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前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대표가 2012년 새해를 맞아, 총선과 대선을 앞둔 미래희망연대의 각오와 다짐을 피력했다.서청원 전 대표는 2012년 1월 1일(일요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미래희망연대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물은 계곡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흐른다”며 “물이 계곡의 바위에 부딪쳐 흐르듯 온갖 역경을 견뎌낸 미래희망연대가 조만간 꼭 큰 정치의 주류로 거듭날 것”이라고 역설했다.서 전 대표는 또 “올해는 용의 해이며 용은 구름과 비를 만드는 영물로 여겨진다”고 말하고 “2012년을 국민을 위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이날 2012년 미래희망연대 단배식에는 서청원 전 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권한대행, 정영희․정하균․윤상일․김혜성․김을동․송영선․김정 의원(이상 미래희망연대)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그래도 박근혜 이외에 대안(代案)이 있느냐는 소신을 가진 한 우파 인사도 이번 한나라당 非對委(비대위) 인사(人事)를 박근혜의 소꿉장난이라고 평하였다. 그러면서 自嘲的(자조적)으로 덧붙였다. 모르지요. 우리 국민들이 어리석어 그런 쇼에 넘어갈지도. 정치에서 인사(人事)는 자신의 실력 고백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수준의 인물들을 이렇게 중요한 기구에 모을 수 있느냐는 경악, 그것은 박근혜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다. 스물여섯의 청년을 비대위(非對委) 위원으로 영입하였더니 그는 박근혜 위원장도 의혹을 털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다.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 사람들은 대체로 과격해진다. 권력형 부패 전력자(前歷者)와 천안함 폭침 부정자가 한나라당을 숙정하겠다고 한다. 종북(從北)세력과 처절하게 싸워 종북정권 등장을 저지하여야 할 역사적 사명을 망각하니 만만한 내부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게 대국(大局)을 놓친 이들의 소꿉장난이다. 김종인과 이상돈 위원의 행태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부정적 전력(前歷)이 아니다. 그런 약점을 지녔으면 자중(自重)하여야 할 터인데 자신들이 가장 양심적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는 그 오만과 위선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일까?쇄신을 시작도 하기 전에 당이 깨질 판이다.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에 이어 29일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까지 MB정부 실세 용퇴론에 가세하면서 박근혜 체제가 출범 이틀 만에 내홍으로 빠져들고 있다.특히 용퇴 압박을 받고 있는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가 집단반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용퇴론이 친이를 넘어 친박(친박근혜) 중진들까지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이 쇄신에 앞서 자칫 분열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비대위가 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일부 비대위원들이 이명박 대통령 탈당 문제까지 거론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권 말기의 당청갈등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러한 용퇴론에 대해 개인의견일 뿐이다. 단정적으로 누구는 쇄신의 주체이고, 누구는 대상이라고 해서는 쇄신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내에선 찬반 논쟁이 가열되며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이다.논란의 시작은 이상돈 비대위원이었다, 이 비대위원은 전날 현 정권의 공신이나 당 대표를 지낸 사람들이 우리 책임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 그 사람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월요일 정례회의 때마다 고강도 쇄신책을 내놓을 전망이다.박근혜 비대위원장은 27일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 비대위 회의 때 의결 사항이 있어야 하며 의결할 안건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28일 전했다.비대위는 전날 첫 회의에서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한 국민검증위 설치, 디도스 사건 비서 연루에 따른 최구식 의원 탈당 권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등의 쇄신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 오전 개최되는 비대위 정례회의에서는 정치개혁, 공천개혁, 정책전환, 대국민 소통방안 등 주제별 토론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른 참석자는 “특별한 결과 없이 참석자 전원이 한 번씩 발언하는 과거의 최고위원회의식 회의 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지속적인 쇄신책을 내놓을 의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의결사항이 일상적인 당무를 넘어서는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비대위 산하 정치개혁-공천개혁, 정강정책-총선공약, 여론수렴-국민소통, 인재영입 등 4개 분과는 현장 중심 쇄신과제를 발굴하되, 매주 한 차례
평소 박근혜, 이명박 가리지 않고 시시비비(是是非非)를 명쾌하게 가리는 논평으로 유명한 문화일보 윤창중(尹昶重) 논설실장이 오늘 박근혜의 비상(非常)한 기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의미심장한 지적을 하였다. 그는 박근혜는 그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자마자 ‘김정일 사망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 무슨 말을 할까? 조마조마하다가 안도했다고 썼다.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1년여밖에 안 지났고, 아직 가슴 아픈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의(弔意)를 논할 때가 아니다”는 발언을 듣고, 박근혜의 몸조심 신비주의를 그토록 비판했던 윤(尹) 실장은 혼자 앉아 있다가 소리 지를 뻔했다. 박근혜, 역시 담대(膽大)한 원칙주의자, 늘 ‘준비한 원칙’에 따라 언행하는구나!라고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이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중심(重心)을 잡게 됐다는 게 그의 평가이다. 윤 실장은 이렇게 썼다. 연평도 포격 도발로 순국한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씨가 박근혜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 “오늘 아침 신문기사를 읽고 박 대표님에게 너무 감사하고 정말로 국민의 아픔을 감싸주는 진정한 지도자이시구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김정일 사망에 조문을 하는 게 도리라고 하는 분들은…김정일의 포격
