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1일, 35년간 시설생활을 마감하고 전국 최초로 건립한 무장애 주택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새출발 하는 신00씨와 박00씨의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 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Community Care)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남구는 2019년부터 본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에서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러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설계, 건축, 맞춤형 보조기기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무장애주택을 건립하였다. 이번에 입주하게 되는 장애인 두 명은 그동안 남구청에서 시설 방문 홍보 설명회를 거쳐 본인의 결정에 따라 신청을 받아 입주하게 되었으며, 35년과 23년 시설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21일 대구에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백신접종 촉진을 위한 과감한 정책 수당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20 현재 60∼74세 어르신 중 약 50%가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했다. 그러나 대구의 예약률은 38%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는 백신의 위험성에 대한 언론의 과장 보도, 유튜브 등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들이 특히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은 대구지역에서 더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 아닌가 우려된다. 이 점에 있어서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을 촉진해야 할 지역의 언론과 행정당국의 소극적 태도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간 대구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최근 대구지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지 않은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대유행의 고통을 가장 절박하게 겪었고, 정부의 전면적 지원과 전 국민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대구지역이야말로 가장 먼저 집단면역을 실현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로 진입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앞으로도 노무현 정신을 받들어 우리 국민을 위한,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 다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내딛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모 전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더욱 생각나는 오월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12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노무현 정신을 새기며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선 일찍이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외치며 공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공정은 현 시대의 화두가 되어 우리에게 큰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서거 12주기, 대통령님을 추모하며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김대진)은 앞으로도 노무현 정신을 받들어 우리 국민을 위한,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 다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내딛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2021. 5. 2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유흥시설에서 20일 19명이 발생하고 다시 21일 28명의 코로나 획진자가 발생하자 대구시는 긴급하게 21일 오전 10시 유흥시설에 대해 22일 (토) 0시 부터 30 (일 )까지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동전 노래연습장 제외) 집합금지 및 종사자 5월 30일(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들은 1달 전 울산에서 온 확진자 지인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보이며 확진자 28명 중 외국인이 25명이다. 대구시는 422명 검사하여 확진자를 밝혀냈고 울산이 변이 바이러스 발생한 지역이고 울산에서 온 유흥시설 지인( 감염자 )이 한달간 대구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대구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슬람 성원은 폐쇄조치하고 산단에서 일하는 직장 이슬람 근로자와 할랄 음식점등을 적극 검사하여 지역내 확산을 막기로 했다 . 현재 이슬람 성원의 교인은 900 ~1000 명( 다국적 )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세부적인 것은 외교적인 문제도 있어 파악이 어렵다고 말해 대구시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5월 23일(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행 1.5단계를 5월 24일(월)부터 6월 13일(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20일(목)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염병 전문가와 주요 방역 담당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슬람예배소, 지인모임, 유흥업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위험도 분석과 소관 분야별 방역상황을 점검했고,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제시된 방역 관련 안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다음과 같이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첫째,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유흥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집합금지와 함께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최근 이슬람 기도원 및 노래교실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롭게 유흥시설에서 외국인 유흥종사자 다수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타지역 접촉에 따른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감염자의 지역사회 확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의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고 혐오세력에게 단호히 대응하고, 지역 사회에서 평등을 염원하는 동료시민과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온전히 제정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의당 논평 전문이다. 오늘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 IDAHOT 또는 IDAHOBiT) 또는 아이다호데이로 매년 5월 17일에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행사이자 기념일이며, 게이·레즈비언·트랜스젠더·양성애자 등 다양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는 날이다.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국내외적으로 이를 기념하여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타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확진자가 속한 집단과 지역은 무차별적인 혐오 표현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실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2021 대구장애공감주간’을 맞아 손글씨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감과 연대를 대구시민정신으로 확산하기 위한 시작인 2021 대구장애공감주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대구장애공감주간 손글씨 챌린지는 대구장애공감주간의 시민적 관심 유도와 장애인 차별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가자는 연대와 공감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2021 대구장애공감주간 행사 주제 ‘차이를 넘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대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SNS에 업로드 한다. 시기는 2021. 5. 13.(목) ~ 5. 31.(월)까지로 대구시장, 대구시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市 홍보대사 외 모든 시민이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섬들장애인보호작업장’ 정순태 (49 )원장은 작년부터 고민이 깊다.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경제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장애인 관련기업들이 더 힘들기 때문이다. 5월 3일 오전, 기자는 달서구에 있는 ‘섬들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했다 . 사무용품 포스트잇을 생산하는 작업장은 대구시 위탁기관으로 직원 4명, 장애인 작업 근로자 10명, 장애인 훈련생 20명으로 최상의 멋진 제품을 만들어 주문처에 납품하고 있다 . 2010년 4월 1일 개소한 ‘섬들장애인보호작업장’은 11년째 임가공 포스트잇을 만드는 실력을 인정받은 업체이다. 사회복지사인 정순태 원장은 대구지체장애인 협회에서 지난 20년간 근무한 현장 베테랑으로 2018년 ‘섬들장애인보호작업장’ 제 4대 원장으로 취임해 장애인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주문처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기쁜 소식도 있다. 올해 4월 20일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생산제품 우선 구매 대상업체로 전국 최초( 포스트잇 )로 지정되어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 지정이 되면 관공서나 공기업은 전체 구매 물량 중 1 % 를 장애인 생산물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를 극복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이주노동자대회가 2일 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 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주 노동자들은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희망하며 고용허가제를 반대하고 노동 허가제를 요구했다. 또한 ▲ 기숙사 보장 ▲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 산재보험 적용 ▲ 이주여성 성폭력 강력 처벌 ▲ 산업보험 적용 ▲ 건강권 ( 코로나 19, 산재보험 미적용 )을 열거하며 차별없는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행사에서 이주 노동자들은 필리핀 가요 ‘아낙’ 등을 부르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한편 여러나라에서 온 노동자들의 연대감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계노동절을 맞아 ‘이주노동자 인권/ 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 연대회의’가 개최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 촉구행사가 30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렸다 .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유승민 의원이 자신의 복당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곧 복당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 “70~90년대 대한민국의 발전의 원동력은 고속도로였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은 하늘길이라고 말하면서 복당이 되면 유승민 의원과 힘을 합해 TK통합신공항을 세계 어디로든 가는 물류공항으로 만들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유승민 전 의원도 자신이 (국회 국방위원장 포함) 16년 동안 이일에 매달려 왔다며 많은 대구시민이 “ 내가 살아 있을때 공항 옮기겠느냐고 묻는다 ( 자신이 )꼭 그렇게 하겠다 ”고 하면서 대구 경북민이 힘을 모아 주시고 정치권이 함 합쳐 바라는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를 주최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최백영 공동대표는 “ 많은 분들이 돕고 있다, 내년 3월 대선 전에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되고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만의 노력으로 부족 하다 , 시민들 단합과 함께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