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2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진군의 체납세 현항을 살펴보면 2010년 37억원에서 2011년 33억원, 그리고 2012년 3월말 현재 31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에 울진군은 현년도 체납세 징수율 97%,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 10%로 총 3억5천만원을 목표로 2개월간 체납세를 정리키로 했다. 체납이 1년이상 장기화되면 징수의 어려움은 물론 징수비용도 증가할 수밖에 없어 군청과 읍․면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현년도 체납발생을 최소화하고 과년도 체납을 줄이기 위해 행정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한편 진윤식 재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체납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모든 방법을 강구, 추적 징수함으로써 건전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를 반드시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