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6명을 대상으로 9월 9일(월)부터 9월 10일(화)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신규임용후보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일대일로 임용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공무원 후보자들이 미리 공직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기본적인 가치관과 복무사항 등의 내용이 담긴 ‘신규공무원 안내서’를 배부했다.
더불어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정책을 안내하여 청렴하고 갑질 없는 공직생활과 누구나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강조했다.
신규임용후보자에게 공직 생활의 정보를 공유해 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청렴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후보자들이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조직에 쉽게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구·군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소통·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연차 공무원(재직 5~10년 미만)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재직 휴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신규임용등록 현장 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