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6.0℃
  • 맑음울산 5.2℃
  • 흐림광주 6.0℃
  • 맑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4.2℃
  • 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0.4℃
  • 구름조금보은 3.1℃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지구종말

포토




달빛, AI 동맹 고도화… 대구·광주 ‘초광역협력 2.0’ 본격 시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호남 협력의 상징인 ‘달빛동맹’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 협력체제로 진화하며 국가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시청에서 ‘2025년 달빛동맹발전위원회’를 열고 ‘AI 3대 강국 선도’ 비전을 공식화하며 11개의 신규 공동협력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받은 의제는 양 도시를 ‘AI 3대 강국 도약을 견인하는 AX 거점도시’ 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지역거점 AX 혁신기술 개발 사업’, 광주시는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며, 두 사업을 연계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SW집적단지(270여 개 기업)를 기반으로 영남권 제조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고, 광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특화 데이터센터와 도시형 실증 인프라를 통해 실증 생태계를 담당하는 구조다 양 도시는 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핵심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전략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사회·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동사업이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