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협상안에 대해 잠정합의하면서 29일 예고됐던 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포항시 시내버스 회사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사측과 노동조합은 8월부터 이어온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두 차례 노동쟁의 조정 회의를 실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중지결정이 내려졌고 노동조합은 29일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는 불법 파업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28일 자정 유관기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파업 철회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협조를 구하고, 29일 버스 첫 차 운행 시까지 타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밤샘 교섭을 이어갈 것을 강력 요청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새벽 버스파업 예정시간 1시간을 앞두고 최종 노동조합측은 월 15만 원(5%) 인상, 자녀학자금 연 200만 원, 하계휴가비 인상요구 및 명절상여금 신설을 요구했고, 사측은 월 9만8천 원(3.21%) 인상, 자녀학자금 연 100만 원, 하계휴가비 인상수용 및 명절상여금 폐지를 제안해서 월 11만 원(3.6%) 인상, 자녀 학자금 130만 원, 하계휴가비 15만 원 인상으로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의 올해 하반기 직원 공채 경쟁률이 8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정기 공채 원서접수 결과 62명 모집에 485명이 지원해 7.82대1의 경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분야별 지원 현황을 보면 사무직은 3명 모집에 38명, 환경직은 52명 모집에 431명이 지원하였으며 경비직의 경우 3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하여 1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메트로환경 김태한 사장은“올해도 지원자가 많이 몰린 만큼 빈틈없는 공정한 채용관리를 하겠다”면서“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공 서비스 기관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월)부터 전면 개편하고, 개편된 체계를 4주 동안 운영한 후 향후 2주 동안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확진자 수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중증·사망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접종률 제고 및 미접종자·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고 개편을 단행했다. 개편된 거리두기의 세부 방향은 ▴접종 완료율 및 중환자실·병상가동률, 사망자수, 확진자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차례에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접종완료자 등*만 이용 시 방역수칙을 최대한 완화하며, ▴시민과 단체협회 등의 적극적 참여 속에서 실천방역을 강화하고, ▴의료체계 여력이 위험한 경우 일상회복 전환을 중단하고 유행 안정화를 위한 비상계획을 실시한다. *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개편된 주요내용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에 대해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에 대해서는 24시까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올해 5월부터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리뉴얼 사업을 시작해, 10월에 공사를 마치고 더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지역주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1983년에 건립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노후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건물의 추억과 옛 향기를 간직하면서 운영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신축대비 예산 약 20억 원을 절감했다. 본 청사는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감염 대비 ‘원스톱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해 체온인식 자동문, 손 소독 기계, 전자출입인증의 3단계 출입 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설치되는 ‘민원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단순 제증명서류 발급을 비대면으로 처리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민원처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청사 출입구에 있는 ‘24시 민원숍’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서류를 발급할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지난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러너코리아 이주희 소장이 ‘존중하고 존중받는 공공기관 민원응대 친절서비스’란 주제로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 신뢰의 시작 민원서비스 자세, 배려의 시작 민원서비스 표정, 존중의 시작 민원서비스 인사, 기억의 시작 민원서비스 응답, 같은 민원의 다른 평가 이유, 4가지 악성 민원인 응대요령 등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돼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 덕목”이라며,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가 제고되고 민원인을 응대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향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덧붙여 이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이 오는 27일(수) 오전 9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즐거운홀)에서 실시간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구시와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이후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중국 지방정부는 산시성(山西省),헤이룽장성(黑龍江省)하얼빈시,지린성(吉林省)연변조선족자치주,저장성(浙江省)이우시,중한도시발전연맹(칭다오시)은 온라인을 통해 참석하고, 대구시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 1부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이수성 前 국무총리 등이 참석하고, 중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란푸안(藍佛安) 산시성장이 화상 축사를 했다. 또한, 대구시와 중국 5개 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도 체결헀다. 대구시와 중국 산시성과는 ‘우호도시의향서 협약식’,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와는 4개 도시를 대표해 ‘우호도시교류협력관계 수립에 관한 협약’을 화상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동촌네거리 도심 일대에 녹색쉼터를 조성했다.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1994년에 조성된 동촌네거리 인근 조경지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경지 내 기존 수목을 정비하고 화목류 및 야생화를 식재했으며, 산책로, 벤치,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동구청은 노후된 조경지를 개선함으로써 도심 경관 향상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심에 숲을 조성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녹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의 신청이 10월 29일(금) 마감되며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오프라인(은행, 행정복지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10월 21일(목) 기준 지급대상자 206만명의 98%인 204만명에게 5,102억원이 지급됐으며 신청 마감일인 10월 29일(금)까지 대상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편,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신청기간이 지났더라도 가구 구성과 건강보험료 산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 11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가 달라서 맞벌이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 세대별 주민등록표(’21.6.30)에는 세대원으로 등재돼 있으나 실제로는 동거인으로 등재되어야 했던 경우, 이혼 후 실제 자녀 부양상황과 건강보험 피부양 관계가 다른 경우 등에 해당하면 가구 조정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6.2일 이전 휴·폐업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급 제외된 경우 건강보험료를 재산정하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지역 내 대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18일 논평을 내고 “대구시는 한국게이츠 문제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할 텐가.해고노동자들의 울부짖음에 진정성 있게 답하라.”라고 요구했다. 18일 오전 한국게이츠 흑자폐업 해고노동자들이 대구시청 로비농성에 돌입했다. 한국게이츠 흑자폐업 저지 투쟁 480일 차, 시청 천막농성 159일 차, 단식농성 55일 차이다. 정의당은 “대구시는 한국게이츠 흑자폐업,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문제를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할 것인가”라며 대구시는 지역에서 일어난 기업의 흑자 폐업과 투기 자본의 먹튀, 그리고 한순간 길바닥으로 내쫓긴 해고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더 이상 모르쇠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이라도 중소기업의 흑자폐업과 투기자본의 먹튀를 막으려는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해고노동자들의 목소리와 요구에 진정성 있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세가지 해결책을 요구 했다 . 첫째, 블랙스톤 게이츠 자본이 대구를 떠나기 전에 해고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고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둘째, 한국게이츠 공장 부지 매입 업체에 대한 정보를 대구시가 확인하고 공개해야 한다. 셋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의 제공하기 위해 ‘너랑나랑 두근대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만남 이벤트가 현재까지 1~3기 참가자 60명 중 18커플이 성사돼 60%라는 높은 성사율을 달성했다. 대구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너랑나랑 두근대구’ 연 4기 개최를 목표로 현재 3기까지 비대면 만남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 어디서나 핸드폰 화상 채팅 어플을 통해 2주간의 취미활동 강좌(홈베이킹, 조명 등 생활용품 만들기)를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고 강좌 후 1:1 대화시간에는 다 같이 있을 때 말하지 못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거나 마음이 가는 상대방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2주간의 모든 강좌가 끝나고 상호 호감이 확인돼 커플로 성사되면 개별만남이 가능하며 현재 3기까지 60명의 참가자 중 18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60%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일부 커플은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4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