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서상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대구북구을, 3선)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를 글로벌 메디시티, 글로벌 덴탈시티로 발전시켜 의료관광 1등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 의원은 “도시의 활력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그 도시를 찾도록 하고,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면 그만큼 대구 경제 살리기도 수월해진다. 그러나 그 동안우리 대구는 관광과는 동떨어진 도시였다. 외래 관광객 1천만 시대가 열렸다고 하지만, 한마디로 남의 동네 얘기였다”며 열악한 대구 관광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그런데 지금 대구가 바뀌고 있다. 올 들어 2월까지 대구를 찾은 중화권 단체 관광객이 1만 2천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여 명(56%)이 늘어난 수치이다. 더욱 주목할 것은 최근 3년간 해외환자수가 연평균 25.7% 성장해 전국 4위의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거듭났다. 메디시티 대구를 내세운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대구 관광이 추구해야 할 비전은 바로 여기에 있다. 300만이니, 700만이니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고부가가치의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느냐, 즉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철)는 11일 오후 제10차 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1. 공천내정자① 기초의원- 수성구 마 : 홍경임(여)- 달서구 사 : 황순자(여)② 사전선거법위반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공정한 경선의 취지를 위배한 달 성군 가 선거구의 손천식후보를 배제하고 하용하, 하중환후보를 공천내 정했다. 2.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서류․면접․자질 등 기본자격과 여론조사 등을 종합심사해 압축후보를 결정함. ① 광역의원 지역 경선후보자(2곳)- 수성구 3 : 김창은, 이성수, 전경원- 달서구 4 : 박상태, 이태손, 차기찬 ② 기초의원 지역 경선후보자(5곳)- 동구 나(정수3명): 김옥란(여), 박소영(여), 성기수, 성세경, 신종하, 유기원*단, 경선시 정수(3명)이내 여성내정자가 1명도 없을 경우에는 3위 후보자 대신 여성후보자 중 최다득표자(득표율)를 공천자로 내정. - 수성구 마(정수1명) : 김진환, 양의환 - 달서구 라(정수2명) : 박왕규, 배보용, 이성순, 황영준- 달서구 마(정수2명) : 김인호, 배용식, 장기식- 달성군 나(정수2명) : 구자학, 김학식, 이구화, 채명지 3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맑은 금호강 만들기 행사(주최:동구 새마을회)에 참석한 권기일 후보는 동구 새마을 회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금호강은 낙동강과 함께 영남 지역의 젖줄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금호강은 우리 동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동구민의 소중한 자산이다. 지역별 하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율하천,불로천,방촌천), 자연과 함께 어우르는 동구를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혐의 등)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모(36)씨에게 11일 징역 10년이 선고됐다.또한 재판부는 숨진 A(당시 8세·초교2년)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아버지 김모(38)씨에대해 징역 3년을 선고,법정구속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부검감정서에 사망원인이 1차례의 강한 충격에 있었다고 나오는 것으로 미뤄 무차별적인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학대를 부인하고 있고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숨진 A양 언니의 진술도 신빙성이 있다고 인정된다"면서도 양형을 선고했다.친부는 사망한 의붓딸의 언니가 증언한'자신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죽어가는 의붓딸의 모습을 동양상 촬영해 협박했다'는 내용에 대해선부인했다.이번 재판결과는 대구지검이 지난 2일 구형한 것보다 훨씬적은 선고형이다. 당시 대구지검은 폭행 혐의를 부인한 계모에게 징역 20년, 친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이같은 선고에 한국여성변호사회 이명숙 변호사는 대구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본부장은 11일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우리는 이런 결혼을 위장결혼, 정략결혼, 사기결혼이라고 말한다"며 "이결혼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조동원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 전날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방침을 철회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결혼의 신성함을 모독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조 본부장은 "'나와 결혼하면 내 재산을 똑같이 둘로 나누겠다', '당신 부모가 그토록 반대하면 당신이 하자는대로 따르겠다는 서약서를 써주겠다' 그들은 그렇게 결혼했다"며 "그러나 결혼하면 사람이 바뀐다는 속설이 있듯이 이 둘도 결혼 전과 결혼 후가 달랐다"고 비유했다.그는 이어"결혼식 날 양가 부모님 앞에서 이렇게 살겠다고 절절히 약속했지만 휴지조각이 됐다"며 평가 절하했다.또한 그는 "그래도 당사자들은 괜찮은 모양"이라며 "한 사람은 재산을 얻었고, 또 한 사람은 애초 지킬 생각이 없었던 약속을 안 지켜도 되니까요"라고 비판했다.덧붙여그는"그런 말을 듣기 싫다면 지금 당장 이혼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한) 2014년 3월 26일, 그날은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신 날이다. 이 결혼은 무효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더타임스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9시 30분이 넘은 시간, 박원순 현(現)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후보 3인(김황식, 이혜훈, 정몽준)이 나란히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이미자 노래 55주년 기념 콘서트와 환영리셉션 참석 때문. 