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집안에 화분 한 두 개를 두어도 전자파를 막거나 공기를 정화시키는 방법 등 우리는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워 테라피를 실천하며 살아간다.
요즘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잡 다양한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사회 정서도 메말라 감에 따라 사회적 질병도 늘고 있는데, 이러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심리적, 육체적,사회적 관계를 개선시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원예치료이다.
예전에는 원예치료 교육과정이 없어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광주에 있는 ‘수완 꽃조경’에서는 8주 과정의 제1기 원예치료 무료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기 원예치료에 수강 중인 전효연(45.수완동)씨는 “일상에서 억눌렸던 마음을 휴식과 더불어 꽃과 대화할 수 있음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수강생의 반응은 “신선하다, 색다르다”고 했고 직접 만든 작품들에 스스로 만족해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