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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친박계 회동 고생 많았다

생존한 친박 26명 의원, 대구 달성군 사무실 찾아

 
▲ 박근혜 전 대표가 친박계 당선자들과 대구 달성 사무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대구 달성군 사무실에서 이번 선거에서 무사 생환한 "친박연대" 서청원.홍사덕 공동대표와 "무소속" 김무성 의원 등 26여 명과 회동을 가졌다.

박근혜 전 대표, "수고 했다, 고생 많았다" 인사

박 전 대표는 대구 달성 사무실에 들어선 이들에게 환한 미소로 "수고 했다,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건냈으며, 사무실에 꽉찬 의원들로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다.

총선에서 "박근혜의 힘"이 유감없이 발휘됐던 만큼 박 전 대표를 중심 구축으로 세력화하는 첫 회동이다. 이들은 현안인 한나라당 복당 문제와 향후 진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나라당의 "복당 불가" 입장을 밝히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회동이다.

박 전 대표, 선별 복당 허용 관련 상당한 불쾌감 표시

박근혜 전 대표는 복당 문제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선거표심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잘 반영해야 한다"며 말한 것외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무소속 및 친박연대 당선자에 대한 선별 복당 허용과 관련해 상당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져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친박계, "즉각 복당" VS "당대당 복당" 의견 갈려

그러나 친박계 의원들은 한나라당 복당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친이계가 "복당 반대"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당을 하므로 이런 분위기를 잠재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의원은 "총선에서 영남에서 얼마나 공천이 잘못된 것인지 심판했기 때문에 이런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당장 허용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복당 형식을 놓고 무소속의 "즉각 복당"과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간 합당후 당대당 통합"이란 방법론적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서청원 대표는 "우리가 살살 빌면서 갈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현재 의석수가 14석인데 교섭단체 20석을 만들면 저희가 아쉬울게 하나도 없고 비굴하게 할 것 없다"며 한나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복당 문제 "어떻게 풀어 갈지" 관심

박 전 대표는 주말쯤 서울로 돌아와 전반적인 당내 상황을 지켜본 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친박계가 앞으로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쥐고 복당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친박연대 당선자 홍사덕(대구 서구), 박대해(부산 연제구), 박종근(대구 달서구갑),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홍장표(경기 안산시상록구을), 김일윤(경북 경주시), 양정례,서청원,김노식,송영선,김을동,정하균,정영희,노철래(비례대표)14명이다.

친박 무소속 연대 당선자 김무성(부산 남구을), 한선교(경기 용인시수지구), 이경재(인천 서구강화군을), 유기준(부산 서구), 이해봉(대구 달서구을), 김태환(경북 구미시을), 이인기(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최구식(경남 진주시갑), 이진복(부산 동래구), 유재중(부산 수영구), 정해걸(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성윤환(경북 상주시)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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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