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이장협의회- 최근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경주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안강읍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26일 안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7일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동참했다. 김종우 안강읍이장협의회장은 “46개리 마을 대표로 마을 발전과 주민화합을 선도하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을 대표하고 이끌어가는 각 단체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연이은 지지선언으로 APEC 유치에 대한 안강읍 주민들의 의지가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한 곳인 옥산서원이 자리하고 있는 안강지역에서 한국의 찬란한 문화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주민 및 단체들의 열띤 지지와 성원 보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위기의 울진을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한 울진군 민선8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지난 1년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경기 침체, 지방소멸의 절박한 상황속에서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경북 도민체전 성공개최등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민선8기 최우선의 목표는 군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 손병복 군수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국가산업단지의 울진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먼저, 연구 중심이었던 기존의‘수소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전략적으로 수정하고, 수소 관련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한 결과, 올해 3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어 울진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 평균 승인 기간에 비해 19개월이나 일정을 단축시키며 올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이끌어냈다. 손병복 군수는 산불피해복구와 더불어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대형 산불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의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인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주제로 한 라디오 드라마 ‘만인의 꿈’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 <만인의 청원, 만인소>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 - ▸ 등재일자 : 2018. 5. 30. ▸ 등재내용 : 만인소 2종(사도세자 추존 만인소(1855년,도산서원), 복제개혁 반대 만인소(1844년, 옥산서원)) ▸ 등재사유 :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유교적 윤리관을 국가에 실천적으로 적용하고자 한 민주주의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제영상인 ‘만 사람의 뜻은 천하의 뜻, 영남만인소’상영을 시작으로 라디오 드라마 ‘만인의 꿈’제작 경과보고,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인 <만인의 청원, 만인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우들이 현장에서 라디오 드라마 장면을 연기하는 더빙쇼를 진행했다. 라디오 드라마 ‘만인의 꿈’(김순희 작가, 안동MBC 강병규 PD 연출)은 총 50부작으로, 조선후기 영남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만인소 운동의 원형이 되는 1792년 사도세자의 신원을 청하는 1만57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목숨을 건 만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 영천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2023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이 29일 호국도시 영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기문 영천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호국보훈단체장 등 3개 도시 주요 내빈과 남진오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육군3사관학교 교수 및 생도,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했다. 6.25 당시 나라를 살린 영천대첩, 포항 형산강 전투, 경주 안강전투 승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해 경북 동남권 호국벨트 구축과 3개 도시 간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영천대첩, 포항 형산강 전투, 경주 안강전투는 6. 25 전쟁 당시, 영천 ~ 포항 ~ 경주로 이어지는 낙동강 동부전선을 사수하고, 9. 15. 인천 상륙작전과 대반격의 시작점이 된 전투이다. 특히 영천대첩은 국군 8사단이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3,799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행사는 국제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지난해 열린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 2023년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7월 4일~6일, 8월 1일~3일까지 6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단체 관람을 온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시구 기회가 주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6일 경기는 기말고사를 마친 오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포항야구장을 찾아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 당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시구·시타자로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7월 5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단체 160여 명을 초대해 프로야구 경기 관람 기회 제공의 선행을 펼친 ‘경북라이온스 곽동훈 총재’와 ‘김언형 지역위원장’이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포항시는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건립된 포항야구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며, 지역 야구팬들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스포츠를 통한 시정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경기 기간에도 스페이스워크 등 각종 관광지 및 프로축구와 야구를 개최하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의 미래 설계와 지역사회 혁신정책 발굴을 위한 리빙랩 「터뮤니티 실험도시」를 7월부터 9월까지 남구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터뮤니티 실험도시」는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활동거점을 둔 구민, 예술가, 학생, 소상공인 등 남구 지역 고관여자 30여 명이 ‘터뮤니티 실험단’이 되어 ‘도시’를 주제로 스스로 지역의 문제발굴 및 이슈화하고, ‘자신이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리빙랩 사업이다. ‘터뮤니티’란 터무니와 커뮤니티의 합성어로, 터무니의 어원인‘터의 무늬’가 있고 그 터의 무늬를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잇는’ 지역사회를 지칭한다. ‘터뮤니티 실험도시’는 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청년/관광 등 어느 도시에서나 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경향이나 문제의‘현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지역적 맥락에 관한 탐구와 이해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지역을 스스로 만드는 연구와 실험이 진행되는 도시를 지향한다. ‘터뮤니티 실험단’은 이러한 ‘터뮤니티 실험도시’를 통해 ‘나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가?’,‘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0일자 조직개편 등에 따른 하반기 정기인사에 이어 승진, 퇴직 등 요인을 반영한 후속인사를 단행하여 하반기 인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상위직급 결원(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요인에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의 후속인사까지 맞물린 이번 간부인사에는 군위군 편입으로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어느 때보다 적재적소에 역량있는 간부의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2급> 이사관급 인사로 이승대(53세) 지방이사관은 대구광역시의회로 전출하여 대구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형일(55세) 재난안전실장은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여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장급(3급)> 부이사관 승진에는 이은아(56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파견하고, 조경선(57세)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보임하여 군위군 편입으로 풍부해진 문화·관광자원의 활용을 통해 대구의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과장급(4급)> 한응민(54세) 공보담당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보임하여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하여 7월 1일(토)부터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영진교통 차고지 입구)에서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로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일 17회) 운행하며, 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일 4회)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06:00에, 막차는 22:00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06:35에, 막차는 18:35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08:30에, 막차는 20:30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임은정 검사의 북 콘서트가 6월 22일 오후 대구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시대의 양심 검찰 내부고발자” 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임은정 검사는 그동안 내부고발자로서 검찰 내에서 겪어야 했던 수많은 어려움과 압력 힘들었던 과정을 진솔하게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그럼에도 외로운 이길을 갈수 있었던 것은 마음의 분노와 지지해준 국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언론이 정론직필을 내세우지만 그말 대로 했다면 언론 신뢰도가 이리 낮겠느냐며 일부 언론으로 인해 자신과 가족이 고통받은 것에 대한 섭섭함을 나타냈다. 변대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경상강원지부 사무국장 )이 사회를 본 북콘서트에서 임은정 검사는 자신을 직무 부적격자로 검찰조직이 배제하려 했어도 그때마다 자신은 살아남았다며 정의로운 이길을 계속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형사 사건에서의 검사 비리와 그에 맞서 정의를 위해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 했던 과정을 진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폭소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북콘서트는 정대호 시인이 대담자로 나서 임 검사에게 방청객의 질문지와 자신의 질문을 병행하여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대담후 임검사는 북콘서트에 찾아와 준 시민들에게 일일이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6월 19일 엑스코는 대구 50년을 위한 폐쇄성을 극복하고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엑스코는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주요현안을 해결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립에 따른 글로벌 대구 건설에 앞장서는 MICE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엑스코는 상반기 정례조회를 개최하면서 엑스코가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유연한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상길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3無(성별·지역·학력 철폐)’를 다시 한 번 주문했다. 2022년 9월 취임 당시 직원들과의 첫 대면에서도 직원 인사기록을 배제하고, 능력에 따른 인사와 새로운 시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안전관리 업무는 남성 영역이라는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여성 팀장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하고, 직원의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통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엑스코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 연장* 등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확산되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