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 경주시 황성동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과 황성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두 공간은 지역 내 독서와 육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은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분회장 이양아)에서 매일 회원들이 돌아가며 도서정리와 환경정리를 하며, 매월 1회 최신 책과 후원받은 도서들을 도서분류표에 따라 분류한 후 책꽂이 분류별 위치에 꽂아놓는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황성동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 가능하며, 1인당 1권을 7일간 대출할 수 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황성동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및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문의(054-60-2924)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제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영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영천댐 벚꽃 100리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영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본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1 와 영천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조례에 의거 영천교육청,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등 유관기관과 영천시 관련부서장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행사주체로부터 안전관리 계획안을 미리 제출받아 행사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 종합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계획, 교통통제 및 주차문제, 안전관리 인력확보 및 배치계획 등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으며, 수정 및 보안사항을 반영해 대회준비를 진행하도록 했다. 향후 영천시는 영천경찰서와 분야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실무위원회 보안사항 반영 및 다른 안전상의 문제 확인 등’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길을 걸으며 근대기 대구 여성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대구여성탐방로 ‘반지길’ 탐방 참여자 9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반지길’이란 탐방로의 시작과 끝이 만나는 반지 모양의 둥근 길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나자 은반지와 패물을 기부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조직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정신을 되살려 이름 붙인 길이다. 주요 장소는 청라언덕에서 시작해 3.1만세운동길, 이상정고택, 계산성당, 종로, 진골목 등이다. ‘반지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취적이고 다양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1운동을 이끌었던 여성 독립운동가 임봉선, 이선애,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희경, 대구 최초 여자 초등학교 설립자 마르다 브루엔, 영남지역 최초 여성 성악가 추애경, 기생에서 여성운동가로 변신해 활약한 정칠성, 영화 ‘밀정’ 연계순의 모델이 된 기생 출신 독립운동가 현계옥,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등 시간 속에 켜켜이 묻힌 여성들의 삶을 끄집어내 들려준다. ‘반지길’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성 탐방로로, 전국 각지에서 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교수, 노조,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지식인 단체가 21일 오전 11시 2.28 민주화공원 앞에서 시국 선언을 하고 “윤석열은 매국적 굴욕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이 땅의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우리의 조국 한반도는 전운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피해 제3자 변제안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한 불법적 처사이며 고통의 당사자인 징용 피해자들의 권리를 무시한 반 인권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은 개인의 청구권을 소멸 할수 없으며, 따라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직접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주문한 2018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과거 청산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만들었던 냉전체제가 다시 한·미·일 , 북·중·러의 대결 구도로 재편 됨으로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무지하고 오만한 대통령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히는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제강점기 애국과 우국의 거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4)이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월)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 밖 청소년 상당수가 폭력·학대로 인한 생존형 가출임에도 불구하고 비행청소년, 예비범죄자로 인식되는 사회적 선입견을 개선하고,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책무를 명확히 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 의무를 대구시장에게 부여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와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와 상담·자립지원 등 가정·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사업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재숙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출청소년이라는 편견으로 사회가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지역 내 가정 밖 청소년의 규모 파악과 체계적인 보호·지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원장 정순천이하 센터)는 지역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도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경영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고충상담, 시민교육, 문화데이’ 등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의 경우,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으로 영세한 곳이 많아 직원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최근 대구시 가족실태조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2022)에에 따르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30.5%에 그쳤으며, 청년 취업 및 이직 요건 1순위로 꼽히는 등 ‘워라밸 보장’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외면하고 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워라밸 경영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인증을 지원하는 워라밸경영컨설팅, 직장 워라밸을 위한 워라밸 아카데미(가족친화직장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 고충상담(토닥토닥 마음상담)과 워라밸 시민교육(신통남, 모모공감 프로젝트), 워라밸 시민공감을 위한 워라밸문화데이와 워라밸 공감토크콘서트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은 15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달성군지역지부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총연맹(이하 한노총) 달성군지역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채장식 노동위원회 위원장(대구 북구의원),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위홍 노동위원회 고문, ▲장윤영 북구의원, ▲박영동 달성군의원이, 한노총 달성군지역지부에서는 ▲이기남 의장 이하 20여 명의 각 산별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이기남 한노총 달성지역지부장은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화를 할 때와 위에 올라갔을 때 얘기가 달라진다. 오늘 민주당은 아니길 바란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민노총과의 연계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단체 간 협의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민주당에서 한노총, 민노총 구분하지 말고 소통하며 통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거듭 주문하였다. ▲강민구 위원장은 “한노총에서 대구시 의원, 정책관도 배출할 만큼 힘을 가지고 있으니 대구시의 지원금을 지역행사에
-요괴대행진, 일본 문화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 - 경주시가 13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일본 문화 전시회인 ‘요괴대행진: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전시회를 공동 주최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총영사,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을 비롯해 행사를 주관한 한일문화포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도 일본의 요괴와 비슷한 존재인 도깨비가 있는데, 삼국유사 등에서 볼 수 있듯 우리 경주는 예로부터 유쾌하고 비범한 재주를 가진 도깨비를 친숙한 일상으로 여겨왔다”고 언급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주 시장은 “이처럼 비슷한 문화를 가진 경주에서 일본의 요괴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시기에 경주에서 본 전시회가 개최되면서 그 의미는 어느 때보다 더욱 뜻깊다”며 “이번 일본문화전시회 개최로 일본 문화에 대한 경주시민의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개막식 전 주부산일본국총영사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굿피플에서는‘한국부동산원과 함께하는 산림을 부탁해’프로젝트를 시행하여 3,2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였고 모금된 후원금을 산불피해지인 북면 검성리 산림 복구 조림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은 굿피플에서 조성한 지역 사후 관리를 담당하여 빠른 시일 내 산림녹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최재용 굿피플 국장은“산불 피해지 산림복구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울진 산림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굿피플 뿐만 아니라 여러 후원단체와 주민들이 산불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울진군도 산림 복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옥계미나리를 수확 중- 영덕군, 봄기운을 담은 향긋한 영덕 옥계미나리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옥계계곡과 팔각산 등의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향토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미나리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나리 재배 하우스 9동(3,149㎡)과 관정 개발, 저온저장고, 세척기 등을 재배 작목반에 지원했다. 이렇게 조성된 영덕 옥계미나리 재배단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를 마쳐 지난 1일 첫 정식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현재 수확되는 옥계미나리는 봄 재배 작형으로 2,140㎡, 7동 규모의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에서 작년 9월경 파종해 올해 4월 중순까지 수확하게 되며 예상 생산량은 2톤으로 예상된다. 미나리는 특유의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음식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옥계미나리의 경우는 일조량이 많고 수질이 좋은 영덕 특유의 재배환경에서 재배돼 향이 진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출하하는 옥계미나리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