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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우여 박지원, 경색국면 사태로 이끄는 것 옳지 않다

박지원에게 검찰 출석 촉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의 3차 소환통보에도 응하지 않은 데 대해 "구속상태에서 수사하겠다는 검찰에 당당히 나가 입장을 밝히는게 정도이지, 동료의원에게 부담을 주고 국회를 경색국면 사태로 이끄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회의 위상과 정당의 이름에 더이상 먹칠하지 말고 정당정치의 큰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하는게 중진 정치인이 가는 길이라고 고언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모든 정당은 각 당을 개혁하고 국회를 쇄신해 국민들께 정치를 복원해드릴 중대한 사명이 있다"면서 "그런데 민주당이 방탄국회라고 지칭되는 국회를 열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당파 인사에 대한 기대나 영입, 구애행위와 같은 것은 과연 수권정당을 자처하는 정당으로서 해야하는 일인가 지적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당파 인사"는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겨낭한 말이다.

아울러 황 대표는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부결한 통합진보당을 향해 "부정선거와 폭력사태로 전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준데다 두 의원의 제명안을 부결시킴으로써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중국에서 전기고문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선 "2차 영사접견을 통해 피해자가 고문을 당했음을 알렸음에도 정부가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따가운 지적이 있는 만큼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중국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증언이 나온 만큼 대한민국은 자국민보호의 원칙에 따라 이 점을 간과하거나 묵인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중국정부의 고문과 가혹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국정부의 공식사과는 물론 책임자 처벌, 피해보상, 재발방지의 약속과 장치를 엄중하게 촉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중국은 유엔가입국가로서 세계 인권선언과 고문방지협약에 따르는 책임을 해야한다"면서 "정부는 중국내 우리 국민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쳐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반인권적 가혹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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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