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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생각 따로~행동 따로~ 안철수 지지율 급락!

착한 척, 고상한 척, 유식한 척...척척척 결국 들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자 지지율이 급락했다.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을 내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면서 승승장구한지 2주도 채 되지 않아서다.

안철수 원장의 "최태원 SK 회장 구명 논란"까지만 하더라도 지지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대기업에 대한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온 안철수 원장이 과거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조인트 커뮤니티로 알려진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안철수 원장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된 SK그룹 최태원 회장 구명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대기업이 은행업 진출을 위해 추진했던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과정에 연루된 의혹도 사고 있다.

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2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구도에서 안철수 원장 지지율은 30.9%로 전일(36.0%)보다 5.1%p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39.0%로 전일(34.4%)보다 4.6%p 상승하면서 1위를 탈환했다. 안 원장은 지난달 22일 이후 박근혜 후보를 앞서왔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원장에 대한 새누리당의 검증 공세가 초반효과가 적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의혹이 계속 터져 나오고 의혹 제기와 해명이 쌍방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확전될 경우, 가랑비에 옷젖듯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다.

SK회장 구명 논란에 안철수 원장이 빠른대응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위기관리 능력면에서 민주당 등 기존 야당의 그것보다 신속해 지지율 하락 차단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사실상 출마선언을 했다고 보는 이들의 심증을 더욱 굳혀준 부가적 효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철수 원장은 2일 오후 서울대 학사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 정치권의 검증에 대해 "사랑의 매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이어 "잘못이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해명할 게 있다면 당당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자신에 대한 검증 공세에 대해 정면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그간 안철수 원장 측은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피해왔다.

그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순서상으로 국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먼저 듣고 판단하려 한다. 곧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했다. 조만간 국민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뜻이다. 다만 안 원장은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춘"이란 이름의 "토크 콘서트"로 재미를 봤으니, 이번에도 언론에 나서는 것은 철저히 기피하고 대중을 상대로한 "여론몰이"로 검증의 파도를 피해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철수 원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는 2일 <문화방송> 라디오에서 "지금 나오는 문제들은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엔 강용석 전 의원 블로그 등을 통해) 이미 다 나왔던 얘기들"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검증이 이뤄졌다는 변명성 반론으로 강용석 전의원 블로그를 끌어다 댔다.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일 "대선 주자에게 있어서 그 정도 사건은 먼지다. 검증을 할 수 있는 축에도 끼지 못한다"며 본격적인 검증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했다.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조원진 의원도 검증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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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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