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가 오는 1일부터 우선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29일까지 한다. 5만 2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첫 시작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우선접종대상자(사회복지시설생활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2․3급,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일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무료접종대상자(만 65세 이상), 17일부터 29일까지 유료접종대상자(접종 희망자)의 순서로 실시되며 5만 2000개의 백신을 조달구입으로 모두 확보한 상태다.동지역 접종은 적정인원에 대한 안전접종을 위해 각동별로 날짜를 지정해 진행되며 해당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을 반드시 지참해 월~금(오전 9시~오후 4시 30분) 군산시보건소(읍․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은 예방 접종도 중요하지만,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등 만 잘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금주․금연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팀(0
[더타임스 이언희 기자] 지난 26일 군산시 회현면 오봉초등학교(교장 박형오)에서 오봉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체육대회는 주민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하는 달리기와 윷놀이, 줄다리기, 럭비공치기, 자전거 이어달리기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 학부모,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져 그동안 길러온 체력을 뽐내고 함께 뛰며 땀 흘리는 훈훈한 가을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오봉초등학교는 올해 입학생이 없었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학교지만, 박형오 교장선생님의 제자사랑과 학교를 발전시키고자 열정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수영, 승마, 골프, 영어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교생이 오카리나, 플롯 등 연주에 참여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찾아 키워주는 교육실천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 초 9명이었던 전교생이 18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2015년 혁신학교로 선정되면 학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씩씩하고 의젓한 오봉 어린이들의 모습에 어린시절 운동회 추억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고석동 회현면장은 “오봉초등학교가 지역인재를
장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문화의 장이 지난 24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전북지역 12개시·군 지부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는 익산시지부 주관으로 ‘제13회 전라북도신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체육대회 행사는 본 협회 12개 시군지부 회원을 중심으로 지부역량강화를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완주군지부에서 진행하고 내년에는 남원시지부에서 주해여 진행할 예정이다.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전주교대총장상, 전북신체장애인협회장상, 익산시장상,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익산경찰서장상등을 표창 수여했다.2부 한마음체육대회는 투호, 고리던지기, 다트, 팔씨름, 단체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진행과 함께 문화공연으로 풀피리공연과 ss락밴드 공연, 통기타공연, 국악공연, 가야금병창, 가수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추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했다.한편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주요사업으로는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지내시는 장애인가정을
군[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산시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전라북도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2014군산시간여행축제를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근대역사박물관과 구불길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 축제는 근대문화유산 최다보유 도시 군산이 가지고 있는 근대문화 자산과 잠재력을 이용해 경쟁력과 독창성을 갖춘 군산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했다. 축제는 첫날 시민 1,000명의 근대복장 퍼레이드로 개막을 알리고 근대역사박물관 옆에 마련된 메인무대를 비롯 장미공연장, 조선은행 뒤편, 초원사진관, 구불길 등 원도심 곳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개막식은 전주MBC 이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2부 행사는 과거(역경과 희망), 현재(역동하는 군산), 미래(비전도시 군산)로 나뉘어 역사 속 선조들의 항거정신을 소재로 다양한 시간여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메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독립군과 일본순사와의 숨 막히는 대결을 테마로 마련된 ‘쫓고 쫓기는 각시탈’과 ‘보물찾기’는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어 올해도 이미 600명 이상이 사전 접수를 마
l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하림 삼계탕 미국 수출기념 고객사은대축제’ 진행l 인증샷과 소문내기 통한 미국 여행상품권, 왕복항공권 등 풍성한 경품증정 이벤트 l 삼계탕 글로벌 홈페이지(K-삼계탕) 및 하림 블로그 방문하여 응모 가능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국내 축산업계 최초로 삼계탕 대미 수출을 기념하여 9월 12일 (금)까지 ‘하림 삼계탕 미국 수출기념 고객사은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삼계탕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도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수출된다는 점을 SNS를 통해 알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국 여행 패키지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본 이벤트 참여는 전국 매장에서 해당 이벤트 스티커가 부착된 하림 제품을 구입하고 하림의 삼계탕 글로벌 홈페이지 ‘K-삼계탕 (k-samgyetang.com)’에 접속한 후 해당 이벤트 이미지를 클릭하여 제품과 영수증을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법, 또는 하림 블로그 (blog.naver.com/harimmarket)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문 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두 가지 방법이다. 