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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영남화약고가 터졌다

 
- 심각한 표정의 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은 13일 결국 이번 총선의 최대화약고를 터트렸다.

4.9 총선을 앞두고 영남 공천신청자 중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과 김무성 최고위원 등 현역의원 25명을 무더기 탈락시켰다.

이번에 탈락한 의원은 ▲대구 박종근 안택수 이해봉 김석준 의원, ▲경북 권오을 이상배 임인배 이인기 김재원 김태환 의원 ▲부산 권철현 김무성 정형근 엄호성 유기준 이성권 이재웅 의원 ▲울산 강길부 의원 ▲경남 박희태 이강두 김기춘 김명주 김양수 김영덕 최구식 의원 등이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안강민)는 이날 오후 영남권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이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심사위원들의 깊은 고뇌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공천결과를 전해들은 친박 쪽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의원들은 서울 모처에 모여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표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종납)

다음은 이날 발표된 한나라당 영남권 공천심사 결과다.

▲대구(7명)
배영식(중.남구), 주성영(동구갑), 유승민(동구을), 서상기(북구을), 이한구(수성갑), 홍지만(달서갑), 권용범(달서을)

▲경북(12명)
이병석(포항북), 허용범(안동), 김성조(구미갑), 이재순(구미을), 장윤석(영주), 정희수(영천), 손승태(상주), 이한성(문경.예천), 최경환(경산.청도), 석호익(고령·성주·칠곡), 김동호(군위·의성·청송),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부산(16명)
정의화(중·동구), 조양환(서구), 허원제(부산진갑), 이종혁(부산진을), 오세경(동래), 김정훈(남구갑), 박민식(북·강서갑), 허태열(북·강서을), 서병수(해운대·기장갑), 안경률(해운대·기장을), 현기환(사하갑), 최거훈(사하을), 박승환(금정), 김희정(연제), 박형준(수영), 장제원(사상)

▲울산(4명)
최병국(남구갑), 정몽준(동구), 윤두환(북구), 이채익(울주군)

▲경남(12명)
권경석(창원갑), 강기윤(창원을), 이주영(마산갑), 안홍준(마산을), 최진덕(진주갑), 김재경(진주을), 김학송(진해), 김정권(김해갑), 송은복(김해을), 윤영(거제), 조진래(함안.의령.합천), 신성범(산청.함양.거창)

▲전략 및 보류지역(7)
1. 전략지역
-대구 달서병
-경북 김천
-부산 남구을
-경남 통영·고성
-경남 양산
-경남 남해·하동
2. 보류지역
-경남 밀양·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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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