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파주 메기 떼죽음, 구제역과 무관 밝혀져

파주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정밀분석결과 통보 받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박 모씨 양식장에서 발생한 메기 떼죽음은 정부공인기관의 정밀분석 결과 구제역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양식장에서 메기 3만 5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해 구제역 침출수로 인해 오염된 지하수가 유입된 것 같다고 신고해왔다.

시는 지난 1차 간이 검사결과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과 매몰지와의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낸바 있으며 정밀조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매몰지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통보해 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축산폐수나 사체로 인한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가 양식장의 경우 24.7mg/ℓ이나 인근 무덕천의 경우 0.42의 농도를 나타냈고 양식장과 인접한 농가의 지하수는 0.05 농도로 매립지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석회가 유입되었을 경우 알칼리성 농도가 PH10이상이어야 하나 PH6.9 정도의 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식장의 경우 용존산소가 최소 5 이상 되어야 물고기가 생존할 수 있으나 1.7밖에 검출되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메기가 폐사한 것으로 매몰지 침출수와는 전혀 영향이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했던 박 모씨도 본인이 자체 수질검사한 결과 구제역 매몰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5일 폐사한 물고기를 모두 수거해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박씨가 농지를 불법 전용해 양식장으로 무단 사용해왔고 신고를 하지 않고 메기를 양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파주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 양식장 메기 폐사 관련 수질 검사 결과

□ 수질 분석 결과

○ 검사기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 검사항목 : BOD등 8개 항목
○ 검사결과
 
▲ ※ 양식장(수조내) 현장 수질 측정 Data 
- PH : 6.92, DO : 1.76mg/L, 수온 : 0.7℃.

□ 수질검사 결과 분석
○ 2011. 2.25 현장 DO는 1.76으로 ‘용존산소 부족’에 의한 메기 폐사 원인임. (메기 생육 적정 DO 5 이상)

○ 생석회에 의한 영향은 PH 10 이상의 알카리성 이어야 하나, PH 6.92(중성)로 생석회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됨.

○ 암모니아성 질소(NH3-N) 검사 결과 양식장 수조 24.669mg/L, 하천수(무덕천) 0.4221mg/L, 지하수 0.051mg/L으로 하천수, 지하수보다 수조내 수치만 높은 것은 인근 매몰지 침출수에 의한 영향이 없었음이 확인됨(먹는물 수질기준 0.5이하)

○ 질산성 질소(NO3-N)는 암모니아성 질소가 산화되어 안정화 상태가 되는 것으로 양식장 수조내 0.054mg/L, 지하수 7.681mg/L, 하천수 1.874mg/L으로 이는 양식장 수조내 암모니아성 질소가 높은 반면 가장 적게 나타났다는 것은 양식장의 메기가 산소부족으로 폐사하면서 순간적인 오염이 유발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양식장 자체에서 초기오염 현상이 있었다는 것임.

※ 지하수, 하천수 수치가 높은 이유는 그 전부터 오래도록 오염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임(먹는물 수질기준 10mg/L이하)

○ 염소이온(Cl-)은 지층을 형성하는 토양이나 암석에 존재하여 지표수나 지하수에 항상 약간의 염소 이온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수조 44.5mg/L, 지하수 13.7mg/L, 하천수 55.8mg/L 검사 수치는 일반적인 자연계 상태에 존재하는 범위로 만일, 인근 매몰지 침출수 유입이 있었다면 먹는물 수질기준 이상으로 아주 높게 나타났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는 것은 침출수 영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임(먹는물 수질기준 250mg/L이하)

○ 그 외 부수적으로 양식장 수조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256.5mg/L, 생화학적산소요구량(COD) 100.3mg/L, 부유물질(SS) 60.0mg/L 등의 검사 결과를 볼 때 양식장 자체 수질 오염이 상당히 높은 상태임(참고, 공릉저수지 수질 BOD 3.8, COD 4.0, SS 8.0, ‘10. 9. 6 검사).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