둘 중 한 가지만 참여해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지만, 두 가지 이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익산 남부시장 상인회 주체로 진행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이웃초청 점심 나눔 자리에서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이웃 사랑과 나눔에 헌신적인 남부시장 상인회에서 300여 분의 짜장면을 준비해 식사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춘석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하현수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장과 시의원, 각 지역 상인회장이 참석해 침체된 경기 가운데 어려운 상인을 격려했다. 신천지 자원봉사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식사 대접을 하고 냉커피와 수정과를 준비해 행사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또, 모든 뒷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내 상인회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남부시장 상인회 김정숙(56)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하는 신천지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힘들지 않고 서로 도와주고 격려해 주니 행사가 잘 진행 됐다”며 “이런 게 진정한 자원봉사자들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9일에는 익산시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주체한 어버이의 날 행사에
전라북도는 도 글로벌 해외연수생을 최종 675명을 선정해 도·시·군 및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연수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총 4,381명의 글로벌 연수생을 배출해 온 8년차 사업으로 전라북도 인재발굴의 명품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선발 과정은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으로 12일간 접수신청을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선발된 675명 중 초·중학생은 여름·겨울학기로 구분해 7월 10일부터,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중국 등 4개국으로 연수를 떠난다. 또한, 대학생은 개인 연수계획에 따라 미국 등 7개국에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위해 출국하게 된다. 초․중학생 영어권의 경우 연수경비의 60%, 중국어권은 80%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대학생은 1천만 원 이내 지원 계획이며, 수급자는 초․중학생의 경우 비용 전액을, 대학생은 2천만 원 내에서 지원된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생은 8주 이내로 집중 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생은 48주 이내 개인 맞춤형 전문연수를 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선발된 연수생에게
문화융성의 시대에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전북도청 도서관에서는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과정을 5월 13일부터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2014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난해 ‘인문학으로 생각 넓히기Ⅰ·Ⅱ’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 감상’이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경제학부 성제환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세부주제로는 르네상스 시대의 ▲종교미술 탄생 ▲중세를 이끈 상인 ▲시민들의 신앙공동체 ▲메디치 왕조 ▲로마제국의 황금시대 ▲마키아벨리의 시민국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70여명의 수강생이 신청하여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5월, 6월 마지막 주는 ‘문화가있는 날’로 수요일에 진행된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을 대상으로 60곳을 공모로 선정하여 진행하게 되는 사업으로, 2013년 ‘인문학으로 생각 넓히기 Ⅰ·Ⅱ’를 통해 99명이 수료하였으며, 연인원 1,131명이 수강을 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통하여 도민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또한 우리 지역의 유능한 교수를 비롯한 인문학 강사를 발굴하여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더타임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 안전정책관실(안전정책관 김형우)은 '어린이 놀이시설 사전점검·설치검사 패키지 서비스'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이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에 따른 불합격 사유를 사전에 해소하고 관리자들의 수수료 이중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도시공원·어린이집·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은 2008년 1월 27일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해 안전검사 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를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 법 시행 전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검사 유예기간은 2015년 1월 26일까지다. 현재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1천899곳 중 68.9%인 1천309곳만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그동안 어린이 놀이시설의 설치검사는 관리자가 검사기관에 수수료를 납부한 후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불합격 판정 비율이 높고 불합격 시설은 개·보수 후 다시 검사를 위한 수수료를 이중으로 납부하는 경제적인 부담이 따르며 검사 절차도 복잡해 관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유예기간 이전에 검사 이행률을 높이고 불합격에 따른 수수료 이중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지난 1일 군산시가 개최한 201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에서 전반적인 대회 운영이 지난해보다 매끄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가자 설문조사결과 대회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만족, 만족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79%로 나타났으며 벚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린 코스운영도 85%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했다. 또한 먹거리부스에서 제공된 군산 특산품인 흰찰쌀보리 비빔밥에 대한 만족도도 아주 높게 평가돼 군산을 대표하는 특산물 홍보효과에도 한몫을 했다.한편, 내년 대회에는 국제대회에 걸 맞는 기록향상을 위해 타임보너스 신설이 필요하며, 국제여자부 신설로 서울동아마라톤대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이은 국내 3대 국제대회로의 위상 정립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토대로 2015년 대회에서는 마라톤 기록단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마라톤대회로 업그레이드 하고자 국·도비를 확보해 타임보너스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 우수선수를 유치해 기록경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벚꽃철 개화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도시와 농촌풍경이 어우러진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