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를(395명에서 567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영어구사능력평가, 수업실연평가에서 합격한 영어수업능력 인증을 받은 교사(130명에서 260명 확대)들로 영어교육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8개 대학과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의 인적·물적 시설을 활용한 영어캠프를 활성화하여 실용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한다. 또한 대입논술고사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토요논술학교 운영시간을 34시간에서 68시간, 운영학급을 12학급에서 20학급으로 늘려서 운영한다. 토요논술학교는 37명의 논술 전문 교사로 구성된 대구통합논술지원단에 의해 인문사회영역, 수리과학영역으로 나눠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작성한 논술문을 홈페이지에 게제해 첨삭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484명의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인턴교사를 채용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 학교 부적응 학생 인성교육 강화,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학교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수학보조교사 214명을 배치하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타교과보다 학력이 부진했던 초등학교 수학성적을 향상시킨다.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치원 종일반(545학급), 초등 돌봄교실(204교) 등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하여 아이들이 방과 후 사설학원 등을 전전하며 퇴근 후의 부모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게끔 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주식회사 SK에너지, 대구YMCA의 협력으로 「대구 행복한 학교 재단」을 설립,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를 위탁 운영하여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우수한 강사를 도입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복지 혜택 제공과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기로 했다. 더타임스 -마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