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2012년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권을 받은 시민이며,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있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이 발견된 암환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가입자이며(직장건강보험료: 76,000원 및 지역건강보험료: 81,000원 이하 납부자) 각 220만원 및 200만원 한도 내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군산시 보건소는 국가암 검진을 받지 않아 암이 발견되어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으므로 국가 암 검진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또한 하반기에 검진을 받으려는 수검자가 너무 몰려 자칫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반기 동안에 검진을 미리 미리 마치도록 적극 권장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번 3월부터 2012년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을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건강검진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더 큰 질병으로의 전환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효정내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비용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들에게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건강검진은 대상아동 300여명에게 혈액검사, X-선검사 등 22~38개 항목에 이르는 검진을 협약이 체결된 가까운 의원에서 실시하며 검진 후 이상소견 아동에게는 재검 및 병․의원연계로 추후관리를 하게 된다. 그 외 시력이상 아동에게는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성장발달이 미숙한 아동에게는 지역에서 후원받은 영양제가 지원된다. 구강검진 또한 협약이 체결된 관내 치과의원 7곳에서 실시하고 검진 후 이상이 있는 영구치에 대해서는 1인당 2개까지 치료비가 지원되며 예방접종은 국가필수 예방접종 외에 A형간염과 뇌수막염이 추가로 지원 된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부모(00초 6)
군산시가 부가가치가 높은 새 소득 작목인 브로콜리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소득 창출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군산시는 한미FTA 등 농업 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벼, 보리재배에 편중된 관내 농업형태를 개선하고자 브로콜리 재배단지 육성에 나섰으며 재배농가, 농협, 농업기술센터가 삼위일체가 되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동군산 지역인 임피, 서수, 성산, 나포상담소 등 4개 상담소를 중심으로 지난 2월 브로콜리작목반을 결성하고 동군산농협(조합장 채수항)과 연계하여 동군산농협 벼공동육묘장에 브로콜리 육모를 실시했다.휴한기인 2월 하순에서 3월 하순까지 브로콜리를 육묘한 후 4월 중 작목반원에게 우량묘를 공급, 약 10ha의 고품질 브로콜리 생산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현재 브로콜리 주산지는 제주, 제천, 평창 등이고 중국산이 수요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후발주자에 해당하지만 전년 시험재배에서 도출된 농가 예상소득이 벼, 보리 년2기작 대비 약 1.7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리는 걸로 조사된 만큼 동군산 지역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재배한 브로콜리는 5월 하순부터 6월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가을 재배는 7월 하순
2012년 전북방문의 해 군산시 주관행사인 2012년 군산새만금축제가 봄철 종합축제로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10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주 무대로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군산시는 지난 3월 7일 거리퍼레이드 등의 주관 대행사를 선정하여 관계부서, 관련업체 등과 업무협의를 갖고 오프닝 행사계획을 최종확정했다.2012 군산새만금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리 퍼레이드는 금광초등학교부터 내항사거리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까지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구시청 사거리에서는 시민과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체육행사, 수산물축제, 군산 구불길 전국 대축제, 복지․평생학습 EXPO, 가요제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새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의 관광아이콘인 근대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원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무대를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했으며 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두병창)는 자문위원과 무지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원과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이해 안보현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북한의 도발과 전쟁의 참상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함의 실상을 직접 본 자문위원들은 2년 전의 상황을 고스란히 간직한 처참한 모습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두병창 협의회장은 “천안함 폭발의 순간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평화통일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웬만한 도심 상권에는 대형 브랜드 커피전문점부터 소규모 카페까지 커피가 넘쳐나는 추세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창업시장의 흐름과 맞물려 이 같은 카페 대호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금의 커피전문점 열풍은 또한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확산 되고 있다. 대형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기능성을 더한 이색 카페 신천지가 펼쳐지고 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고 시간을 보내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카페를 통해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되고 있는 것. 이색, 테마카페는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커피와 차를 즐기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고, 학습하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 키즈카페는 엄마들에게 인기만점 아이템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애견카페, 고양이카페, 북카페, 올드뮤직카페 등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마니아 카페도 점차 보편화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커피전문점의 기능을 더욱 부각 시킨 카페들도 늘고 있다. 전문 바리스타를 영입해 커피 마니아들에게 맛으로 어필하는 고급 커피전문점부터, 술과 커피의 경계를 허문 다이닝카페를 비롯해 심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가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설립 기금으로 1억 원을 19일 강북구에 전달했다.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질을 계발하지 못하는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인재육성 재단이다. 강북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한 이후 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 중에 있었고, 노스페이스가 재단 설립을 위한 1억 원의 기금을 전달 한 것. 성가은 마케팅 이사는 “저소득층 꿈나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스페이스는 그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 지원, 방한의류 기부, 장학금 사업 등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데 이어, 이번 장학재단 설립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보다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날 강북구청에서 노스페이스 마케팅본부 성가은 이사와 강북구청 박겸수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기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12년부터 청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사랑•물 절약을 다짐하고 직접 물 보호 활동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동! 도미노파티카, 물사랑•환경사랑 피자파티’를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 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념일. 도미노피자는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찾아가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에서 갓 구운 맛있는 피자로 물 사랑•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을 격려하는 피자파티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3일 오산시 주최 ‘오산천 가꾸기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1일 서초구청 ‘양재천 정화활동’, 22일 구로구청 ‘안양천 정화활동’, 24일 수원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물 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피자파티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삶의 필수자원으로서의 하천과 물에
무허가로 젓갈을 만들어 판 어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잡은 멸치와 새우를 무허가로 액젓으로 만들어 판 배모(58·전북 부안)씨 등 10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배씨 등은 지난 2010년 5월께부터 최근까지 전북 부안의 한 도서지역에서 자신들이 잡은 멸치와 새우를 재료로 저가의 중국산 소금을 이용해 무허가 액젓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젓갈 소매점을 통해 시중에 유통했다.특히, 이들은 관계기관에 식품제조에 대한 신고를 하지 않고 도내 유명 젓갈 명소인 지역 특성을 노려 일반인들로 하여금 믿고 살 수 있도록 일부 제품명을 도용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이 압수수색 할 당시 액젓 제조 용기에서 구더기가 발견되는 등 열악한 위생상태에서 만들어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노상에서 액젓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현재까지 만들어 판매한 젓갈은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해경은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제조 현장에서 액젓 230톤(시가 7억 상당)을 압수했다.군산해경 김한기 외사계장은 “저가의 중국산 소금 자체가 이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안전을 장담할 수 없을 뿐더러 이번 사건과 같이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수억원어치의 액젓을 무허가로 만들어 판 배모(58)씨 등 10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붙잡았다.조사결과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최근까지 부안군내 도서지역에서 멸치와 새우를 재료로 저가의 중국산 소금을 이용해 무허가 액젓을 만들어 관광객과 소매점을 통해 시중에 유통했다.이들은 관계기관에 식품제조 신고조차 하지 않았으며 부안지역이 젓갈 명소인 점을 노려 일부 제품명칭까지 도용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액젓 제조 용기에서 구더기가 발견되는 등 열악한 위생상태에서 만들진 것으로 조사됐다.군산해경은 제조 현장에서 액젓 230t(시가 7억원 상당)을 압수했다.군산해경은 지난해 중국산 소금을 포대갈이 수법으로 판매한 일당을 검거하는 등 먹거리 안전과 관련, 42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해 58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