가수 이미자 씨의 콘서트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이날 오후7시 30분부터 진행된 콘서트와 오후 9시부터 시작된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했다.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한서울시 관계자는 "이미자 씨가 55년간 한국 대중문화사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고 공연도 상징적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박 시장이 참석했다"고설명했다.또한 이 관계자는"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애초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참석함에 따라 한자리에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환영리셉션에는 가수 이미자 씨의 남편 김창수씨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도 참석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보수기독교연합이 새누리당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개최된 가운데 교계에서 이 후보를 향한 지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월 10일(목)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사무소(대하빌딩 703호)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한반도프로세스포럼 김충립 회장을 비롯한 지왕철 보수교단협의회 상임고문,세계평화나눔재단 소헌영 이사장, 이병규 한반도프로세스포럼(예장합동동행총회 부총회장) 홍보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이날 한반도프로세스포럼 김충립 회장은 설교를 통해 이혜훈 후보가 ‘다윗’이라고 강조한 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은 상상을 뒤엎고 골리앗을 물리친 일이 있다”며 이혜훈 후보가 다윗과도 같다고 말했다.그런 다음 김충립 회장은 “대한민국은 남자가 나서면 안되고 여자가 나서야 한다”며 “김연아 선수도 여자다. 여자가 나서면 부흥한다. 우리 기독교도 여자 목사들이 나서야 한다. 김연아 선수도 여자이고 영국의 총리(여.59세)도 이혜훈 예비후보와 5살 차이다”며 이혜훈 예비후보의 첫 ‘여성서울시장’으로서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김 회장은 “이혜훈 예비후보는 ‘짱’이며 서울시의 ‘대박’이다. 이혜훈 후보 외다른두
국방과학연구소가 해외 해커조직들에 의해 해킹을 당해 군사기밀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10일 해커조직이 프로그램의 중앙배포 서버에 악성코드나 악성프로그램을 침투시키고 내부의 전체PC와 서버 컴퓨터를 장악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군사기밀 자료를 유출했다고 밝혔다.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에 필요한 무기체계, 병기장비, 군용물자에 관한 기술적 조사, 연구, 개발 및 시험 업무 등을 수행해 국가 안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이다.해킹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출된 군사기밀에는 군 당국이 대북 감찰·정찰 능력강화를 위해 체계개발에 착수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의 위성데이터링크시스템 자료'와 7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新弓)의 성능시험장비 자료,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天弓)의 탐색기 소프트웨어 자료 등이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위성항법장치 SSK-960K 시험절차서, 점화안전장치 SS-965K 시험절차서, 광대역 다중망 어자일 신호 모의발생장치 제작종결 보고서, SRS KGGB 임무계획서 등도 포함됐다.김 의원은 "30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계류 중인 산재보험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시점에서 양대노총은 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적용제외를 제한하는 산재보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지난 2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산재보험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로 막혀 있다"며 "수많은 논의와 난관 끝에 도입된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재보험 특례 적용은 민간보험시장이라는 눈앞의 영리에 매몰된 일부업계와 몇몇 국회의원들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국가가 사회보험적용을 추진하면서 적용제외를 인정하고 이를 사업주들이 마음껏 강제하게 된다면 그 제도는 더이상 사회보험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산재보험이 노동자에게 적용제외를 인정하는 순간 산재보험이 사회보험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불 보듯 명확한 일"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들은 "대한민국 국회가 특수고용노동자들의 한숨과 눈물에 답을 주어야 할 때다"고 국회 처리를 촉했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정당 무(無)공천' 방침이 철수된 데 대해 맹비난하며 반격에 나섰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관련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 '공천을 해야 한다'는 53.44%, '무공천' 의견은 46.56%로, 공천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감독, 안철수 공동대표 주연의 ‘대국민 사기극’이 막을 내렸다”며“제1야당 대표로서 자격이 없는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이라도 잘못된 길을 포기하고 책임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온 자체는 다행스럽다”면서도 “지금까지 국민과 당원을 무시하고 혼자만 독불장군식으로 무공천을 고집하며 정치판을 어지럽게 만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새정치’는 이제 완전히 땅에 묻혔다”며 “새정치를 하겠다던 사람들은 새정치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그동안 철수를 안 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철수였다"고힐난했다.심 최고위원은 이어 "공천하지 않는 게 새정치라고 했는데 공천하기로 했으니 구정치로 돌아간 것"이라며 "호랑이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