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투자유치 20조 목표달성을 위해 KOTR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 시·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4. 16~22까지 투자유치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OTRA 글로벌연수원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 KOTRA가 특정자치단체만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교육에서는 투자유치 관련 전문강사들이 외국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비롯하여 투자기업 상담시 국제매너와 협상시 준비해야할 세부적인 사항까지 투자유치 전담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부분을 상세하게 교육시킬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투자정보 공유 및 전략적인 접근방법 등 각 기관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교육뿐만 아니라 도, 시군, DGFEZ, KOTRA 등 각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가한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은 투자유치 업무를 맡은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투자유치 20조 목표달성을 위한 의욕은 어느 누구보다도 강하지만 아직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성이 부족한 공무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20조 목표달성을 위한 경상북도 투자유치전략을 듣고 도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유치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경상북도 이광희 투자유치단장은 “외국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1997년부터 실시해온 경상북도와 KOTRA간의 협력사업은 그 동안 경상북도 투자유치에 양 기관의 협력이 큰 힘이 되어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도내 투자유치공무원들이 투자유치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KOTRA와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