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 시장-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1일 오전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 해 고인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채 상병은 실종 약 14시간 만인 지난 19일 오후 11시 8분께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주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해병대원들의 도움으로 피해 복구를 할 수 있었는데, 이 같이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 숭고한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 상병의 영결식은 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다. 유해는 화장을 거쳐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큼에 따라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축제용으로 양식 중인 황금은어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양식장에서 현장 판매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구이를 위한 생물 황금은어를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kg당 1만 원에 판매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물량을 5kg으로 제한 하고 판매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된 아쉬움을 이번 현장 판매로 조금이나마 해소되셨으면 한다”며, “오십천 맑은 물을 머금은 영덕 황금은어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록적인 장마에 이어 주말 호우 예보에 따라 7월 20일(목) 군위‧가창‧영천‧운문댐을 현장 방문해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사전 당부했다. 대구시는 봄까지 낮은 저수율로 ‘기상가뭄’에 시달렸던 대구·경북이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각 댐의 저수율이 만수위까지 차오르는 등 가뭄은 해소됐으나 경북 지역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달았고 이번 주말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권 주요 댐을 방문해 홍수 예방과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와 K-water 직원들을 격려하고,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물 점검 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장 이유실 )는 혁신도시 정주여건(동구 각산동 내)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82억 원(국비 99,시비 183), 공사기간 2021. 3. 31. ~ 2023. 2. 18.(2년간) 동안 추진한 대구복합혁신센터 신축건물 내 누수 발생 등으로 인해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24일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기간 동안 건축·토목·기계·품질분야 등 6명으로 조사반을 투입했으며, 건축시공·구조안전·토질(지반)·기계분야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4명)를 포함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했다. 각 위원들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및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자 여러 차례의 현장방문과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수영장 누수 확인 등 포괄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현장확인, 전문가 의견, 설계도서 검토, 관련자 조사 등 그 조사결과를 토대로 ①감리·시공 부실로 인한 방수공사 부실 등 시공 기준 미준수 ②방수공사 시공계획 및 품질시험 승인 부적정 ③정상운영과 동일한 조건의 수영장 담수 및 통합 시운전 미이행 등 준공처리 부적정 ④균열·누수관리 기준 미준수 및 보수공사 시공계획 미수립 등 하자관리 부적정 등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직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1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동료 직원을 위해 7월 18일(화) 성금 51,053,000원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부상 공무원은 지난해 7월 죽곡정수사업소 가스 유출 사고 당시 청소 작업자를 구하려다가 부상을 입고 투병 중으로, 장기간 입원에 따른 치료비와 간병비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지난 7월 3일 모 언론사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부상 직원 지원 방안을 주문했으며, 이에 해당 부서에서는 공상 직원에 대한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단체보험, 의료비 지원 등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광역시 직원들도 업무게시판에 부상 공무원을 도와줄 방법을 강구해 달라는 직원들의 선의가 모여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기명 및 익명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직원 9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공직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인사혁신과에서는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 시상금 50만 원을 성금으로 쾌척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 대구시청 기독신우회에서도 성금에 동참했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입금자명에 ‘쾌유를 빈다’, ‘꼭 다시 일어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8일 16일(일), 오후 6시 20분쯤 북구 팔달동 팔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약 1m의 싱크홀이 발견됐고 팔달동에서만 벌써 3번째라며 우려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현재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에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해 시민들은 하루하루 불안함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면서 싱크홀로 인해 제2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시장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당장 각 구·군과 함께 24시간 긴급 안전점검실시와 예방으로 더 이상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다음은 민주당 대구시당 논평 전문이다 대구 도심에 구멍이 가득하다!! 16일(일), 오후 6시 20분쯤 북구 팔달동 팔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약 1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북구청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올해 팔달동 싱크홀만 벌써 세 번째다. 최초 싱크홀은 지난 5월 10일, 폭 2m, 깊이 4.3m로 도시철도 3호선과 가까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었고 두 번째는 6월 27일 첫 번째 싱크홀 지점에서 5m정도의 거리에서 폭·깊이 약 50cm의 싱크홀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번까지 연속되고 있다. 지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7월 18일 18:00 현재 포항. 경주, 김천, 안동,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에 호우 경보를 발령하고 울릉도에는 호우 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강수량(18~19일) 은 경북(100~200㎜) [많은곳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북동산지, 김천, 구미, 성주, 고령, 청도 250㎜이상], 울릉도·독도: 30~100㎜(많은 곳 120㎜이상) 이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7.18. 17시 기준 ◦기상특보 구 분 특 보 구 역 호 우 경보(21)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주의보 울릉 ◦기상전망 (오늘) 흐림. 가끔 비 (내일) 대체로 흐림. 밤까지 비, 오후 소강상태 곳, 울릉도,독도 아침까지 비 (모레)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짐 * 예상 강수량(18~19일) : 경북(100~200㎜) [많은곳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북동산지, 김천, 구미, 성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18일 밤에 다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됨에 따라 공무원들에게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강제력을 동원할 수 있는 행정명령이 발효되었으니 경찰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 실종자 수색과 관련하여 군, 경찰, 소방 인력을 총동원하여 최우선 업무로 실시할 것, 인명 수색에 과학적 장비를 동원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호우 피해복구와 관련하여 타 시도와 민간 단체 등의 지원을 받아 신속히 실시하라고 했다. 이번 호우 피해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재난 대응 부서의 전문화를 위하여 조직 및 인력 구성 방안 마련 할 것을 지시했다. 집중 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고 몸가짐과 자세를 바르게 할 것을 강조했다. 2023.7.18 오전 10시 현재 주요 실국별 보고사항 1. (기획조정실) 집중호우 피해 관련 재정분야 적극지원 ❍ 행안부 특별교부세 : 20억원('23.7.17) - (자연재난과) 4개 시․군 및 북부건설사업소 응급복구비 배정 통보시 적기 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흘째 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17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과 대책회의를 열어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지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강제 대피조치를 빠르게 시행하도록 주문했다. 주민대피 명령과 대피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하여 위기 상황 시 시행할 수 있으며 법에 의거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통제단장인 경북소방본부장에게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밤사이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로 인한 위험지역의 주민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일몰 전까지 전원 대피시킬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조금이라도 위험한 지역이라고 판단되면 일몰 전까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강제로라도 도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시키도록 철저히 대처해달라”고 당부하며, “밤사이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장마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토양이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양의 비가 오더라도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재난안전 대책본부는 15일 오후 7시 현재 호우대책을 발표하고 피해 최소화를 하기 위한 적극 대응과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15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대구는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세찬 폭우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