범죄자를 사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관련 범죄에 압수수색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사면법’,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내란과 외환, 반란 등의 죄는 헌법의 존립을 해치고 헌정질서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 범죄로써, 12ㆍ3 비상계엄 이후 내란 범죄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희망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피의자 윤석열은 수사기관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하고 있고,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도 ‘형사소송법’상 군사상ㆍ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의원은 ‘사면법’ 개정안에서 ‘형법’상 내란 혹은 외환의 죄를 범한 자, ‘군형법’상 반란의 죄를 범한 자는 사면ㆍ감형 및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아울러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해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