2011년 12월 지난 18일(일) 오후 3시 경향신문 본관 2층 ‘달하’ 에서 “ 새로운 공동체 『공존』”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박세일 교수의 격려사, 복거일 문화미래포럼 대표의 ‘대한민국 현재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인의 시각’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있은 후, 복거일 대표, 전원책 변호사, 김형준 명지대 교수,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 토크’라는 난상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 공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상영하는 이벤트가 있었다.창립을 기념하여 공존 회원들은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지난 15-17일 3일간 구세군 본부와 공동으로 부천-안산-서울 강남역 등지에서 ‘가두모금 봉사’를 실시했으며, 신규 회원들은 의무적으로 ‘내복 기부’등에 참여하도록 했다.참고로 “공존”은 2011. 11. 27(일) 30~40대의 전문직 종사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전 현직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새로운 리더 33인으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5년전 판사를 석궁으로 테러한 대학교수를 로빈후드와 같은 의인으로 묘사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정치인으로 나선 배우 문성근이 테러를 당한 부장판사역을 맡아 부패하고 잘못된 위신만을 지키려는 판사의 모습을 연기해 사법부를 악의적으로 그려냈다는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7년 교수직유지 소송에서 패소한 한 대학교수가 판결에 불만을 품고 담당 판사를 석궁으로 쐈던 사건이 있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부러진 화살은 이 사건을 소재로 했다.소재가 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성균관대 수학과 김명호 교수는 교수재임용에서 탈락되자 지난 2005년 법원에 교수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1995년 김 교수는 성대 본고사 수학 특정문제에 대해 오류를 지적하면서 해당 문제를 무효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동료 수학과 교수 및 학교측과 격렬히 대립한 바 있다. 이후 교수 재임용에서 탈락하자 김 교수는 수학문제에 오류를 지적했던 탓에 보복을 당한 것으로 스스로 판단, 법원에 교수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대학 측은 이에 맞서 김 교수의 재임용 탈락이 보복과는 거리가 먼 ‘교수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재판
한나라당 친박계 원로인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23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에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 장부(丈夫)답다고 말했다.김 상임고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정 위원장이 최근 박 비대위원장을 두고 화려한 생일잔치를 기다리는 철부지 처녀 같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박 비대위원장 치마 밑으로 숨어드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을 두고 이같이 비판했다. 김 상임고문은 예전에는 (정 위원장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이 좀 이상해진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김 상임고문은 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김정일 사망에 대한) 국회 조문단 구성 거절은 명쾌하게 잘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비대위원장의 대북 정책은 강할 때는 강하고 유연할 때는 더 유연하게 하겠다는 주장이다. 이번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과 개방으로 나선다면 북한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내놓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번 안보정국이 내년 양대선거에서 박 비대위원장에게 유리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안철수 원장하고 박근혜 위원장하고 자꾸 비교가 되는데, 안보라든가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20여 분간 티타임을 갖고 독대했다. 이날 단독 회담은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약 5년5개월 만에 한나라당 수장으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담에 나서는 만큼 사전에 조율,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한반도 정세변화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의 쇄신 바람이 불고 있어 심도 깊은 얘기를 주고 받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로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시국 및 예산국회 진행과 관련해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로 이 대통령의 의견을 들었다는 점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의 중책을 맡고 대통령과 처음 만남이라 대통령께서 잠시라도 티타임 갖는 게 좋지 않을까해서 일부러 마음을 쓰신 거다. 시국 관련하고 국회 예산진행 관련해 그런 말씀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권력이 김정은 체제로 개편되면서 대응 방안, 국제사회와 공조, 국내 국론분열 방지 방안 등을 놓고 포괄적 논의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그는 대북정책에 대한 얘기도 나눴는가라는 질
「400년 중랑사람, 영원한 중랑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고향 중랑구에 대한 애정 담아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12월 15일, 서울 중랑구 W웨딩홀에서 자신의 저서 ‘400년 중랑사람, 영원한 중랑사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400년 중랑사람, 영원한 중랑사랑’은 태어나서부터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역경과 국회의원으로서 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다룬 자서전이다. 특히 책속에는 400년째 중랑구에서 대를 이어온 집안의 강한 지역사랑과 고향인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윤상일의원이 고민했던 세월들에 대해 잘 나타나 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김혜성 의원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 미래희망연대 김정·정하균·김을동·정영희 의원, 정범진 후원회장, 탤런트 이덕화, 특히 19대 총선 불출마선언을 한 소신과 의리의 정치인 민주당 장세환 의원 등 많은 인사들의 참석 및 축사로 이번 출판기념회를 더욱 빛내주었다.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행사 시작시에는 3,000여명 이상의 사람이 참석하였다. 그 결과 준비된 1,300석의 좌석을 꽉 채웠고 1,700여명의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